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올해 서른된 평범한 남자입니다.
6개월전 4년만난 여친과 헤어지고, 저도 나이가 나이 인지라
이제 결혼상대를 찾으려합니다.
제 간략한 프로필은
ㅇㅇ공사 대리.
현재 교대근무. 원할시 일근근무가능.
연봉 5000내외 세전
4년제 대학 자퇴. 방통대졸.
현재 서울 중상위권 대학원 다님.
20평대 아파트소유.서울
차없음.
담배안핌. 주량 한병. 주사없음.
키 174
공직계셨던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연금 150받으심.
전 여친이을 아직만난다면 망설임없이 결혼했겠지만,
새로운 상대들을 만나 결혼생각을 하려니 어려워지게됩니다.
전 조건은 이거이상이면 되거든요...
외모는 중간이상이면되고,
사회생활하는 여자. 친구들 시집가서 직장관두니 꾸미지도않고
감각도 둔해지고 후회된다고 해서요.
월 80만원도 좋으니 스트레스 없는일했으면 해요.
집안 어렵지않은 상대....
그리고 절 서포트 잘해주는 여자...
여자를 만나보니 기쎈여자나 자기주장 강한여자는 아무리 이쁘고
조건좋아도 싫더라구요.
소개팅나가서 맘에드는여자분이 나오면 어떤식으로 호감을
보이면서 다가가야 좋을까요?
저같은 동생이 있다면 뭐라고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1. 흠
'12.7.22 3:27 PM (122.34.xxx.199)싱글 제 남동생과 나이, 스펙 비슷해서 댓글 달아요.
저 부모님께 말씀드려요. 맞벌이 원하시면, 고분고분한 며느리 포기하시라.라고요. 동생만큼 공부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자기 직업 가진 사람이면 어른들 생각하시기에 남자랑 다를바없이 똑같이 키워진 요새 애들이라고요.
자기 직장 있으면 기가 세진 않아도, 한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자기 고집 있어요. 그것만 아시면 될것같네요. 그리고 이건 남녀 모두에게 해당. 나 자신도 100%완벽하지 않으니 상대도 그러함을 알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장단점을 적당히 다 안고 가야함을 아세요.2. 음....
'12.7.22 3:28 PM (211.234.xxx.133)사회생활을 하되 서포트를 잘하고 다소 고분고분하기도 할 것.....
너무 어려운데요.
기쎈 여자나 자기 주장 강하다는 게 어떤 걸 말하나요? 목소리 크고 고집 센? 그렇다면 그건 자기 주장 강한 게 아니고 그냥 성격 나쁜 거니까 원글님 이해 되지만요. 정말로 자기 주장 없는 여자를 원하세요? 그건...... 나쁘네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주장이 있어요. 남에게만 맞춰 주는 사람은 결국 나중엔 불행해하죠. 주변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도 못하고요.
어떤 사람이 좋고 싫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3. 쩝~
'12.7.22 3:29 PM (222.234.xxx.127)아직 많이 어리신것 같아요...ㅡㅡ;;
결론은...여자의 스펙은 본인 이상이면서 외모는 중간 이상, 게다가 집에서 퍼져서 아줌마 되는건
싫으니까 예쁘게 꾸미고 사회 생활도 해야 하고....그러면서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고, 순하고
남편 서포트 잘 해야하고...(이건 아무리 봐도 집안 살림도 중상급 이상으로 잘 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그럼 애 낳으면 애는 대체 누가 키우나요??? ㅠㅠ4. ᆢ
'12.7.22 3:31 PM (118.219.xxx.124)은근히 다 갖춘여자 찾으시네요
현모양처까지ᆢ5. 쩝~
'12.7.22 3:34 PM (222.234.xxx.127)악풀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는데요...
그냥 원글님보다 스펙은 한참 떨어지는 아가씨중에 원글님 말 잘 듣는 순한 아가씨 골라서
항상 예쁘게 꾸미고 집안살림 깔끔하게 하고 남편 말 잘 듣도록 하세요. 여기에 조건이 있습니다.
원글님 월 수입이 최소한 세 후 천만원 정도는 되야 될겁니다.
그래야 부인이 남편 말 잘 듣고 백화점 가서 예쁜 그릇 사달라고 조르면서 애교 떨며 서포트 잘 할겁니다.
결론! 원글님이 원하는 조건은 원글님이 세후 천만원 정도 벌어야 된다...라는 정도의 불가능 조건이예요6. 푸른연
'12.7.22 3:34 PM (59.23.xxx.178)글쎄요~글쓰신 걸 보니, 스펙이나 조건은 그만하면 되신 것 같고요. 학벌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요새는 능력 위주니까 충분히 커버 가능하십니다.
