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정말!화가납니다

짜증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2-07-23 01:04:49
제가 이 남자 좋아하는거 맞아요
이 남자도 저 좋아한답니다
헌데 저는 왜 이남자가 절 정말 좋아한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뭐랄까 선을 그어 놓는다는 느낌이랄까
다정하게 굴땐 굉장히 다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정한 사람은 아니에요
무슨말이냐면 맘먹으면 제가 좋아할 말이나 행동들을 할수있는데
안하는것같은 느낌요
굉장히 바람둥이 같죠?
하지만 또 그런스타일은 아니에요
여자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그런사람 아닌건 확실한데
정말 다 때려치고 싶어요
연락도 없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지치네요
저한테 맘없어서 저러는거겠죠?
아 정말 짜증나는연애 지치네요ㅠㅠ
IP : 223.62.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3 1:14 AM (116.37.xxx.62)

    연애나 사랑은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하는것 아닌지요?
    그런데 지치고 짜증난다면 왜 하세요?

    저역시 짜증나는 연애 많이 해봤어요.
    결론은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헤어지고 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리고 그 후에 만난 사람.
    저 헷갈리게 만들지 않아요.
    짜증나게 만들지도 않구요.

    님을 헷갈리게 만드는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 2.
    '12.7.23 4:24 AM (203.226.xxx.96)

    혹시 님께서 그분에게 기대치가 큰건아닌가요? 혹 넘다급하게 서두르거나.. 님도좀 기다려보심이..좋아하는사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아니될듯..님도안좋아하는건 아니신지?

  • 3.
    '12.7.23 4:51 AM (183.96.xxx.120)

    저도 그런사람만나보았고 왜저럴까 고민 숱하게 하고
    나름 그사람 편에서서 이유 만들어보고 어쩌고했지만
    결론은 여자를 고민스럽게 하는 남자는 정말 아니라는거더라구요

  • 4. ,,
    '12.7.23 8:51 AM (72.213.xxx.130)

    죄송한데 님에게 잘할 필요가 없으니 제멋대로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거지요.
    없으면 허전하니까 어쩌다 잘해주면 되는 거, 그리고 사랑 받아보지 못해서 일반적으로 여자가
    좋아할 만한 일은 알고 있으니까 한번쯤 해주는 거에요. 마음은 없지만 여자가 없는 것도 싫으니까 내킬때만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거에요. 여자는 고민하는데 사실 그런 남자는 좋은 연인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69 서천석(소아정신과 의사)샘의 '아이 자존감의 비밀'영상입니다. 209 .. 2012/07/23 19,983
132268 파는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햄.. 4 2012/07/23 2,379
132267 한두달만 계약 가능한 원룸도 있나요? 11 거짓말 2012/07/23 2,917
132266 초등생 친구들 오면 뭐하고 노나요?... 4 놀이거리 2012/07/23 1,268
132265 70대 멋장이 할머니 배낭 추천해주세요 1 건강최고 2012/07/23 1,785
132264 청소기 없이 청소하시는 분 계시나요 8 고장난 청소.. 2012/07/23 3,712
132263 아이허브 샴푸바로 세안용으로 쓰니 좋네요 4 ㅍㅍ 2012/07/23 3,154
132262 가방 바닥? 가방 심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1 구하고 싶어.. 2012/07/23 8,184
132261 보신탕 재료로 쓰일 살아있는 개를 여객선에 버젓이 나르는 여객선.. 4 --- 2012/07/23 1,589
132260 피부과진료보러 생전처음 대학병원왔는데요~ 아흑진짜ㅠㅠ.. 2012/07/23 1,065
132259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5 거짓말 2012/07/23 3,382
132258 요즘 횸쇼핑 노와이어브라 편한가요? 2 홈쇼핑 2012/07/23 3,380
132257 피부과에서 주는 약중에.. 6 스노피 2012/07/23 1,930
132256 정말 부자들은 집 꾸미고 삽니다. 40 가방이 뭔데.. 2012/07/23 20,420
132255 자동차 번호 앞판이 조금 찌그러졌는데요.. 얼마 2012/07/23 1,471
132254 너무너무매운 마늘장아찌..... 5 마늘좋아하는.. 2012/07/23 2,781
132253 원목쇼파도 수명이 있나요? 1 오래 2012/07/23 3,584
132252 번들거리지 않는 썬크림 추천 해주세요! 1 피부꽝 2012/07/23 1,608
132251 7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23 1,074
132250 쉰... 2 흐림 2012/07/23 1,502
132249 정말 또 가고싶은 맛집 몇군데씩 추천해봅시다! 27 맛집공유해요.. 2012/07/23 6,644
132248 바.퀴.벌.레. 3 멘붕 2012/07/23 1,903
132247 50대남성이 4세 여아를 성폭행 21 2012/07/23 5,512
132246 이 에트로 가방 어떨까요? 5 가방 2012/07/23 2,985
132245 교대부속초,사립초,공립초 고민합니다. 8 부산 2012/07/23 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