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뚜레x르 케익 사러 갔다가 멘붕;;

모카케익 조회수 : 11,100
작성일 : 2012-07-22 23:07:28
멘붕까지는 오버일진 몰라도 암튼 충격이었어요 소셜에서 이용권을 싸게 판다기에 쿠폰 쓰고 해서 2만원권을 만천원정도에 샀거든요 기간이 내일까지라 아까 사러 갔는데 두둥! 제가 알고 있던 케익 사이즈와 가격이 아니에요!! 예전에 만3천원 5천원 정도 하던 손바닥만한 사이즈가 만9천원 2만원 정도구요 예전 2만원 정도 하던 사이즈는(중간 사이즈?) 2만 6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결국 돈 더 주고 샀네요 1년 전 케익 사본게 마지막이라 제가 몰랐던 걸까요? 암튼 이용권 싸게 샀다고 좋아했던 게 바보같이 느껴질 정도로 사이즈 축소 내지 가격 인상에 깜놀했네요 마치 구두상품권처럼 제과상품권도 그런 구조인 듯 해요 게다가 모카케익이 넘 아른거려 사러 간 건데 매장에 있지도 않아 다른 거(고구마+티라미슈) 샀네요 암튼 당분간 케익 살 일 특히 제 돈 다 주고 살 일은 없을 듯 해요ㅜㅜ
IP : 58.120.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2.7.22 11:10 PM (218.52.xxx.33)

    네.. 케잌 사이즈가 다 작아졌어요.
    아니, 가격이 오른거라고 해야하나..
    전엔 제일 작은게 8천원이었는데, 이젠 만원 훌쩍 넘어야 몇 번 떠먹을 수 있을 정도나 되려나..

  • 2. ...
    '12.7.22 11:28 PM (1.247.xxx.134)

    동네에 좋은 재료쓰고 아주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맘대로 못 사먹어요
    가격이 뜨레나 파뤼등 보다 두배나 비싸니 ;;;;

    케익은 가족들 생일때나 맛보고

  • 3. ....
    '12.7.22 11:29 PM (220.79.xxx.250)

    저도 그 쿠폰 구입해서 내일 케익 사려고 하는데 고구마+티라미슈 케익 맛있나요?

  • 4. 모카케익
    '12.7.22 11:29 PM (58.120.xxx.147)

    하긴 하루 아침에 오르진 않았겠죠? 그래두 그 손바닥만한 걸 2만원 주고 사긴 넘 아까워요 어차피 공장 대량 생산일텐데 ;;

  • 5. 모카케익
    '12.7.22 11:35 PM (58.120.xxx.147)

    아 결정적으로 오늘 배가 불러서 아직 안 먹었어요;; 케익 사기 전 뚜레쥬르 케익 추천 검색해 본 거에서 있어서 샀는데 무난하지 않을까요? 먼저 먹어본 남편 말론 맛있는데 넘 비싸 라네요 ㅎㅎ

  • 6. 모카케익
    '12.7.22 11:53 PM (58.120.xxx.147)

    와우 피자두요? 그간 모유수유한다고 그런 맛있는 것들을 피하다 보니 이런 비보가 ;; 이젠 비싸서 못 먹겠네요 ;;

  • 7. ㅋㅋ
    '12.7.23 9:14 PM (116.36.xxx.34)

    산속에 계시다 나오셨나요..
    설마 뜨레..가 소셜했다고 가격 올리면 그거 안산사람들은 어쩌구요?
    뜨레가 그정도면 파리 역시 그가격일꺼에요.
    다른건 뭐 안올랐나요?
    다 올랐는데..
    그리고 2만원 정도하면 손바닥 싸이즈는 아닙니다.
    손바닥 싸이즈가 딱 12,3천원대.

  • 8. 가격을 떠나
    '12.7.23 9:41 PM (122.37.xxx.113)

    빵들이 어쩜 진짜 그리 설탕만 쳐발라놨지 맛대가리가 하나도 없는지..
    전 빵 별로 안 좋아하고 고로 맛도 잘 모를텐데도 어제 다이어트 중에 간만에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던 날이라
    작정하고 동네 뚜레주르 가서 한 대여섯개 단품 담아와서 (그게 5천원 -0-) 먹는데
    맘 에 드 는 거 하 나 도 없 었 어 요. 내가 먹은 칼로리보다 그게 더 충격적이었음.
    이러니 빵 좋아하는 사람들은 베이커리 따져가며 멀리 가서라도 사 먹지 싶었음.
    빵들이 풍미라곤 없고 하나같이 이건 시큼한 설탕맛, 이건 고소한 설탕맛, 이건 기름진 설탕맛. 설탕맛 설탕맛 설탕맛.

