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나 남자친구 학교 어디나왔는지 물어보기도 하나요?
1. 아뇨
'12.7.23 1:38 AM (116.127.xxx.156)전혀 그런 일 없습니다.
친해지면 얘기하다가 말을 하기도 하지만요..2. ㅇㅇㅇ
'12.7.23 1:41 AM (121.130.xxx.7)남자친구 대학은 많이들 물어보죠.
일단 부모님은 당연하고
결혼할 상대 있다하면 어디 나왔느냐 정도는 친척 어른들도 다 물어봐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은 연애 초기부터 당연히 물어보고...
요즘은 안그런가요?3. ---
'12.7.23 1:44 AM (94.218.xxx.228)못 물어볼 질문은 아니죠. 친구사이에 물어볼 수도 있는 거.
4. .....
'12.7.23 1:47 AM (116.126.xxx.31)대학다닐때 친구들끼리 남자친구 대학은 자주 물어봤었어요. ㅎㅎ;;
그런데, 결혼한 후에 사귀게 친구?들에게는 남편 출신학교 물어본 적은 없어요.5. ...
'12.7.23 1:48 AM (119.71.xxx.179)친한사이엔 물어볼수도 있을듯... 좁은 사회라면, 한다리 건너서 아는경우도 많고..
6. ㅇㅇ
'12.7.23 1:55 AM (125.141.xxx.188)가족이나 친한친구처럼 가까운 사이 말고요.
그냥 주변에서 알게된 사람들의 경우에요.7. ㄹㄹㄹ
'12.7.23 1:55 AM (218.52.xxx.33)남자친구였을 때는 주위에서 학교 얘기 물어봐서 답해줬었고,
친구들의 남자친구 학교 얘기도 들었었어요.
남편되고나서 만난 사람들하고는 학교 얘기 안해봤어요.
저는 그런거 안궁금해서 안묻는 편이고, 누가 자기나 남편 얘기 하는건 들어줬고요.
거기에 끼어들어서 내 남편은 어떻다.. 라고 얘기할 타이밍은 아니었고.8.
'12.7.23 2:30 AM (211.208.xxx.83)82쿡에서 봤는데
자기 아이 학교친구 부모 학벌과 직업을 다 꿰고 있던데요?9. ㅎㅎ
'12.7.23 3:45 AM (110.70.xxx.226)제 생각에도 걍 남자친구면 물어보고
날받은 남자친구나 남편은 안불어볼거 같으네요...10. ...
'12.7.23 3:54 AM (91.89.xxx.104)최근에 그런 질문 자주 받았어요. 외국에 나왔는데 처음 만난 한국인이 제 대학과 남펴 대학을 묻더라구요. 뭐 비밀은 아니라 답해 줬지만 전 묻지 않았어요.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대학을 알아야 하나요. 궁금하지도 않구요. 그런거 묻는 사람들 좀 싫어요;;;
11. 음
'12.7.23 5:07 AM (183.96.xxx.120)대화가 어떻게 흘러가냐에 따라 물어보기도 한듯해요
대학생활을 어느동네서 했다 모 그런얘기하다요12. ....
'12.7.23 6:11 AM (122.34.xxx.15)직업 묻는게 실례가 아니라면 학벌 묻는것도 실례라고 생각 안들어요. 그렇게 따지면 다 실례죠 뭐. 한국에서 직업 학벌 출신지역..
13. 그런거 묻는거 싫어하고
'12.7.23 6:37 AM (121.145.xxx.84)예의없다고 생각하는데..의외로 완전 많아요
점잖은척 해도 사람만나면 아버지 뭐하시노~ 이게 당연한 사람도 많아요..14. 저
'12.7.23 8:34 AM (125.146.xxx.145)저는 그런거 물어봐도 별로 기분 나쁘지 않았었는데 얼마전 후배가 결혼한다니깐 저희 회사 여자 이사님이 회식자리에서 "신랑은 무슨일해?" 라고 묻고 대답이 전문직이길래 "오 그래? 신랑 학교는 어느학교 나왔고?" 라고 후속 질문을 하신거에여
근데 걔 신랑 대학 안나왔거든요, 본인은 정작 쿨하게 "호호 대학 안나왔어요" 라고 화통하게 답했는데 주위 사람들 전부 뭐라고 말할지 몰라 분위기 싸해졌어요 . 물론 이사님이 젤 미안해했고요
그사건 이후로 난 앞으로 아무리 친한 사람한테라도 절대 출신대학 안물어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15. 배울만큼 배웠어도
'12.7.23 9:59 AM (211.234.xxx.12)학교어디냐 등등 질문하는사람 무례하게 느껴져요
16. 해맑음
'12.7.23 10:18 AM (223.62.xxx.5)친해지고 자연스럽게 얘기나오면 모를까
무례한거죠17. 흐..
