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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분들 너무 전투적이고 감정적 자기중심사고로 댓글 달아요.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2-07-22 22:47:44
전 82가 재작년부터 슬슬 조짐이 보였고 그런 글 올렸을때 댓글 테러 당한 사람인데요...
요즘 82자유게시판 좀 이상한거 다들 인정할꺼라고 봐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하니 이해 하자 하지만..
정마 이해가 안가는게 까칠하게 태클다는 글들이에요.

제가 예전에 이러이러한 조건의 남친이랑 결혼하려고 하는데 어떨껏 같냐는 글에..
대체로 그 남자가 프로포즈는 했냐? 원글이 같은 스펙에 그 남자가 가당키나 하냐?
결혼하고 질문해라.. 댓글들이 의구심과 저를 까는 글이더라구요.

그런 댓글에 미동하지 않고 남친이 프로포즈했고 결혼을 희망한다고 썼더니
관련 댓글 싹 지우고....

또 어떤 글에는 본문에만 나와있는 글로만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상상을 덧붙여 까는 댓글들...
그냥 원글내용에 조언만 하시면 안되나요?
저 밑에 김붙었는데 남편이 안떼줬다 ..이런 글에도 
섭섭할만 하겠다 내지는 다음부터 혼자 조용히 처리하세요...뭐 이렇게 달아도 될 것을 까칠하게..
또 더 밑에 시댁 가난한데 결혼해야겠냐는 글에도 그냥 접어라... 결혼하지 마라..
분명 내용만 보면 어쩌면 그렇게 하는게 제일 깔끔하겠지만
글을 올렸다는건 갈등을 하고 있다는거고 그런 상황은 누구보다 원글이 잘 아는데 원글님이 결혼진행하는건
나름대로 자기도 분석하는 부분이 있는건데 ... 끝내라..

또 남편과의 불화에도 이혼해라..
이러이러 할것이다..추측성 댓글...

이런거 지양해야하지 않을까요?
IP : 203.175.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10:49 PM (116.126.xxx.31)

    오프라인에서라면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또 오프라인이라면 상대방 얘기, 입장 다 듣고나서 자기생각을 말하니,
    여기처럼 이기적으로 얘기는 못하죠.

  • 2. 댓글
    '12.7.22 10:49 PM (119.192.xxx.80)

    보다보면 화나구. 짜증나요

  • 3. ㅎㅎㅎ
    '12.7.22 10:52 PM (121.145.xxx.84)

    화는 안나구요 그러려니 하고 글 지워요

    무슨 지적질들을 그리 하시는지..근데 솔직히 어찌 생각해보면 아 이사람들 스트레스 푸는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4. ...
    '12.7.22 10:54 PM (59.15.xxx.61)

    저는 원글을 이해도 못하면서 댓글다는 사람이 제일 이상해요.
    그리고
    남의 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럴꺼 아니냐...헐~

  • 5. ...
    '12.7.22 11:04 PM (125.177.xxx.31)

    이런 생각까지도 들더라구요..
    혹시..
    알바의 변종??ㅋ 이 아닐까..하는..
    일부러 이런식으로 원글과 댓글분들이 황당해 하거나 덧증없게 만들어서...82 질 떨어뜨리려는 건 아닐까..
    82에서 정 떨어지게 만들려고????
    뭐..
    이런 생각까지도 들어요..
    물론
    안그런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지만요..

  • 6. ㅋㅋ
    '12.7.22 11:07 PM (125.129.xxx.94)

    전, 그게 여기 매력인거 같아요. 다른 게시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 7. ...
    '12.7.22 11:17 PM (183.98.xxx.104)

    그래서 짜증나서 요즘 글 안 써요. 다른 사이트에서 글올리고 정보 얻고 여긴 눈팅만 해요.
    무슨 글 올리는 사람이 죄인이고 댓글다는 사람은 적선이라도 베푸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여긴.
    악의도 없는 글에 자기 스트레스 풀려고 재수없게 댓글쓰는 사람 진짜 많고 그래서 원글자가 기분나쁜 티라도 내면 '원글님 성질도 보통은 아닐 듯' 이런 레파토리 꼭 나오고. 무슨 원글 하나 올리는 게 원죄라도 되나요?? 조언이랑 상관도 없고 그냥 원글 기분나쁘게 하려는게 목적인듯한 댓글에도 보살처럼 참아야 하게???
    그리고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모르지만 뭐 좀 가르쳐주는 것도 그냥 좋게 말하면 될걸 무슨 아랫사람 갈구듯이 하는 사람 진짜 많고 아휴~ 암튼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 여기서 다 푸나 싶어서 괜히 그 배설장소가 될까봐 절대 글 안올려요.

  • 8. 일부 적극적인 댓글러들이
    '12.7.22 11:22 PM (203.226.xxx.62)

    전투적으로 글을 올려 여기 분위기를 흐려놓고
    점령한거 같아요
    주로 30후반대 연령층
    선거때 출몰하는 알바들과는 다른 주제에 매달리죠

  • 9. ....
    '12.7.22 11:23 PM (116.126.xxx.31)

    싸가지없고 깐족대는 댓글들이 여기 매력이라는 사람은...혹시 마조히스트인가요...?

