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신탕 재료로 쓰일 살아있는 개를 여객선에 버젓이 나르는 여객선...

---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2-07-23 10:48:35

복날 보신탕의 재료로 쓰일 개들이 산 채로 짐짝처럼 목포행 여객선에 운반되고 있다네요..  

http://blog.naver.com/waterjoung/40163932832

보신탕 반대를 외치면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 상대주의를 운운하며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복날 보신탕은 국민 대다수가 영양 과잉으로 병들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그리고 개식용은 아주 기초적인 동물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법과 위생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근절되어야 할 시대 착오적인 풍습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식재료가 되는 개가 어떤 환경에서 온 것인지 알고 나면 입에 대지도 못할 것이 보신탕인데.. 그렇게 먹은 음식이 과연 보신의 효과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목에 가시만 걸려도 쩔쩔 매면서 혀끝의 미각을 위해 다른 동물에게 아무 죄책감 없이 고통을 주는 인간인게 참 부끄럽네요.

IP : 112.216.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tlover
    '12.7.23 11:14 AM (67.160.xxx.54)

    ㅠㅠ 정말 가슴이 우네요.

  • 2. ...
    '12.7.23 11:18 AM (1.176.xxx.151)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슬픕니다....
    불쌍한 동물들 명복을 빕니다....

  • 3. 분노함
    '12.7.23 12:36 PM (58.29.xxx.84)

    진짜 화나요.
    방법이 없을까요?

  • 4. ---
    '12.7.23 1:36 PM (112.216.xxx.98)

    게시판에 항의글을 남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75 엄마가 준 매실액이 너무 신데 올해담근 매실액이랑 섞어도 될까요.. 3 너무셔 2012/08/30 1,412
147174 휴대폰가게에서 사기당했어요. 10 ㅇㅇ 2012/08/30 4,030
147173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30 943
147172 봉주18회 들어요. 10 나꼼수 2012/08/30 1,714
147171 지금 청소하고 잔치 준비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요. 7 2012/08/30 1,554
147170 아침에 독고영재 나왔던데요. 5 꼬미 2012/08/30 5,747
147169 산후조리 준비하는 친정엄마.. 12 친정엄마 2012/08/30 3,128
147168 11번가 코슷코 구매대행 해보신분? 2 tree 2012/08/30 1,214
147167 회전근개파열 2 유정 2012/08/30 2,455
147166 유기농우유 생협게 젤 좋은가요? 4 우유 2012/08/30 2,514
147165 리큅 건조기 타이머? 메이플 2012/08/30 1,749
147164 안먹는 라면 구제하는 방법좀.... 6 ..... 2012/08/30 1,609
147163 박근혜, 지금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6 호박덩쿨 2012/08/30 2,370
147162 서울시 대형마트에서 앞으로 건전지, 콩나물, 전구, 두부 못 판.. 18 람다 2012/08/30 3,671
147161 너무 자주 웃는사람, 좀 그런가요? 4 2012/08/30 2,741
147160 초1 여아 바이올린.. 8 조영아 2012/08/30 2,282
147159 월세인생 10년에 드디어 전세집 찾아 이사가보려 하는데요.. 6 월세탈출 2012/08/30 2,159
147158 김연아 선수의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직찍 사진이네요... 34 안구정화.... 2012/08/30 5,721
147157 입주자 대표회의 비용이 관리비고지서에 나와있는데요. 12 의심스러워 2012/08/30 2,756
147156 방금 쌍욕을 들었는데 너무 무서워요. 신고 못하나요? 8 2012/08/30 3,334
147155 위안부 할머니 증언을 읽고.. 12 스위트맘 2012/08/30 1,865
147154 초등1 남아책상 4 원시인1 2012/08/30 1,344
147153 키플링 핸드폰 파우치 1 핸드폰 파우.. 2012/08/30 1,463
147152 유시민 "노무현은 작은 태풍, 안철수는 큰 태풍&quo.. 3 샬랄라 2012/08/30 1,648
147151 안양에서 청양 거리 1 라임 2012/08/30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