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

멘붕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2-07-23 10:17:50

제가 지금 12년째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요

아파트가 오래됐어요

베란다 샷시도 좀 틀어진 감이 있어서

가끔 아주 가끔 베란다 청소할때 바퀴벌레를 보긴 했는데요

집안에서는 한번도 발견한적이 없었거든요

1층이라 그런지, 복도에서도 종종 바퀴벌레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두달전 시커멓고 큰 놈 한마리가 새벽 2시경 방바닥을 지나가다 저에게 발각됐구요

이틀전 새벽 4시반, 그보다 좀 작고 시커먼 놈 또 한마리가 발견됐어요 ㅠ.ㅠ

요샛말로 정말 멘붕 오던데요

 

제가 현관문을 열어두는 것도 아니고 베란다쪽도 문을 자주 안열거든요

그런데, 도데체 바퀴벌레가 어디로 들어오는 걸까요??

바퀴벌레 약을 따로 제가 해야할까요??

 

예전 살돋에서 마툴키..인가를 발라 놓으면 벌레 차단된다고 하던데

마툴키 약국에서는 안보이던데, 어디서 사야하나요?? 효과가 있을까요??

 

저 하루종일 집순이인데,,, 집이 무섭고 싫어지고 더럽게 생각이 되서,,, 정말 괴로워요

IP : 219.250.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23 10:22 AM (58.226.xxx.181)

    마찬가지에요.

    주택이고, 주인집하고 두집이 더 세들어 사는데요.
    작년에 잠시 살라고 들어왔건만 간간히 발견..
    방충망 다 해놨고.

    보자마자 바퀴벌레약 사서 다 해놓고
    제가 수시로 약 쳐놓거든요.
    창문 수시로 열긴 하지만 방충망도 있는데.ㅠㅠ

    집 청소 매일 쓸고 닦고.. 환기 시키고
    음식물은 밖에다 두고 그것도 자주 버리는 스탈이거든요.
    쓰레기도 집안에 오래 안두고요
    나름 깔끔하게 한다고 하는데도
    이상한게 몇달에 한번 한두마리씩 보여요.

    며칠전에 죽은 바퀴 보였네요
    한번 보고 나면 불끄고 잘 못자겠더라구요.
    몇번다 불껐다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 불 켤때 나타났던지라

    인터넷에서 한번 알아보세요.

  • 2. @@
    '12.7.23 10:24 AM (125.187.xxx.193)

    관리실에서 정기소독 할 때 한 번이라도 빠지면
    다른집에서 바퀴벌레가 하수구나 환풍기를 통해 오는것 같아요
    일단 관리실에 연락하시고 비치되어 있는 소독약 있냐고 물어보세요
    있다고 하면 가져오셔서 베란다 욕실 싱크대 밑 하수구에 뿌려주시고
    컴배트파워킬 이나 맥스포스겔 사서 집안 곳곳에 두시면 되요.

  • 3. 이돌람바
    '12.7.23 10:58 AM (220.73.xxx.119)

    그리마(돈벌레라고돈 하죠) 키워보세요..
    보기엔 징그럽지만 바퀴벌레 유충 따위를 먹고 산다고 하네요..
    저희집도 그리마 눈에 뛴 후로 바퀴벌레가 안보임..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26 이십대들은 안철수 지지할까요? 8 그냥 2012/07/24 1,930
131525 이사할때 해체된 에어컨 LG센터와 길거리 현수막 에어컨 설.. 5 더 싼곳 2012/07/24 918
131524 어제 힐링 캠프는 2 멋지다 안.. 2012/07/24 1,119
131523 광복절에 첫돌 맞는 아가 있으신 분 옥션자두 2012/07/24 483
131522 샤넬백..하나 골라주시겠어요? 10 쫑끗 2012/07/24 3,764
131521 李대통령“친인척,측근비리 억장 무너지고 고개 못들어” 29 세우실 2012/07/24 2,570
131520 급질문ㅡ뇌수막염인거같은데요ㅠㅠ 7 엄마 2012/07/24 3,226
131519 옥수수 50개 2만원 싼가요? 8 달큰 2012/07/24 2,150
131518 밤에 창문이나 베렌다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애엄마 2012/07/24 2,847
131517 인터넷 면세점 이용 자주 하시나요? 1 amour1.. 2012/07/24 683
131516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2,945
131515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1,727
131514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105
131513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356
131512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3,955
131511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2,757
131510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2,619
131509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486
131508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1,769
131507 교육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요..? 9 홀로서기 2012/07/24 1,610
131506 냉자고 매직스페이스 or 홈바 3 노을 2012/07/24 906
131505 지퍼달리고 길쭉하고 카드,동전 넣을 수 있는 지갑 괜찮나요? 3 /// 2012/07/24 1,066
131504 방학되니 또 쿵쿵거리기 시작이네요 열뻗쳐 2012/07/24 658
131503 헤어 제품 어떤거 사용하세요? 2 ... 2012/07/24 889
131502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