그런데, 나를 써포트해줄 수 있고 자기주장 강한 여자는 싫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물론, 너무 드세고 주장 강한 여자는 다 싫어하겠지만, 현대 여성들은 사회생활 하려면 다 기본으로 내공을 갖추어야 해요.
옛날처럼 남편 써포트하고 내조 잘하는 현모양처형을 기대하심 안 돼요.
원글님이 원하는 틀에 여성분을 맞추려 하지 말고, 호감가는 여성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세요.
여자도 남편의 외조를 원해요. 여기서 외조란, 자기를 이해해 주고 사회생활 맞벌이의 고충과 육아, 가사 병행의 어려움을 이해해서 남편이 함께 나눠서 해 주는 민주적인 남편을 원하죠.7. 파사현정
'12.7.22 3:35 PM (114.201.xxx.192)어머니가 연봉150 받으면 굳이 같이 사실 필요 있을까요?
독립해서 결혼생활하시고 한번씩 찾아가는것도 좋은방법인듯.
아무래도 홀시어머니 시집살이 여자로썬 부담이네요.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호적파서 남의식구되는것 자체가 부담인데.
그리고 여자를 스펙보고 선택하나요? 좋아하는 본인 맘이 움직이는대로 선택하는거지.
기준이 좀 어렵네요.8. 푸른연
'12.7.22 3:39 PM (59.23.xxx.178)저도 맞선 나가 보면, 요즘 여성들의 의식구조는 21세인데, 남자들의 의식구조는 조선시대 내지는 70년대라서 정말 괴리감 느낀 적 있었어요. 원글님이 결혼할 여자분들 세대는 남자형제와 거의 평등하게 교육받고 남자와 동등하게 사회생활하는 여자들입니다.
사회생활 하려면 기본 에너지와 주장이 있어야 해요.
요새 남편에게 고분고분한 여자는 찾기 힘들어요. 남편에게 그래도 고분고분하려면, 남편이 거의 90% 사리분별력이 탁월해서 옳은 의견과 생각만 해서 반박할 여지가 없거나(가능성 제로라 봅니다), 아니면 남편보다 스펙이 차이나게 낮든가....그렇겠지요.9. ...
'12.7.22 3:41 PM (121.164.xxx.120)원글님이 원하는 조건들이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음 제 편견인지는 모르지만
홀시어머니에 여자는 항상 자기관리 열심히 하면서
고집세지 않고 남편 뒷바라지 잘하면서
거기다 직장까지 다니라는거 ........제 여동생 있다면 만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결혼이란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싸우고 화해하며 서로가 다른점을 맞춰가면서 사는거지
자기 주장도 못피면서 직장다니면서
남편 서포트나 해주는거 상당히 피곤하거든요
결혼은 서로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맞춰가며 사는거지
여자가 남자를 뒷바라지 할려고 하는게 아닙니다10. 원글
'12.7.22 3:42 PM (223.62.xxx.164)제 조건이 까다로운건가요?
자기주장 강하다는건 바보처럼 자기생각 표현못하는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구요, 자기의견만 빡빡우기는 그런사람
말하는거예요.
그리고 독립해서 혼자살아요.11. ....
'12.7.22 3:42 PM (124.216.xxx.214) - 삭제된댓글뭐가 스펙이 괜찮다고 하는지 주야 교대에 연봉도 세전이고 낮근무 하면 연봉 더 떨어져
대학스펙도 별로고근무조건도 안좋고 딱 보니 철도청근무조건이군만
님이 원하는 조건여자가 미쳤다고 님을 쳐다보나요
그런 여자 나도 보고싶소 완전 원더우먼을 찾는구만12. 허걱!
'12.7.22 3:46 PM (58.143.xxx.216)서포트 잘 해주는 여자에서.. 숨이 콱콱 막히네요.
님은 누군가를 잘 서포트 하실 수 있으실지요? 누군가를 책임진다는건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엄청 부담스러운 짐을 지우는겁니다.
서로가 행복하셔고 하는 결혼인데~ 둘만 사는게 아니고 아이낳고 하면
아이기준으로 서로 도와야 삽니다. 가정이 잘 될 수 있는것에 중심을 둬야하구요.
거기에 님의 어머니나 대리효도 이런걸로 강요하시면 주변 가정들 대부분 삐그덕
거리더라구요. 가장 중심은 남편과 부인이 중심이 되는 가정이예요.
