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지에서 만난 진상한국인

뭔창피람!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12-07-22 22:32:37
아! 지금도 생각하면할수록 창피하네요.
얼마전 하와이 민속촌내 퉁가족 공연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퉁가족은 몸집이 크고 싸움을 좋아하는 종족이란 설명을 들었어요. 북치는 공연을 하대요.
몸집이 스모선수급인 공연자가 관객중 남자셋을 무대로 청해 북을 치도록 하게했어요.

그중 한명이 단체여행오신 한국인 어르신들중 한분이었어요.
이분은 무대에 오르자 쇼맨쉽이 발동했는지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하기시작합니다.

북치는 순서로는 세번째였는데 자꾸 먼저하려고 나서거나
아임코리안! 하고 만세를..일행을향해 사진찍어! 라고 하기도..
IP : 121.135.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창피람!
    '12.7.22 10:41 PM (121.135.xxx.170)

    스맛폰이라 끊김을 양해해주세요.

    그러다 다른 분이 북을치고 있는중에 퉁가족 공연자의 몸을 만지려고 하다가 제지를 당합니다.
    퉁가족 공연자는 몸집이 크죠. 그래서 가슴이 좀나왔습니다. 그가슴을 자꾸 만지려고..ㅠㅠ

    급기야는 계속 되지도 않는 몸개그와 아임코리안!을 또 외치고,
    아! 증말 창피했어요.

    그 할아버지의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찌어찌하여 공연을 마쳤는데 인사랍시고 그 퉁가족공연자의 가슴에.... 입을 오무리고 빨기라도 하는양 갖다대는겁니다. 아악!

    퉁가족이 할아버지를 밀어내긴했는데..
    기분이 나쁜 표정이더군요.

    양복에나 신어야할 검은색양말 길게 신고, 반바지입으신 할아버지! 지발 정신좀 차리세욧!!

    ㅠㅠ

  • 2. 휴.....
    '12.7.22 10:45 PM (92.226.xxx.75)

    이런말 하면 돌맞겠지만, 저도 해외여행에서 저런 사람들 만나면 차라리 여행다니지 말라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이런건 가방끈 길이와는 상관없이 그나라 수준과 상관관계가 큰 것 같아요.
    정말 읽는 제가 다 창피하네요. 그냥 해외여행 다니지마~~~~

  • 3. .....
    '12.7.22 11:02 PM (116.126.xxx.31)

    휴..챙피챙피..ㅠㅠㅠㅠ

    저는 외국은 아니고 한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어떤 장소에서 외국인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술취한 분들이 그 앞에서 부르스같은거 추시고. 연주중에 막 돈(팁) 찔러주고....;;;;

  • 4. 나라망신.
    '12.7.22 11:10 PM (58.143.xxx.89)

    솔직히 정동영이 말은 잘했어요.
    60세 넘으면 자중해야되고 그게 스스로 안되면 상황을 조성해야되요.
    지하철 노인들 추태도 무임승차가 되니 맨날 지하철에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 5. 제가 본 건약과였네요
    '12.7.23 1:55 AM (81.178.xxx.6)

    런던에 중국음식점이었는데, 커다란 테이블을 같이 사용하는 그런 곳이었는데, 한국 대학생쯤 되는 남자 세명이 자리에 오더니, 반말로, 야, 빨리 안가져와 이 짱개새끼야, 탕수육,탕수육 몰라? 빨리 가져와. 이새끼들이 진짜~그러는거에요.
    마치 종 부리듯. 그중국인들이 한국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가 한국도 아니고.
    정말 챙피해서 잊지 못해요.

  • 6. ..
    '12.7.23 8:29 AM (110.14.xxx.164)

    자주 다녀도 그런사람들 못봐서..
    많이 좋아졌구나 했는데...
    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57 심야할인되요? 1 Cvg 2012/07/26 838
133756 가끔은 수도권이랑 지방이랑 생활수준차이가 너무커서 힘들어요 5 dusdn0.. 2012/07/26 2,415
133755 에어컨 사용 시간? 12 어느화창한날.. 2012/07/26 4,459
133754 원주 치악산 여행가요 추천부탁해요 범버복탱 2012/07/26 1,105
133753 피드백 없는 남자아이 고쳐질까요? 가능할까요 2012/07/26 854
133752 해외에서 카톡 처음 시작하려고 합니다. 3 카톡 2012/07/26 2,064
133751 초등남자애들 뻥을 잘 치나요? 1 초딩 2012/07/26 682
133750 그놈의 양반 타령이네요. 지금도 2012/07/26 1,028
133749 우리나라에서 어딜 가면 밤하늘의 은하수를 볼 수 있을까요? 22 밀크웨이 2012/07/26 4,185
133748 각질제거 도우미 글읽다 생각난..공기청정기 청소코디여사님. 3 꾜원청정기 2012/07/26 2,919
133747 닥터후. 재밌어요? 8 ㅇㅇㅇ 2012/07/26 1,461
133746 약차를 압력밥솥에 끓여도 되나요? 6 허약덩어리 2012/07/26 1,156
133745 꿈 좀 제발 안꾸는 방법 없을까요? 5 ㅠㅠ 2012/07/26 3,734
133744 정수기 바꿀려구요,,답변 부탁드려요, 3 아로 2012/07/26 1,316
133743 한옥으로 이사, 기름 보일러예요 2 기름 2012/07/26 2,554
133742 치과교정비 바가지? 4 이헤가안감 2012/07/26 2,163
133741 분당 사시는 님들 계세요? 주말에 엄마 생신인데 음식점 추천 좀.. 5 예비엄마 2012/07/26 2,001
133740 에어컨에서 콩튀기는 소리가 나요 1 고장 2012/07/26 2,114
133739 지금 두산베어스 이혜천 선수 ... 2012/07/26 1,092
133738 마트 우유 사은품이 없어졋네요? 1 궁금 2012/07/26 1,806
133737 겨울에 김치 택배로 보낼수있는 튼튼한 종이박스 파는곳 4 빈과일박스 2012/07/26 3,464
133736 신동엽하고 이영자 진행솜씨와 재치 정말 최고에요~~ 4 안녕하세요를.. 2012/07/26 3,253
133735 티비에 나오는 타로 방송.. .. 2012/07/26 1,021
133734 동유럽 자유투어로 9일 정도 패키지로 갈려고 하는 데 어떤가요?.. 4 날씨 덥죠 2012/07/26 2,343
133733 안철수 교과서 선거 영향? "이미 3년 전에 실린 것&.. 샬랄라 2012/07/26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