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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고등어 안드실 자신 있나요?

... 조회수 : 5,234
작성일 : 2012-07-23 00:27:03

제가 고등어 조림을 좋아하는데요

1년 동안 안먹다가 요즘 먹습니다

전 평생 고등어 조림 안먹을 자신 없어요

자주는 아니고 종종 먹을려고요..

그게 정신건강상 좋을거 같아요.

방사능 방사능 그래도...

고등어무조림 해서 먹어보니 꿀맛이네요.ㅜ

난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몰라...ㅜㅜ

그 맛난 고등어 무조림 안먹고 살수 있냐고요?

평생 고등어 갈치 꽁치 오징어 안먹고 살수 있냐고요?

이 맛있는 것들...

주위사람들 다들 잘 먹던데... 나만 안먹고 사는거 같아요.

IP : 119.201.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3 12:29 AM (59.15.xxx.61)

    전 그래도 안먹을래요.
    노르웨이 고등어도 핵잠수함 침몰사건이 있었다네요...에휴~

  • 2. ,,
    '12.7.23 12:32 AM (119.71.xxx.179)

    근데, 오메가쓰리같은거용..요즘은 식물성도 많이 먹지만.. 노르웨이쪽 생선들로 만들지않나요?

  • 3. /////
    '12.7.23 12:40 AM (61.72.xxx.8)

    저는 당분간 노르웨이 먹으려구요.
    거기가 시간이 좀 오래되서 희석됐을것 같아서..
    국산 고등어는 한 5년쯤 지나면 먹을래요.

  • 4. ..
    '12.7.23 12:40 AM (39.121.xxx.58)

    전 육류를 안먹고 생선류만 먹거든요..
    전...사실 먹어요.
    82에서 다들 뭐라하실지몰라도
    고등어도 먹고...갈치,굴비도 먹고 그리 사네요..

  • 5. ...
    '12.7.23 12:56 AM (119.71.xxx.86)

    안먹은지 2년째 되가요. 아이들이 먹고싶다 사달라는데도 어째 마트가도 손이 안가요.
    먹고싶다는데 안사주니 아이들한테 못된 엄마됐어요.

  • 6. 생선중에
    '12.7.23 12:58 AM (121.175.xxx.222)

    고등어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 7. 에반젤린
    '12.7.23 1:58 AM (124.61.xxx.25)

    전 고등어에서 삼치로 갈아탔어요. ㅋㅋ 덜 비려서 좋던데요.

  • 8. ,,
    '12.7.23 2:08 AM (119.71.xxx.179)

    삼치가 당근 더 맛나죵. 더비싸서 ㅋㅋ

  • 9. 참다
    '12.7.23 5:08 AM (183.106.xxx.79)

    고등어안먹고 참다참다가 이제막먹어요 주위사람 다들 아무걱정없이 잘만먹고 해서 저만괜히 별난사람인가싶어 이제 그냥 먹기로했어요

  • 10. 저는 다 먹어요. .
    '12.7.23 7:45 AM (180.231.xxx.25)

    항생제 덩어리. 방부제와 온갖 화학물질 범벅인 사료먹으며 비위생적인 좁은 축사에서 자란 오리. 닭. 소. 돼지도 그리 좋을꺼라 생각 않하고. 한창 자라는 애들 풀만 먹일수도 없고. 온갖 첨가물 투성이인 인스턴트나 불량식품. 외식들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신선한 것들로 주로 올가나 한살림 제품들로 구입해서 다 먹어요.

  • 11. ㄲㅎㅎ
    '12.7.23 9:19 AM (121.200.xxx.200)

    어제 꽈리고추넣고 조렸더니 밥 도둑이네요
    전 그냥 먹어요 방사선 무섭긴하지만
    무시하기로 했어요

  • 12.
    '12.7.23 9:23 AM (125.186.xxx.63)

    이제는 포기했어요. 주위에보니 안먹는 집은 우리집뿐. 다들 이상하게 생각들 하고;;;
    횟집에서 회 한접시를 미친듯이 먹었어요. 포기직후.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 13. 안먹어요
    '12.7.23 11:33 AM (114.202.xxx.134)

    저 초밥 귀신이에요. 한달에 못해도 두세번씩은 먹어야 직성이 풀렸어요.
    고등어랑 갈치도 환장하게 좋아했어요. 구워먹어도 맛있고 지져먹어도 맛있고ㅠㅠ
    그런데 작년 3월 이후로 한 번도 사다먹은 적 없어요.
    고등어랑 갈치는 3월에 사고 나자마자, 그 전 해 겨울에 잡은 냉동생선 진공포장해서 파는 거 한 50만원어치 사다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그걸 조금씩 먹되 텀을 점차 늘려가고 있어요.
    예전엔 1주일에 4번-5번은 생선반찬을 해먹었는데, 이젠 마지막으로 먹은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별로 생각 안납니다. 안먹어버릇 하니까 그거 말고도 세상엔 먹을 거 많더라구요...
    나 혼잣몸이면 대충 맛있는 거 먹고 살자 싶은데 아직 어린 아이들이 둘씩이나 있어놔서...
    제가 나중에 병에라도 걸리면 뭐 그동안 즐겼으니까...하겠지만 아이들이 잘못되면 전 제정신으론 못 살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전 그냥 앞으로도 가급적 안먹는 방향으로 가려고요. 그렇다고 먹는 분들이 틀렸다곤 안해요.
    다 자기 마음대로 사는 거죠.

  • 14. ...
    '12.7.23 1:19 PM (119.200.xxx.23)

    방사능 터지기 전이긴 하지만
    저도 생선살 좋아하고 고등어 갈치 명태국의 켜켜이 있는 명태살 좋아하긴 했는데
    삽겹살이며 닭이나 오리도 좋아하구요.
    동물 키우면서 왠만하면 육식 자제하고 채식하자고 해서 안 먹어요.
    다만 방사능 때문에 미역이나 다시마 먹고 싶은데 아쉽네요. 1년이 훨씬 지나니 방사능 경계심이 약해지긴 합니다.
    마음이 변한 것이 아니라 억지로 안 먹고 있다면 힘들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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