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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뚜레x르 케익 사러 갔다가 멘붕;;

모카케익 조회수 : 11,089
작성일 : 2012-07-22 23:07:28
멘붕까지는 오버일진 몰라도 암튼 충격이었어요 소셜에서 이용권을 싸게 판다기에 쿠폰 쓰고 해서 2만원권을 만천원정도에 샀거든요 기간이 내일까지라 아까 사러 갔는데 두둥! 제가 알고 있던 케익 사이즈와 가격이 아니에요!! 예전에 만3천원 5천원 정도 하던 손바닥만한 사이즈가 만9천원 2만원 정도구요 예전 2만원 정도 하던 사이즈는(중간 사이즈?) 2만 6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결국 돈 더 주고 샀네요 1년 전 케익 사본게 마지막이라 제가 몰랐던 걸까요? 암튼 이용권 싸게 샀다고 좋아했던 게 바보같이 느껴질 정도로 사이즈 축소 내지 가격 인상에 깜놀했네요 마치 구두상품권처럼 제과상품권도 그런 구조인 듯 해요 게다가 모카케익이 넘 아른거려 사러 간 건데 매장에 있지도 않아 다른 거(고구마+티라미슈) 샀네요 암튼 당분간 케익 살 일 특히 제 돈 다 주고 살 일은 없을 듯 해요ㅜㅜ
IP : 58.120.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2.7.22 11:10 PM (218.52.xxx.33)

    네.. 케잌 사이즈가 다 작아졌어요.
    아니, 가격이 오른거라고 해야하나..
    전엔 제일 작은게 8천원이었는데, 이젠 만원 훌쩍 넘어야 몇 번 떠먹을 수 있을 정도나 되려나..

  • 2. ...
    '12.7.22 11:28 PM (1.247.xxx.134)

    동네에 좋은 재료쓰고 아주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맘대로 못 사먹어요
    가격이 뜨레나 파뤼등 보다 두배나 비싸니 ;;;;

    케익은 가족들 생일때나 맛보고

  • 3. ....
    '12.7.22 11:29 PM (220.79.xxx.250)

    저도 그 쿠폰 구입해서 내일 케익 사려고 하는데 고구마+티라미슈 케익 맛있나요?

  • 4. 모카케익
    '12.7.22 11:29 PM (58.120.xxx.147)

    하긴 하루 아침에 오르진 않았겠죠? 그래두 그 손바닥만한 걸 2만원 주고 사긴 넘 아까워요 어차피 공장 대량 생산일텐데 ;;

  • 5. 모카케익
    '12.7.22 11:35 PM (58.120.xxx.147)

    아 결정적으로 오늘 배가 불러서 아직 안 먹었어요;; 케익 사기 전 뚜레쥬르 케익 추천 검색해 본 거에서 있어서 샀는데 무난하지 않을까요? 먼저 먹어본 남편 말론 맛있는데 넘 비싸 라네요 ㅎㅎ

  • 6. 모카케익
    '12.7.22 11:53 PM (58.120.xxx.147)

    와우 피자두요? 그간 모유수유한다고 그런 맛있는 것들을 피하다 보니 이런 비보가 ;; 이젠 비싸서 못 먹겠네요 ;;

  • 7. ㅋㅋ
    '12.7.23 9:14 PM (116.36.xxx.34)

    산속에 계시다 나오셨나요..
    설마 뜨레..가 소셜했다고 가격 올리면 그거 안산사람들은 어쩌구요?
    뜨레가 그정도면 파리 역시 그가격일꺼에요.
    다른건 뭐 안올랐나요?
    다 올랐는데..
    그리고 2만원 정도하면 손바닥 싸이즈는 아닙니다.
    손바닥 싸이즈가 딱 12,3천원대.

  • 8. 가격을 떠나
    '12.7.23 9:41 PM (122.37.xxx.113)

    빵들이 어쩜 진짜 그리 설탕만 쳐발라놨지 맛대가리가 하나도 없는지..
    전 빵 별로 안 좋아하고 고로 맛도 잘 모를텐데도 어제 다이어트 중에 간만에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던 날이라
    작정하고 동네 뚜레주르 가서 한 대여섯개 단품 담아와서 (그게 5천원 -0-) 먹는데
    맘 에 드 는 거 하 나 도 없 었 어 요. 내가 먹은 칼로리보다 그게 더 충격적이었음.
    이러니 빵 좋아하는 사람들은 베이커리 따져가며 멀리 가서라도 사 먹지 싶었음.
    빵들이 풍미라곤 없고 하나같이 이건 시큼한 설탕맛, 이건 고소한 설탕맛, 이건 기름진 설탕맛. 설탕맛 설탕맛 설탕맛.

  • 9. 뭐니뭐니해도
    '12.7.23 9:48 PM (121.141.xxx.35)

    동네빵집이 진리에요..
    프렌차이즈 빵집들은 가보면 도대체 왜 이리 비쌀까..하는 생각밖에 안듭디다..

  • 10. 이런 글은 오해
    '12.7.23 10:00 PM (218.238.xxx.158)

    불러 일으킬 수 있어요.
    원글님이야 그렇게 느끼고 다른 소비자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는 것을 같이 생각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뚜레쥬르, 파리바케뜨.. 이런 제과점도

    퇴직금 등, 겨우 겨우 돈 마련해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 입장도 고려하셔야죠.
    이런 싸이트에,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다른 소비자들까지 그 곳에 발길 안가게 되면,

    빵집 열어서, 생활비 노후자금 하려는 창업주들은 문을 닫을수 밖에 없는거고..

    연쇄적으로 경기가 악화되는 것이겠죠..

    또, 요즘에는 무슨 멘붕이 이렇게... 많은지... 단어 사용을 좀 더 시기적절하게 하시면 어떻겠는지요..

  • 11. 비형여자
    '12.7.23 10:17 PM (175.213.xxx.24)

    윗님..저 유통은 잘 모르지만요, 과연 빵값이 비싸다고 퇴직금 털어 프랜차이즈 빵집 연 분들이 돈 많이
    버는 구조일까요? 요새 빵값이 비싼 건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담합과 가맹비 때문일 거란 건 저 같은 사람도 짐작이 되는데요..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 한 점주도 소비자들도 봉만 되는 꼴 아닌가요.

  • 12. 그런데,
    '12.7.23 10:26 PM (218.238.xxx.158)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창업주들은요.. 빵기술이 없고, 개인적으로 기술자 월급주면서... 운영하기보다는 그래도 잇점이 있겠지 싶어서.. 스스로 여러 비교 후에 선택한 것이예요..

    어느분처럼 싸고 맛나는 동네 빵집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면되는 거구요.
    그곳이 위생상 꺼름직하다면..

    그것도 개인의 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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