'12.7.23 10:41 AM (180.67.xxx.11)사회인 되고서는 물어본 적 없지만 학생 때는 묻기도 해요.
물론 부모님은 어느 상황이건 물어보실 수 있죠.18. ...
'12.7.23 12:02 PM (223.62.xxx.5)예의없음ㅡ
19. 요리초보인생초보
'12.7.23 12:42 PM (121.130.xxx.119)학벌 좋은 사람은 미리 얘기가 하던데요?
친구 남편이 카대 출신으로 묻지도 않았는데 얘기해 주고, 연대 출신도 첨부터 저한테 알려주더라고요. 서강대랑 소개팅해서 사귀고 있다 알려주고요.
연구원한다는 친구 남편 학벌이 너무 궁금한데(그리고 연구 분야도 모르거든요, 전 호기심 천국인데) 학벌 뛰어나면 벌써 얘기해 줬겠지 하고 안 물어요.
저 미주알고주알 제 얘기 잘하지만 학벌 컴플렉스라 그 얘기는 안 하거든요. 뭐 알려주면 몰라도 물을 생각은 없어요.20. :-)
'12.8.1 11:39 PM (112.155.xxx.183)근데 그게 왜 궁금한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918 | 휴대폰가게에서 사기당했어요. 10 | ㅇㅇ | 2012/08/30 | 3,993 |
145917 |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8/30 | 900 |
145916 | 봉주18회 들어요. 10 | 나꼼수 | 2012/08/30 | 1,680 |
145915 | 지금 청소하고 잔치 준비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요. 7 | 아 | 2012/08/30 | 1,516 |
145914 | 아침에 독고영재 나왔던데요. 5 | 꼬미 | 2012/08/30 | 5,708 |
145913 | 산후조리 준비하는 친정엄마.. 12 | 친정엄마 | 2012/08/30 | 3,060 |
145912 | 11번가 코슷코 구매대행 해보신분? 2 | tree | 2012/08/30 | 1,184 |
145911 | 회전근개파열 2 | 유정 | 2012/08/30 | 2,403 |
145910 | 유기농우유 생협게 젤 좋은가요? 4 | 우유 | 2012/08/30 | 2,454 |
145909 | 리큅 건조기 타이머? | 메이플 | 2012/08/30 | 1,713 |
145908 | 안먹는 라면 구제하는 방법좀.... 6 | ..... | 2012/08/30 | 1,563 |
145907 | 박근혜, 지금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6 | 호박덩쿨 | 2012/08/30 | 2,319 |
145906 | 서울시 대형마트에서 앞으로 건전지, 콩나물, 전구, 두부 못 판.. 18 | 람다 | 2012/08/30 | 3,629 |
145905 | 너무 자주 웃는사람, 좀 그런가요? 4 | 2012/08/30 | 2,676 | |
145904 | 초1 여아 바이올린.. 8 | 조영아 | 2012/08/30 | 2,236 |
145903 | 월세인생 10년에 드디어 전세집 찾아 이사가보려 하는데요.. 6 | 월세탈출 | 2012/08/30 | 2,102 |
145902 | 김연아 선수의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직찍 사진이네요... 34 | 안구정화.... | 2012/08/30 | 5,661 |
145901 | 입주자 대표회의 비용이 관리비고지서에 나와있는데요. 12 | 의심스러워 | 2012/08/30 | 2,688 |
145900 | 방금 쌍욕을 들었는데 너무 무서워요. 신고 못하나요? 8 | ㅠ | 2012/08/30 | 3,274 |
145899 | 위안부 할머니 증언을 읽고.. 12 | 스위트맘 | 2012/08/30 | 1,784 |
145898 | 초등1 남아책상 4 | 원시인1 | 2012/08/30 | 1,278 |
145897 | 키플링 핸드폰 파우치 1 | 핸드폰 파우.. | 2012/08/30 | 1,401 |
145896 | 유시민 "노무현은 작은 태풍, 안철수는 큰 태풍&quo.. 3 | 샬랄라 | 2012/08/30 | 1,583 |
145895 | 안양에서 청양 거리 1 | 라임 | 2012/08/30 | 1,102 |
145894 | 주민등록등본떼러가야하는데정말가기싫으네요. 4 | 동사무소 | 2012/08/30 | 1,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