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오는 동호회나 취미활동

질문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12-07-23 09:57:07
동생이 인물도 괜챦고(키183,몸무게76) 뭐든 열심히 몸으로 하는일은 정말 잘해요. 대학은 서울에서 전문대 나왔고 20대 중반에 취업하고 금방 여자친구가 생겼었는데 그회사 그만두고 지금은 상황이 여자를 만날수도 없는 상태라 옆에서 보기 안타까워요. 왜냐면 동생이 농업을 선택해서 농장을 운영해요. 26살부터 해서 32살인 지금 수도권에 땅도1400평 샀고 농장도 2개나 운영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동생을 잘생기도 야무지다고 보는거 같은데 정작 소개는 안들어 와요. 요즘농사일하는데 보내기 싫어서들 그러겠죠. 그런데 정작 일은 다 사람불러서하지 여자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 시키지도 못해요. 그래서 취미나 동호회를 가입해서라도 여자들좀 만나보게 하고 싶어요. 어떤데가 좋을까요? 며칠전에는 그냥 러시아쪽 여자랑 국제결혼해볼까 하고 말하길래 맘이 짠해서요. 진짜 그렇게 결혼 시키기엔 객관적으로 아까워서요. 동생이라서가 아니고 아들셋인데 인물은 제일좋아요. 성격도그런데 형들은 둘다 직장이 좋아서 결혼을 너무 잘했어요. 올케들이 보통이상으로 예뻐요. 그런데 막내만여자쪽으로 안풀리네요. 어떻게해야 여자들을 만날수 있는지,,
IP : 112.161.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3 10:00 AM (112.161.xxx.5)

    제 동생이 직업을 잘못 선택했나봐요.

  • 2. ..
    '12.7.23 10:01 AM (112.168.xxx.71)

    여자들 욕을 못하는게요.저도 시골 출신이지만..
    정말 농촌일 힘들잖아요
    농장이고 뭐고 억대 수입 벌어도 정말 새벽부터 일어나서 밤늦게 까지 일해야 되고..
    여자들 농사 짓고 와서 또 집안일 해야 되고.....에휴.

  • 3.
    '12.7.23 10:06 AM (112.161.xxx.5)

    동생이 하는일은 일반 농촌일과 달라요. 대량 화훼생산후 수출이나 경매나가는건데 여자들은 잠깐씩 도와도 되고 안해도 되고예요. 전문인력들이 다 짜여 있어서 와서해요. 저도 같은일하는데 남편이 알아서 하고 저는 20분거리의 신도시 아파트에서 살림하고 애들챙겨요.

  • 4. 취미활동 동호회에
    '12.7.23 10:11 AM (211.112.xxx.48)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연애를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이게 원글님 생각이죠? 괜찮다고 봐요)
    아니면 자신의 종교활동 주일반에 봉사하면서 만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선을 보거나 하는 것보단 연애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알아간다면 여자측에서도 자신의 미래 결혼생활에 대한 각오도 생기겠고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5. ㅇㅇㅇ
    '12.7.23 12:02 PM (121.130.xxx.7)

    혹시 인간극장 같은데 출연해보시면 어떨까요?
    얼굴도 잘생기고 체격 좋고 성격 좋고 거기에 자기 일 탄탄하게 일군거 같으니
    인간극장 나가면 인기 좋으실 거 같아요.

  • 6. ...
    '12.7.23 12:16 PM (211.224.xxx.193)

    어느 동호회나 나가면 남자보단 여자가 대체적으로 훨씬 많아요. 요즘 텃밭가꾸기 열풍이라 농사관련된 동호회같은것도 있을것 같고 그런데서 만나면 천생연분이겠네요. 여자가 농촌좋아하고 흙만지는거 좋아하고 그래야지 살지 무턱대고 그냥 결혼만 하는것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 7. 무지개1
    '12.7.23 5:46 PM (211.181.xxx.55)

    남동생분이 정말 관심있는 취미가 있음 좋고, 없다면 그나마 이건 좀 해볼만하겟다 싶은거 몇가지 찾아보세요. 독서, 커피, 사진(이건 좀 남초라 비추..), 등산, 여행, 와인(이거 여자많음) 등등.
    동호회도..여자만 만나러 가기보다 본인 취미가 맞아야 할 수 있더라구요

  • 8.
    '12.7.31 5:15 PM (112.161.xxx.5)

    감사드려요.
    답글 주신것중에서 한번 시도 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37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돈벌수 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4 손재주 2012/07/23 2,365
132336 저는 넘 맛있게 해먹었어요. 1 또띠아호떡 2012/07/23 2,169
132335 변압기쓸때요.. 2 궁금.. 2012/07/23 863
132334 한약 어떨까요? 5 면역력 높이.. 2012/07/23 1,189
132333 얼굴이 흘러내리는 것 같아요...ㅠㅠ 50 bb 2012/07/23 19,580
132332 그래도 양원경이 행사같은거 뛰고 하면서 한달에 10 ... 2012/07/23 5,819
132331 해피투게더 또띠아 호떡 2 무슨맛? 2012/07/23 2,497
132330 물솥 꼭 따로 사야 되나요? 3 떡초보 2012/07/23 1,095
132329 매머드 보고 왔어요 mama 2012/07/23 1,006
132328 어디다 알아볼까요? 3 .. 2012/07/23 768
132327 임성민씨 처럼 영어 할려면... 44 ........ 2012/07/23 20,651
132326 "4대강 보에서 발암물질 남조류 대거 발생" .. 1 샬랄라 2012/07/23 1,137
132325 "클로버문고" 기억하세요? (유리의성, 대야망.. 8 ... 2012/07/23 1,605
132324 골프 처음 배울때 필요한것들 알려주세요. 6 .. 2012/07/23 4,953
132323 성범죄 "집행유예선고율 37.3%에서 54.6%로 늘어.. 2 참맛 2012/07/23 755
132322 만두 속 3 .. 2012/07/23 1,074
132321 다른 대선주자들이 비난해도…안철수 힐링캠프 “본방사수” 5 샬랄라 2012/07/23 1,412
132320 이 계란찜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13 초보 2012/07/23 4,945
132319 안철수에 숟가락 얹기..... 2 우쭈쭈 2012/07/23 1,673
132318 드라이클리닝한 옷도 줄어들 수 있나요? 3 블라우스 2012/07/23 1,374
132317 화분 키우기 도사님들 도와주세요. 6 어려워.. 2012/07/23 1,920
132316 핸디형청소기 아답터 호환... 1 세누 2012/07/23 1,544
132315 딸래미가 난감한 요구(?)를 할때 3 엄마 2012/07/23 2,323
132314 성폭행범 삼청교육대 만들면 좋겠네요 31 나도찬성 2012/07/23 2,459
132313 성신여고랑 서울사대부고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6 고등학교 2012/07/23 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