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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

멘붕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2-07-23 10:17:50

제가 지금 12년째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요

아파트가 오래됐어요

베란다 샷시도 좀 틀어진 감이 있어서

가끔 아주 가끔 베란다 청소할때 바퀴벌레를 보긴 했는데요

집안에서는 한번도 발견한적이 없었거든요

1층이라 그런지, 복도에서도 종종 바퀴벌레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두달전 시커멓고 큰 놈 한마리가 새벽 2시경 방바닥을 지나가다 저에게 발각됐구요

이틀전 새벽 4시반, 그보다 좀 작고 시커먼 놈 또 한마리가 발견됐어요 ㅠ.ㅠ

요샛말로 정말 멘붕 오던데요

 

제가 현관문을 열어두는 것도 아니고 베란다쪽도 문을 자주 안열거든요

그런데, 도데체 바퀴벌레가 어디로 들어오는 걸까요??

바퀴벌레 약을 따로 제가 해야할까요??

 

예전 살돋에서 마툴키..인가를 발라 놓으면 벌레 차단된다고 하던데

마툴키 약국에서는 안보이던데, 어디서 사야하나요?? 효과가 있을까요??

 

저 하루종일 집순이인데,,, 집이 무섭고 싫어지고 더럽게 생각이 되서,,, 정말 괴로워요

IP : 219.250.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23 10:22 AM (58.226.xxx.181)

    마찬가지에요.

    주택이고, 주인집하고 두집이 더 세들어 사는데요.
    작년에 잠시 살라고 들어왔건만 간간히 발견..
    방충망 다 해놨고.

    보자마자 바퀴벌레약 사서 다 해놓고
    제가 수시로 약 쳐놓거든요.
    창문 수시로 열긴 하지만 방충망도 있는데.ㅠㅠ

    집 청소 매일 쓸고 닦고.. 환기 시키고
    음식물은 밖에다 두고 그것도 자주 버리는 스탈이거든요.
    쓰레기도 집안에 오래 안두고요
    나름 깔끔하게 한다고 하는데도
    이상한게 몇달에 한번 한두마리씩 보여요.

    며칠전에 죽은 바퀴 보였네요
    한번 보고 나면 불끄고 잘 못자겠더라구요.
    몇번다 불껐다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 불 켤때 나타났던지라

    인터넷에서 한번 알아보세요.

  • 2. @@
    '12.7.23 10:24 AM (125.187.xxx.193)

    관리실에서 정기소독 할 때 한 번이라도 빠지면
    다른집에서 바퀴벌레가 하수구나 환풍기를 통해 오는것 같아요
    일단 관리실에 연락하시고 비치되어 있는 소독약 있냐고 물어보세요
    있다고 하면 가져오셔서 베란다 욕실 싱크대 밑 하수구에 뿌려주시고
    컴배트파워킬 이나 맥스포스겔 사서 집안 곳곳에 두시면 되요.

  • 3. 이돌람바
    '12.7.23 10:58 AM (220.73.xxx.119)

    그리마(돈벌레라고돈 하죠) 키워보세요..
    보기엔 징그럽지만 바퀴벌레 유충 따위를 먹고 산다고 하네요..
    저희집도 그리마 눈에 뛴 후로 바퀴벌레가 안보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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