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9.6도, 응급실 가야할까요?

ㅜㅜ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2-07-23 05:03:19
제가 아픈데 지금 응급실을 가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어제부터 아팠는데 열 이외의 증상은 없고 백혈구 수치만 확인했는데 정상이었어요.
약 먹고 있는데 계속 열이 오르네요.
새벽부터 왼쪽 가슴이 조금씩 아픈게 유선염도 오는 것 같고요ㅜㅜ

돌쟁이 아가 있고 남편 직장따라 외지에와서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요. 남편은 두시간 뒤 출근이고요.
응급실가면 그안에 못돌아올거같은데 너무 아파요ㅜㅜ
아기가 아직 모유수유중이라 그것도 마음에 걸리고요.
IP : 223.3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열제
    '12.7.23 5:09 AM (183.96.xxx.120)

    해열제 드셨어요?
    먹고 좀 자면 열이 좀 떨어지긴하던데

  • 2. ㅇㅇ
    '12.7.23 5:13 AM (183.106.xxx.79)

    애기데리고 병원가셔서 베이비시터를 부르세요

  • 3. ㅜㅜ
    '12.7.23 5:21 AM (223.33.xxx.95)

    해열제랑 뭔 알약 대여섯알 되는거 먹었어요. 다른약은 모르겠는데 타이레놀 er정이 2알씩 처방 돼 있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온갖곳에 전화 다해도 도우미분들 병원으로는 안와주더라고요.
    하도 자주 아파서 남편회사에도 휴가 낼 염치가 없어요.

  • 4. 업체에다
    '12.7.23 5:23 AM (183.106.xxx.79)

    전화해보세요 병원이던 어디던 다와주실겁니다

  • 5. ㅜㅜ
    '12.7.23 5:23 AM (223.33.xxx.95)

    병원가서 도우미분 못구하면 진짜 미칠거같아요ㅜㅜ
    샤워도 해보고 했는데 혹시 열 내릴 방법 더 없나요?
    일단 병원가도 베이비시터분 알아보고 가능해야 갈 수 있을거 같은데 너무 아파요ㅜㅜ

  • 6. 오만과편견777
    '12.7.23 5:54 AM (211.246.xxx.118)

    남편 출근 전에 지금 같이 다녀 오시면 안될까요?
    주사맞고 약 타고 큰불만 잡고 와도 훨힌 나으실힌것 같은데...
    걱정되네요..

  • 7. 감기
    '12.7.23 6:00 AM (180.231.xxx.25)

    그거 요즘 유행하는 열감기일꺼예요. 저도 이틀동안 사십도 가까운 고열에 시달려 해열제 네시간마다 먹었어요. 해열제 먹어도 완전히 떨어지진 않고 삼십칠도 언저리까지만 떨어지더라구요. 열 이외의 증상은 없다가 이틀뒤 열이 완전히 떨어지면서 심한 목감기로 돌변해서 한달 앓았네요. 주변에 그런사람 많은거 보니 유행감기인듯. . 날 밝으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가셔셔 약 처방 받으세요. .

  • 8. dma
    '12.7.23 7:07 AM (118.41.xxx.147)

    남편출근시간이랑 병원 문여는시간이랑 비슷할테니까
    미리 응급실다녀오면 남편출근하는데 괜찮겠지요
    아픈몸으로 혼자서 아이델고 다녀오기힘들테니까요
    지금이라도 다녀오세요

    아이문제인줄알고
    응급실말고 병원 문열면 다녀오세요했는데
    아이엄마일이라면 다릅니다
    아이를 볼사람이필요한데 남편출근하면 아이델고 병원가기 힘드니까 지금이라도 가세요

  • 9. 유선염
    '12.7.23 10:14 AM (118.223.xxx.230)

    님 아무래도 유선염 같아요
    항생제랑 타이레놀 처방받아 드시고
    젖 다 짜네세요 그리고 젖 자주 물리구요
    그 뭉친다는 가슴부터 물리세요
    일회용수유패드 물에 적셔 냉동실에 얼려서
    아픈 가슴 부위 대고 있으시구요
    유선염 나두면 정말 힘들어요 꼭 약드시고 젖다 짜네세요
    근처에 통곡마사지있음 같이 받음 좋은데
    제가 얼마전 님처럼 아팠어요 ㅠㅠ

  • 10. 폴리샤스
    '12.7.23 12:12 PM (119.71.xxx.98)

    유선염이네요. 저도 그랬어요. 산부인과나 이왕이면 유방외과로 가셔서 초음파보시고 항생제치료받으세요. 그리고 젖을 짜내면 누런색고름이 나올텐데 다 짜내셔야되요. 전 감기인줄 알고 3일 고생하고 유방외과갔더니 유선염초기라 하더군요. 초기인데도 그렇게 열이 오르다니 유선염이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37 먹을게 없는 밥상인지 봐주세요. 23 너 이름이 .. 2012/10/07 4,307
161136 오랜만에 노팅힐 다시 봤어요. 2 ... 2012/10/07 1,665
161135 남편과 싸운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5 남편아 2012/10/07 13,103
161134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3 만두통통 2012/10/07 1,143
161133 앞으로는 두 가수에 대한 분석은 9 건너 마을 .. 2012/10/07 5,068
161132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해요.... 2 우울.. 2012/10/07 1,580
161131 건강검진 한 번씩 꼭 받아보세요. 음... 2012/10/07 1,476
161130 요즘 카톡이나 카스 말곤 안하나요? ㅎ하ㅓㅓ 2012/10/07 809
161129 기독교에서도 ... 2012/10/07 674
161128 말많은 학생 1 초등생 2012/10/07 1,834
161127 강아지 양치질 시키기ㅜㅜ 5 ㅡㅡ 2012/10/07 3,074
161126 네이버에서 예전게시글 재게시하고 싶을땐? lisa 2012/10/07 625
161125 소장할 만한 수필집 혹은 시집...수기...추천 부탁드립니다 (.. 5 // 2012/10/07 1,444
161124 초1 교과서 구할 수 있나요? 3 궁금 2012/10/07 909
161123 해운대 센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셔요~ 7 먹순이 2012/10/07 7,668
161122 부와 사회적 위치때문에 남과 자꾸 비교하시는분들 10 책추천 2012/10/07 3,133
161121 (방사능)해외여행시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나라 녹색 2012/10/07 2,116
161120 엄마가 시작한 일 뒷 수습 하기가 너무 곤욕입니다. 7 ... 2012/10/07 3,995
161119 중산층정도의 삶을 원하는게 왜속물이죠?? 22 .. 2012/10/07 6,534
161118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카톡 차단하는 사람 10 음.. 2012/10/07 5,215
161117 아이가 아직들어오지를 않아요 4 고딩맘 2012/10/07 1,500
161116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부산) 이방인 2012/10/07 3,584
161115 보험..설계사에게 드시나요? 7 보험 2012/10/07 1,422
161114 열심히 이곳에서 오늘도 알바뛰는것들은 보아라 4 조중동벼락맞.. 2012/10/07 890
161113 남편이 제가 아이들을 망쳐놓는데요 30 성향 2012/10/07 9,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