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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입인사 겸 질문] 안녕하세요, 누님들^^ 몇 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메롱메론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2-07-23 08:30:20
네, 저는 일단 30대 초반 남자사람입니다. MLBPark('엠팍')에서 주로 약간씩 활동하던 유저입니다.

그전부터 MBC노조에 밥차 행사 등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그려진, 누님들의 공간(?)에 불법침입하게 되어 

송구할 따름 입니다. 약간씩이나마 눈팅과 활동을 할터이니 어여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진 가입인사였구요. 본격적으로 질문이 있어서..ㅎ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다름아니라 어머니 영양크림과 아이크림 관련해서요.. 모레 수요일이 부모님(두 분 다 53년생 동갑^^)께서

만난지 41년째라서(역으로 계산해보면.. 고등학생들이 그 때부터 연애질을... ㅠ;), 그래서 선물을 몰래 하나

해 드릴까 싶어서 넌즈시 떠 보니 요새 영양크림하고 아이크림 및 레티놀 제품이 필요하시다 해서..ㅎㅎ

그. 런. 데..  이놈의 화장품은 뭐가 뭔지... 아~~~~~~~~~~~~~

여자들은 남자들이 모르는 100만가지 물건을 알고있다더니만.. 모이스처 크림은 뭐고 또 워터리?? 

참고로 어머닌 약간 건성이시고.. 그냥.. 얼마 전 손자(제 아이 아닙니다.. ㅠ; 형님 아들..)를 막 본 

할머니신데요.. 어떤 제품이 좋고, 혹시 이런 것과 관련된 좋은 사이트가 어떤 게 있을지 여쭤봅니다.

뜬금없는 글에 누님들 심기가 아침부터 불편하지 않으셨으려나 싶어, 이만 줄입니다.

P.S  아~ 저 가난해요..ㅠ; 급여가 낮아서리.. 너무 비싼걸 추천해주시면 멘붕해서 넣고있는 유일한

 재테크 수단인(?) 청약 깨려 할 수도 있어요. 자비좀요~^^
IP : 124.153.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2.7.23 8:37 AM (152.149.xxx.254)

    윗님
    댓글이 댓글을 부르는 시스템에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

  • 2. ..
    '12.7.23 8:39 AM (115.41.xxx.10)

    질문을 넘넘 이쁘게 하셔서 뭐라도 댓글 달아주고 싶네요. 화장품 비싼거 안 쓰던 분들이면, 백화점 설화수 매장가서 사 드림 좋아하시더라구요. 가서 상담하면 대충 금액이랑 필요한게 나올거에요.

  • 3. 윗님말씀대로
    '12.7.23 8:43 AM (203.226.xxx.210)

    설화수 추천이요~
    살가운 아들두신 어머니 부럽부럽~

  • 4. 나이
    '12.7.23 8:45 AM (220.85.xxx.38)

    나이 드신분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요
    자기가 쓰는 화장품이 있어요
    어머니 화장대에서 브랜드를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백화점에서 어머니들 좋아하는 브랜드로 사세요
    싼 거 2개보다 비싼거 1개를 사시는게 더 좋을 듯

  • 5. 저도 첫댓글님
    '12.7.23 9:06 AM (211.112.xxx.48)

    같은 심정으로 원글님 글 올라오자마자 첫 댓글을 쓸가 했는데 아는게 별로 없어 영양가 없는 댓글이 될까봐 차마 못달았거든요.
    그래도 첫댓글님처럼 달아볼 걸 그랬나봐요. 막상 보니 첫댓글님 센스있으세요.

    저도 댓글들 주욱 보니 설화수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어르신들 은근히 설화수 좋아하세요.

    그리고 가입 환영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6. 저도
    '12.7.23 9:1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설화수에 한표....

  • 7. 점 둘
    '12.7.23 9:27 AM (211.196.xxx.200)

    그 나이대면 설화수가 적당하겠네요.
    백화점 설화수 매대 가서 사셔서 드리세요.
    포장도 잘 해 줍니다.

  • 8. 메롱메론
    '12.7.23 12:22 PM (124.153.xxx.51)

    아.. 다들 감사합니다. 점심시간때 급히 먹고 와보니 댓글들이.. ㅎㅎ
    설화수를 많이 추천해주시군요.. 알겠습니다. 설화수, 백화점에 일단 가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 32살입니다. 젊으신 분들도 있다하니.. 무조건 누님드립은 자제할께요^^ 어쨋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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