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이들이 장난 삼아 던진 1.5kg 소화기가 '쿵'…하늘에서 떨어진 흉기

....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12-07-22 16:02:2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722103605945

지난 17일 저녁 8시쯤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 1.5kg짜리 소화기가 날아들어 뒤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파트 12층에서 동네 아이들 이 장난삼아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장난삼아 던진 벽돌에 40대 여성이 목숨을 잃은 사고도 있었습니다.

위험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점점 더 많아 지네요.

자식은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보물중에 보물이죠.

그럴수록 너무 오냐 오냐 키워서 안하무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키우기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는게 앞으로 그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빛나지 않을까요?

요즘 이런저런 천륜을 저버린 사건이나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살인사건들 볼때마다

예전 사람 냄새나던 시절이 그립네요.

물질적으로 풍요하진 않았지만 정은 넘쳐 났었는데요....

IP : 222.25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2 4:07 PM (59.7.xxx.28)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2. ...
    '12.7.22 4:12 PM (39.120.xxx.193)

    제 친구네 동네에서도 그런일 있었어요. 그래서 소화기를 다 동여맺다는...정작 화재가 나면 소화기는
    사용하기 힘들죠. 애들 정말 위험해요.
    그뒤로 아파트 주민들이 전부 차로로 내려와 걷는데요.

  • 3. 어쩜
    '12.7.22 4:50 PM (211.234.xxx.79)

    진짜 큰일 날뻔 했네요
    이건 훈육 잘 못한 부모한테 엄청난 벌금 물리게 하고 아이들이랑 같이 쓰레기를 줍던지 거리 청소를 하던지 여튼 봉사활동까지 하게 해야한다고 봐요

  • 4. 그러게요
    '12.7.22 9:06 PM (122.36.xxx.162)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지만 더 나은 규제가 생기긴 해야해요. 무거운거 집어던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정부에서 애들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킨다던가 그런거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5. 천년세월
    '18.9.4 6:40 AM (175.223.xxx.187)

    인간보다도 개새끼 못지않은 심성으로 커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는중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05 기보배 선수. 4 .. 2012/07/30 2,451
134704 살이안빠져요 3 ... 2012/07/30 1,787
134703 멘탈이 약한 남자.. 남편감으로 힘들까요? 14 쿠우 2012/07/30 15,335
134702 박태환 준결승 보는중~ 6 오늘 이상하.. 2012/07/30 3,361
134701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갔다가 모델 구은애 봤어요 5 고고유럽 2012/07/30 8,432
134700 이거 식중독 증상 맞나요? 4 ㅠ.ㅠ 2012/07/30 1,856
134699 이 와중에 냉장고 좀 여쭤볼게요 12 .. 2012/07/30 2,145
134698 우리나라 골 넣었어여.지금 또 넣었어요 수정 15 그건 2012/07/30 2,940
134697 우리나라가 망해가긴 망해가나봐요 10 .. 2012/07/30 8,789
134696 티아라 사건 어떤 음모가 있나? 7월 30일 속 정치군과 딴따라.. 7 ... 2012/07/30 4,303
134695 싱장이 떨려서 원.. 16 아이고 양궁.. 2012/07/30 3,557
134694 프로그램 선전할께욤, 닥터의 승부 .... 2012/07/30 829
134693 오늘의 쇼핑목록 1 슈나언니 2012/07/30 1,429
134692 지금 효민양에게 해주고 싶은말... 3 뭐라고카능교.. 2012/07/30 4,068
134691 오락반장, 레크레이션 아이디어 3 .... 2012/07/30 923
134690 효민이 트위터로 계속 화영책임 돌리려던게 이해가네요.. 10 .. 2012/07/30 21,107
134689 아이돌도 검증된 확실하고 깨끗한 아이들로 뽑아야함 12 이게머냐 2012/07/30 3,225
134688 양궁보시나요? 2 ㅎㅎ 2012/07/30 1,475
134687 히노끼오일 1 야식왕 2012/07/30 1,455
134686 내가 생각하는, 상업 영화에서 '남는 것'의 의미는 궁금함 4 .... .. 2012/07/30 1,019
134685 어머니가 민감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자꾸 공개해요 6 양파탕수육 2012/07/30 3,151
134684 티아라..효민...이거 진짜인가요? 충격이네요 60 뭐라고카능교.. 2012/07/30 41,071
134683 더운데, 찬바람이 살짝 스치면 몸이 시리고 아프네요. 5 30대후반인.. 2012/07/30 1,736
134682 스윗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안 계세요? 7 노래 2012/07/30 1,757
134681 조혜련이혼을 보면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역할인지 알것같아요. 17 .. 2012/07/30 18,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