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지에서 만난 진상한국인
얼마전 하와이 민속촌내 퉁가족 공연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퉁가족은 몸집이 크고 싸움을 좋아하는 종족이란 설명을 들었어요. 북치는 공연을 하대요.
몸집이 스모선수급인 공연자가 관객중 남자셋을 무대로 청해 북을 치도록 하게했어요.
그중 한명이 단체여행오신 한국인 어르신들중 한분이었어요.
이분은 무대에 오르자 쇼맨쉽이 발동했는지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하기시작합니다.
북치는 순서로는 세번째였는데 자꾸 먼저하려고 나서거나
아임코리안! 하고 만세를..일행을향해 사진찍어! 라고 하기도..
1. 뭔창피람!
'12.7.22 10:41 PM (121.135.xxx.170)스맛폰이라 끊김을 양해해주세요.
그러다 다른 분이 북을치고 있는중에 퉁가족 공연자의 몸을 만지려고 하다가 제지를 당합니다.
퉁가족 공연자는 몸집이 크죠. 그래서 가슴이 좀나왔습니다. 그가슴을 자꾸 만지려고..ㅠㅠ
급기야는 계속 되지도 않는 몸개그와 아임코리안!을 또 외치고,
아! 증말 창피했어요.
그 할아버지의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찌어찌하여 공연을 마쳤는데 인사랍시고 그 퉁가족공연자의 가슴에.... 입을 오무리고 빨기라도 하는양 갖다대는겁니다. 아악!
퉁가족이 할아버지를 밀어내긴했는데..
기분이 나쁜 표정이더군요.
양복에나 신어야할 검은색양말 길게 신고, 반바지입으신 할아버지! 지발 정신좀 차리세욧!!
ㅠㅠ2. 휴.....
'12.7.22 10:45 PM (92.226.xxx.75)이런말 하면 돌맞겠지만, 저도 해외여행에서 저런 사람들 만나면 차라리 여행다니지 말라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이런건 가방끈 길이와는 상관없이 그나라 수준과 상관관계가 큰 것 같아요.
정말 읽는 제가 다 창피하네요. 그냥 해외여행 다니지마~~~~3. .....
'12.7.22 11:02 PM (116.126.xxx.31)휴..챙피챙피..ㅠㅠㅠㅠ
저는 외국은 아니고 한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어떤 장소에서 외국인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술취한 분들이 그 앞에서 부르스같은거 추시고. 연주중에 막 돈(팁) 찔러주고....;;;;4. 나라망신.
'12.7.22 11:10 PM (58.143.xxx.89)솔직히 정동영이 말은 잘했어요.
60세 넘으면 자중해야되고 그게 스스로 안되면 상황을 조성해야되요.
지하철 노인들 추태도 무임승차가 되니 맨날 지하철에서 그러는거 아닌가요5. 제가 본 건약과였네요
'12.7.23 1:55 AM (81.178.xxx.6)런던에 중국음식점이었는데, 커다란 테이블을 같이 사용하는 그런 곳이었는데, 한국 대학생쯤 되는 남자 세명이 자리에 오더니, 반말로, 야, 빨리 안가져와 이 짱개새끼야, 탕수육,탕수육 몰라? 빨리 가져와. 이새끼들이 진짜~그러는거에요.
마치 종 부리듯. 그중국인들이 한국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가 한국도 아니고.
정말 챙피해서 잊지 못해요.6. ..
'12.7.23 8:29 AM (110.14.xxx.164)자주 다녀도 그런사람들 못봐서..
많이 좋아졌구나 했는데...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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