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9.6도, 응급실 가야할까요?

ㅜㅜ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12-07-23 05:03:19
제가 아픈데 지금 응급실을 가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어제부터 아팠는데 열 이외의 증상은 없고 백혈구 수치만 확인했는데 정상이었어요.
약 먹고 있는데 계속 열이 오르네요.
새벽부터 왼쪽 가슴이 조금씩 아픈게 유선염도 오는 것 같고요ㅜㅜ

돌쟁이 아가 있고 남편 직장따라 외지에와서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요. 남편은 두시간 뒤 출근이고요.
응급실가면 그안에 못돌아올거같은데 너무 아파요ㅜㅜ
아기가 아직 모유수유중이라 그것도 마음에 걸리고요.
IP : 223.3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열제
    '12.7.23 5:09 AM (183.96.xxx.120)

    해열제 드셨어요?
    먹고 좀 자면 열이 좀 떨어지긴하던데

  • 2. ㅇㅇ
    '12.7.23 5:13 AM (183.106.xxx.79)

    애기데리고 병원가셔서 베이비시터를 부르세요

  • 3. ㅜㅜ
    '12.7.23 5:21 AM (223.33.xxx.95)

    해열제랑 뭔 알약 대여섯알 되는거 먹었어요. 다른약은 모르겠는데 타이레놀 er정이 2알씩 처방 돼 있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온갖곳에 전화 다해도 도우미분들 병원으로는 안와주더라고요.
    하도 자주 아파서 남편회사에도 휴가 낼 염치가 없어요.

  • 4. 업체에다
    '12.7.23 5:23 AM (183.106.xxx.79)

    전화해보세요 병원이던 어디던 다와주실겁니다

  • 5. ㅜㅜ
    '12.7.23 5:23 AM (223.33.xxx.95)

    병원가서 도우미분 못구하면 진짜 미칠거같아요ㅜㅜ
    샤워도 해보고 했는데 혹시 열 내릴 방법 더 없나요?
    일단 병원가도 베이비시터분 알아보고 가능해야 갈 수 있을거 같은데 너무 아파요ㅜㅜ

  • 6. 오만과편견777
    '12.7.23 5:54 AM (211.246.xxx.118)

    남편 출근 전에 지금 같이 다녀 오시면 안될까요?
    주사맞고 약 타고 큰불만 잡고 와도 훨힌 나으실힌것 같은데...
    걱정되네요..

  • 7. 감기
    '12.7.23 6:00 AM (180.231.xxx.25)

    그거 요즘 유행하는 열감기일꺼예요. 저도 이틀동안 사십도 가까운 고열에 시달려 해열제 네시간마다 먹었어요. 해열제 먹어도 완전히 떨어지진 않고 삼십칠도 언저리까지만 떨어지더라구요. 열 이외의 증상은 없다가 이틀뒤 열이 완전히 떨어지면서 심한 목감기로 돌변해서 한달 앓았네요. 주변에 그런사람 많은거 보니 유행감기인듯. . 날 밝으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가셔셔 약 처방 받으세요. .

  • 8. dma
    '12.7.23 7:07 AM (118.41.xxx.147)

    남편출근시간이랑 병원 문여는시간이랑 비슷할테니까
    미리 응급실다녀오면 남편출근하는데 괜찮겠지요
    아픈몸으로 혼자서 아이델고 다녀오기힘들테니까요
    지금이라도 다녀오세요

    아이문제인줄알고
    응급실말고 병원 문열면 다녀오세요했는데
    아이엄마일이라면 다릅니다
    아이를 볼사람이필요한데 남편출근하면 아이델고 병원가기 힘드니까 지금이라도 가세요

  • 9. 유선염
    '12.7.23 10:14 AM (118.223.xxx.230)

    님 아무래도 유선염 같아요
    항생제랑 타이레놀 처방받아 드시고
    젖 다 짜네세요 그리고 젖 자주 물리구요
    그 뭉친다는 가슴부터 물리세요
    일회용수유패드 물에 적셔 냉동실에 얼려서
    아픈 가슴 부위 대고 있으시구요
    유선염 나두면 정말 힘들어요 꼭 약드시고 젖다 짜네세요
    근처에 통곡마사지있음 같이 받음 좋은데
    제가 얼마전 님처럼 아팠어요 ㅠㅠ

  • 10. 폴리샤스
    '12.7.23 12:12 PM (119.71.xxx.98)

    유선염이네요. 저도 그랬어요. 산부인과나 이왕이면 유방외과로 가셔서 초음파보시고 항생제치료받으세요. 그리고 젖을 짜내면 누런색고름이 나올텐데 다 짜내셔야되요. 전 감기인줄 알고 3일 고생하고 유방외과갔더니 유선염초기라 하더군요. 초기인데도 그렇게 열이 오르다니 유선염이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63 내년 추석에 항공권은 언제 예약해요?? 1 2013년 .. 2012/08/24 1,255
144462 아파트 내에서 소음내며 판매하는것 불법 아닌가요? 8 할머니라도... 2012/08/24 1,865
144461 거위털 이불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1 가을맞이 2012/08/24 1,582
144460 저도 최근 알게된 신세계 세 가지 공유해봅니다~ 7 옹이 2012/08/24 5,132
144459 응답하라 1997을 1 시리즈로 2012/08/24 1,465
144458 한전에서 전화 왔네요.. 10 ㅋㅋ 한전... 2012/08/24 5,082
144457 싸이 미국 방송영상[PSY on VH1 Big Morning .. 2 싸이 2012/08/24 1,895
144456 세이클... 음악 1 그립다 2012/08/24 1,073
144455 지하철 근처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는 아파트 6 수도권 2012/08/24 1,652
144454 암을 부르는 카라멜색소-콜라, 짜장면, 족발, 황설탕,흑설탕 등.. 7 2012/08/24 5,050
144453 내년 7세요 보육료 지원은 확실하게 될까요? 3 2012/08/24 2,051
144452 물가 안잡는 건가요 못잡는 건가요 3 마트 2012/08/24 2,010
144451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요?? 소리에 민감해요.... 23 귀가 썪고 .. 2012/08/24 8,168
144450 태풍이 전국을 관통하네요 45 볼라벤 2012/08/24 16,381
144449 나가수2 제작진, 새 가수 초대전 최종 명단 공개 12 생각보다 ㅎ.. 2012/08/24 3,088
144448 선본남이 걸핏하면 '바보 그것도 몰라' 하는데.. 21 바보 나참 2012/08/24 3,870
144447 옷 수선, 재봉, 디자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진로문제 2012/08/24 1,700
144446 동영상 다운받은법을 알고 싶습니다. 1 동영상 2012/08/24 1,261
144445 분실된 카드로 누가 결제시도를 했는데 괜찮을까요? 4 에효 2012/08/24 3,204
144444 장터에 사진이 안 올라가요. 1 탱글이 2012/08/24 1,683
144443 친정엄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있는 분들이 부럽기도 신기하기도 .. 6 물음표 2012/08/24 2,262
144442 카라 “독도는 우리땅” 이 한마디가 3 그립다 2012/08/24 2,199
144441 아이라이너처럼 쓸 수 있는 섀도우(속쌍꺼풀) 2 2012/08/24 2,134
144440 남자 나이가 많으면 자폐아등 장애가진 애 낳을수 있다네요 23 ... 2012/08/24 10,258
144439 매직하고 볼륨매직하고 차이가 뭐에요?? 9 .... 2012/08/24 79,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