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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아파트...더 떨어질까요?

wjrrl 조회수 : 6,555
작성일 : 2012-07-22 15:29:55

지금 좀... 떨어졌던데....20평은 38000,,,27평은 55,000정도 하네요.

큰 평수 살 능력은 안되고 소형평수로 알아보고 있어요.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라 시간적으로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이리 저리 재고만 있습니다.

 

이 금액으로 유지 될것 같기도 하고 더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

남편은 알아서 하라는 입장이라...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IP : 121.170.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3:35 PM (14.52.xxx.192)

    올 하반기에 선거 끝나고 더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주택담보대출 원금상환 도래일이 하반기에도 대대적으로 몰려있어
    점점 갈수록 경매 나오는 집이 많을거고
    아직 지금은 폭풍전야라 합니다

  • 2. 해..
    '12.7.22 3:48 PM (223.62.xxx.164)

    웃겨요...
    주식 부동산 호황일땐 서로못사서 안달이고,
    불황일땐 더 떨어진다고 다 팔라네요?

    더 떨어진다구요... ? 그럼 집 가진 사람은 다 팔고 전세가야지
    왜 그냥 있어요?ㅋ

    금융위기때 집값 팍팍밀릴때 다들 집팔라고했고
    주식 1000무너지니 500간다대요?ㅋㅋ

    이런거 묻지마세요. 답은 뻔히고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 3. ...
    '12.7.22 3:52 PM (222.251.xxx.89)

    부동산에 정답은 없어요.
    무리한 대출 받지 않아도 살 여력 되신다면 사셔도 되지 않겠어요?

  • 4. 윗님
    '12.7.22 3:53 PM (14.52.xxx.192)

    지금 집 팔려고 내놓아도 안팔려요.
    그리고 집주인 입장에서 집값 떨어져도 싸게 내놓갰어요?
    급한 사람만 급매물로 내놓는거죠.

  • 5. 정말 거품이 더 빠져야
    '12.7.22 4:04 PM (211.170.xxx.161)

    하네요..헐..어떻게 27평이 5억,5천이죠?

  • 6. 집값 거품 빠져야 하는건 맞지만
    '12.7.22 4:16 PM (222.251.xxx.89)

    집값은 정체에서 서서히 떨어지고 있음에도 부동산 경기가 안좋으니 거래가 안됩니다.
    즉 팔사람은 널렸지만 살사람이 없는거죠. 문제는 집 가진 사람들의 상당수가 대출을 끼고 있는데
    매달 대출이자를 상환하기에도 벅찬 상태... 집을 팔아서 대출을 매꿔야 하는데...
    지금 팔면 대출이자도 못 건지는 상태니 못팔고 계속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상환을 연장하던지(지금 은행권도 가계부채가 사회문제기 때문에 상환연장 잘 안해줌) 어쩔수 없이 팔아야 하는데...
    그 순간에는 급매로 팔아야 하죠.
    그렇게라도 팔리면 지금까지 버티던 주변 집값들이 급매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급매로도 안팔리면 그 대출은 상환이 불가하게 되고 경매처리 들어가는거죠.
    근데 이게 한 집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문제가 되면 은행은 부실화된 대출들을 회수하려고 하고
    이과정에서 수많은 하우스푸어들이 파산합니다. 그
    런 상황이 되면 아무도 집을 사려고 하지 않고 집값을 반값 세일로 내놓아도 안팔리게 되니 대출이 많은
    사람들은 그 집과 함께 파산하는거죠.
    은행역시 경매처리 해봐야 원금 손실이 날 수 밖에 없으니 은행도 불안해지고...
    외국계 역시 자금을 일시에 빼버립니다.
    이게 사회전체적으로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집값 폭락 - 주가폭락 - 은행 신규 대출 중단 및, 대출 회수 -
    하우스푸어 줄도산 - 은행 부실 및, 파산 - 기업 신규 투자 중단 및, 자금력 약한 기업 도산 - 경기 침체...
    결국 집값만 폭락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경제가 작살나고 멀쩡한 사람들도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 7. ㅇㅇ
    '12.7.22 4:47 PM (183.102.xxx.241)

    목동은 학군때문이라지만 그렇게 오래된아파트가 너무너무 비싸요
    목동아파트도 확 떨어지진않아도 떨어질수밖에없어요
    해..님은 집가진 사람들이 어떤맘인지아세요?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면서 붙들고있거나 내놔도 안팔려요 이젠 ㅎㅎ

  • 8. ---
    '12.7.22 4:49 PM (94.218.xxx.228)

    목동은 현대백화점 하이페리온 그 쪽 오목교 라인빼곤 다 낡았는데 5억 5천이라니 거품 아직도 있네요.

  • 9. ..
    '12.7.22 5:17 PM (211.224.xxx.253)

    집값 거품은 빠져야 하는 건 맞지만----정연하네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치 같은 것 들먹일 필요가 있을까요?

    버티다 항복하는 꼴 당하지말고 지금이라도 현명한 결정을 해야겠지요..

  • 10. 궁금한데요..
    '12.7.22 6:32 PM (218.234.xxx.76)

    목동이 학군이 좋아서 그렇게 몰리면, 중학교 입학할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6년만 살면 되지 않나요? 전세로..???

  • 11. ...
    '12.7.22 8:07 PM (119.71.xxx.54)

    목동 애없어도 살기 좋아요

  • 12. .....
    '12.7.22 8:17 PM (175.223.xxx.63)

    아이가 몇학년이에요? 저도고민중인지라.. 몇단지생각하시는지.

  • 13. ;;
    '12.7.22 9:37 PM (180.231.xxx.115)

    버블지역은 이제 시작아닌가요?
    계속 찔끔찔끔였는데....
    신정동쪽 목동아파트 20평은 3억에 나온것도있어요/
    그단지가 늘 싸긴하네요..이유가있겠지만...

  • 14. 몇단지??
    '12.7.22 10:38 PM (119.149.xxx.25)

    목동. 좀 특이한 동네에요
    자가비율이 70%넘어섰을꺼에요
    1가구1주택인사람. 그러니까 그야말로 중산층
    집이 한채 더있다면 집값하락에 팔자고 나서겠지만
    가격이 하락하건 상승하건간에
    그냥 집하나 장만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몇단지인지 모르겠지만요
    오랜 가격 보아왔을때 홀수단지시라면
    5.5억정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 15. 음...
    '12.7.23 2:56 AM (14.52.xxx.59)

    목동은 너무 대단지이고,오래됐어요
    저라면 안살것 같아요
    목동이 자가비율 그렇게 높지 않아요
    주상복합 생기면서 전세주고 전세 나가는 사람 많아졌어요
    55평 전세도 45평하고 그리 가격차이가 안 나는 동네가 목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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