  • 10. ....
    '12.7.22 11:23 PM (116.126.xxx.31)

    그래서 짜증나서 요즘 글 안 써요. 다른 사이트에서 글올리고 정보 얻고 여긴 눈팅만 해요.2222222222222

  • 11. ......
    '12.7.22 11:33 PM (116.39.xxx.17)

    저 요즘 폭발적인 댓글로 상처 받은 사람인데요.
    본 내용에 나와 있지 않는 거 까지 추측하며 훈계하시는 분들 본인은 오프라인에서 얼마나 반듯하게 사시는지 보고 싶네요. 그런 인성으로 아이엄마, 아내, 며느리 역할 다 잘하고 계시는지 본인은 문제가 없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12. 그쵸
    '12.7.22 11:36 PM (211.246.xxx.206) - 삭제된댓글

    덧글도 말이라 구업짓는 일이라 조심해서 해야하는데.....

  • 13. 제 생각엔
    '12.7.22 11:36 PM (180.70.xxx.203)

    82의 물을 흐리려는 주동 세력이 있고...

    깨끗한 거리에 침뱉는건 힘들어도 더러운 거리에 침뱉는건 쉽듯이
    몰상식한 분란 글들이 많아지니
    일부 회원들도 점잖게 숨겨놓고 있던 나쁜 본성들을 편안히 꺼내놓는게 아닐까...
    뭐 이런 생각도 드네요

  • 14. ....
    '12.7.22 11:46 PM (124.56.xxx.63)

    신동들이죠...ㅋㅋ
    신동 = 신기한 동물

  • 15. 음...
    '12.7.22 11:47 PM (89.204.xxx.165)

    물론 대놓고 티가나는 악플들도 문제지만
    답정녀들의 원글도 문제인 경우가 있어요.
    특히 남 뒷담화하고 싶은데 댓글들이 귀신같이 상황파악 다 해서
    뒷담화에 공감 안해주면, 댓글이 어쩌고 저쩌고 하죠.
    댓글들이 이구동성으로 같은 내용을 지적하면
    본인 스스로를 좀 돌아보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저기 글 새로 만들면서 댓글 다신 분들 뒷담화 하지 마시구요.

  • 16. 귀신씨나라까먹는 댓글
    '12.7.23 3:18 AM (116.200.xxx.234)

    근데 본인은 귀신같이 알아채서
    댓글로 동조 안해준다고 하는데
    거기서부터 악플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결국 글에없는 추측일 뿐이거든요

  • 17. ..
    '12.7.23 7:14 AM (72.213.xxx.130)

    저도 물론님 말씀에 동의해요.
    그리고
    저는 처음 몇개의 댓글은 딴지를 걸어도 그러려니 해요.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자는 것인데
    언제나 나와 동조하는 글을 기대할 수 없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거라서요.
    오히려 뻘댓글 달아주신 댓글님 덕분에 진정으로
    주옥같은 조언도 나중에 달리는 경우를 참 많이 봤거든요.
    사람이 많으면 그 중에는 남보다 통찰력이 뛰어난 분이 계세요.
    그런 분들은 거의 첫댓글이나 일찍 만나기 어렵고요,
    핀트 안 맞는 댓글이라도 너그렇게 받아주는 융통성있는
    원글에 대한 진정된 마음으로 구체적으로 조곤조곤 조언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전 뻘댓글에 대하여 상처보다는
    사실 글에 나타난 경우만 보고 판단하는 입장에선
    원글님의 소소한 설명이 없으면 개인이 가진 상식선에서 댓글을 달 수밖에 없겠구나 이해합니다.
    그게 싫으시면 오해가 생기지 않게 글을 써야 하는 거지요.
    그리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뻘댓글은 다른 댓글러님들이 다 판단해서 욕해주시더군요.
    제 생각에 요즘에 댓글이 긴 글의 경우는
    제목이나 주제가 쇼킹하거나
    원글이 더 이상한 경우
    글 자체가 도움이 되는 경우 (저장합니다~ 댓글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주옥같은 댓글이 빛나는 이유도 그 만큼 흔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가짜로 빛나는 무조건 원글편만 들어주는 댓글들이 과연 원글에게 도움이 될런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 18. 불감증
    '12.7.23 1:12 PM (121.140.xxx.77)

    전 알바세력이나 이런건 아닌거 같고...
    사람들이 피해의식이 많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특히 노처녀 히스테리 장난 아닌거 여러번 확인했구요.
    어제 베스트 간 글 중에도,
    외국에서 한국녀가 서양남자와 자꾸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비웃었다는 댓글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원글자를 비난했죠.
    근데 그 비난한 사람들 아이피가 다 외국 이곳저곳 이었어요.

    그 사람들이 알바거나 혹은 다른 의도가 있었겠어요?
    다들 피해의식있고,,
    또 그 아이피중 하나는 제가 알던 아이피인데..
    외국 사는 30대 후반의 노처녀였거든요.
    그분도 엄청나게 욕하면서 한국남자가 외국나가면 더 난리라는둥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을 달더라구요.

    이렇듯 자기의 현재 환경과 관련이 있는 어떤 글에서는,,
    그로 인해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까칠한 댓글들을 많이 달죠.

    예를 들어,
    돈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문제의 원글에는 마구 까칠한 댓글을 달 것이고,
    며느리 때문에 힘든 시어머니들은 비슷한 며느리라고 생각되는 원글에게 그런 댓글을 달 것이고...

    또 베스트에 올라온 글중에,
    남성이 자기 스펙 말하면서 어떤 여자 원한다고 하니까...
    대뜸 베트남이나 이런 동남아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죠.
    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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