  • 9. 뭐니뭐니해도
    '12.7.23 9:48 PM (121.141.xxx.35)

    동네빵집이 진리에요..
    프렌차이즈 빵집들은 가보면 도대체 왜 이리 비쌀까..하는 생각밖에 안듭디다..

  • 10. 이런 글은 오해
    '12.7.23 10:00 PM (218.238.xxx.158)

    불러 일으킬 수 있어요.
    원글님이야 그렇게 느끼고 다른 소비자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는 것을 같이 생각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뚜레쥬르, 파리바케뜨.. 이런 제과점도

    퇴직금 등, 겨우 겨우 돈 마련해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 입장도 고려하셔야죠.
    이런 싸이트에,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다른 소비자들까지 그 곳에 발길 안가게 되면,

    빵집 열어서, 생활비 노후자금 하려는 창업주들은 문을 닫을수 밖에 없는거고..

    연쇄적으로 경기가 악화되는 것이겠죠..

    또, 요즘에는 무슨 멘붕이 이렇게... 많은지... 단어 사용을 좀 더 시기적절하게 하시면 어떻겠는지요..

  • 11. 비형여자
    '12.7.23 10:17 PM (175.213.xxx.24)

    윗님..저 유통은 잘 모르지만요, 과연 빵값이 비싸다고 퇴직금 털어 프랜차이즈 빵집 연 분들이 돈 많이
    버는 구조일까요? 요새 빵값이 비싼 건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담합과 가맹비 때문일 거란 건 저 같은 사람도 짐작이 되는데요..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 한 점주도 소비자들도 봉만 되는 꼴 아닌가요.

  • 12. 그런데,
    '12.7.23 10:26 PM (218.238.xxx.158)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창업주들은요.. 빵기술이 없고, 개인적으로 기술자 월급주면서... 운영하기보다는 그래도 잇점이 있겠지 싶어서.. 스스로 여러 비교 후에 선택한 것이예요..

    어느분처럼 싸고 맛나는 동네 빵집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면되는 거구요.
    그곳이 위생상 꺼름직하다면..

    그것도 개인의 선택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23 ‘안철수’를 찾는 사람들 3 샬랄라 2012/08/14 933
140322 초등문제집구입시.. 1 초등수학. 2012/08/14 1,010
140321 나만의 하루가 생기면 뭐하고 싶으세요? 6 ^^ 2012/08/14 1,449
140320 사랑아사랑아...요. 7 드라마 2012/08/14 2,244
140319 이런 가방이 꼭 갖고 싶은데 정말 없네요 인터넷 다 뒤져봐도 49 레몬티 2012/08/14 11,734
140318 알콜중독자 가족을 위한 치료는 없을까요? 5 슬픔 2012/08/14 3,639
140317 최근에 '예스24'에서 책 주문한 적 있으신 분~ 4 혹시 2012/08/14 1,691
140316 어느 대학생의 눈물의 참회록 나는 생지옥을 경험하였다 3 호박덩쿨 2012/08/14 2,363
140315 한달식비? 4인가족 7 a 2012/08/14 2,369
140314 성조숙증 1 성조숙증 2012/08/14 1,093
140313 토요일날 파마했는데, 내일 매직 하면 안될까요? 3 ........ 2012/08/14 1,659
140312 등기 안난 아파트 들어가도 되나요? 12 아기엄마 2012/08/14 2,968
140311 새우젓 안넣고 호박볶음 어쩌면 맛날까요? 8 반찬이없어요.. 2012/08/14 2,430
140310 부모님과 통영여행 1 여행 2012/08/14 1,080
140309 직업 1 미래고민 2012/08/14 887
140308 쉬는 5일 동안 뭘 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포로리 2012/08/14 740
140307 노인 지하철 공짜로 탄다지만 놀면서 화대로 수억씩 쓰는 거에 비.. 2 누구나 늙죠.. 2012/08/14 1,225
140306 세상에 집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요 ㅋㅋ 4 .. 2012/08/14 959
140305 6살남아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가르쳐도 될까요? 11 피아노 2012/08/14 3,008
140304 간단한 해외호텔 예약변경 영작 좀 부탁드려요. 답답해 2012/08/14 4,473
140303 서울에 15~18평아파트 알고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8 독신 2012/08/14 3,727
140302 실속 중심 남친은 싫어해요 9 옥탑방쭉빵이.. 2012/08/14 1,763
140301 싸이 아버지 회사 주식도 상승하고 있다네요.. 11 싸이 2012/08/14 3,204
140300 연애를 지속해야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인생에 대해서 3 아줌마가 2012/08/14 3,211
140299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14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