서로 의견 받아들이고 조율해서 살아야하는겁니다.
어찌보면 재태크나 경제적인 면에서는 여자쪽에서 더 잘 굴리는 가정이 많아요.
님이 원하시는 고분고분한 상대를 원한다해도 순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당하고
살면서 평생 상처받는 분들 꽤 있으시거든요. 누구나 의견은 존중해줘야합니다.
의외로 보수적으로 보이시네요. 생각을 바꾸시고 상대를 찾으세요.13. 글쵸
'12.7.22 3:50 PM (59.23.xxx.178)원글님이 원하는 여자의 스펙이 그리 까다롭진 않은데, 원글님의 사고가 전근대적인 부분이 있어요.
남자에게 여자가 맞춰 주어야 한다, 대리효도해야 한다, 써포트해주어야 한다(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써포트해주어야 합니다)이런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은 현대 예비신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
술, 도박,폭력,바람끼 3대 피해야 할 남편 순위 다음 순위로 싫어합니다.14. ..
'12.7.22 3:52 PM (121.174.xxx.148)님들 진짜 너무하시네요 ㅋㅋ
저 삼십초반 여자인데 저 정도 조건이면 나쁘지 않아요.
베트남 여자까지;;
오래 사귄 여친 있으셨음 기본 여자한테 하는 매너는 아실 거라 믿고요
소개팅해서 만나시면 될 것 같은데요.15. ......
'12.7.22 3:56 PM (125.129.xxx.118)82쿡 자주하는 여자만 안 만나시면 돼요.
16. 조건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요
'12.7.22 4:06 PM (182.216.xxx.72)그렇게 딱딱 본인이 원하는 사람 잘 못만나죠. 만나면 전생에 나라구한거구요
그냥 맘맞는 분 있으면 그분과 서로 배려하면 될듯해요.
요즘 너무 가부장적이면 트러블생기니까요.17. ^^
'12.7.22 4:07 PM (175.210.xxx.243)저 아는 분도 나이 서른인데 열심히 여친을 찾고 있다죠.
여자가 암만 이쁘고 스펙좋아도 필이 안오니 싫다는군요.
원글님도 님한테 맞는 여자분이 아직 안나타아서 그런걸거예요.
그 정도의 여자조건이면 과다한 것도 아니네요. 지극히 평범한 조건이라 생각되구요.
소개팅에서 호감가는 여자가 나타나면 얘기 잘 들어주고 리액션 잘해주고 재밌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세요.
너무 들이댄다는 느낌은 주지 마시고...
자상하고 재미있고 배려심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호감을 가지겠죠.
그리고 아직 서른밖에 안되셨으니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간 인연이 짠하고 나타날겁니다.^^18. 초승달님
'12.7.22 4:11 PM (124.54.xxx.85)ㅎㅎ인터넷은 상대방을 모르니까 정말 타이트한 답글이 많을거에요.
헌실에서 다적용하기도 어렵고...일단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셔야지 뭐가되도 되겠죠?
82 쿡 많이 하는 여자..ㅋㅋ웃기면서 공감됩니다. 저도 죽순이^^19. 낚인건가?
'12.7.22 4:11 PM (180.66.xxx.249)여자족 외모, 형편, 성격에 대해 아직 비현실적인 면이 있는 것 같구요. 월 80도 괜찮다고 했지만 결혼하면서 몇 억씩 받아 오는 처자들은 월 몇 백버는 처자들보다 훨씬 나은 거 아시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까다롭게 조건을 쓰셔서요.
나이 비슷한 막내 남동생 있구요. 위에 쓰신 조건되는 여자 만나기 힘든 거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보여요. 자신감이 있고 미래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는 성격도 겸비한 훈남들은 멀쩡한 처자들이 줄을 선다고 조언해요.
단. 홀시어머니는 여자들이 결혼 전에 아~~주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라는 건 받아들이셔야 할 거에요. 따로 사셔도 굉장한 의무감이 있는지라 이를 잘 받아들여줄 처자를 찾으셔야죠. 뭔니해도 현명하고 착한 여자가 최고입니다.20. ....
'12.7.22 4:26 PM (27.35.xxx.84)글쓴이가 뭔 잘못을 했다고 다들 이렇게 물어 뜯는지 참...
21. 나이 든 아줌마가^^
'12.7.22 4:33 PM (121.134.xxx.102)원글님,,
다른 조건 보다,
생각(가치관)과 취미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세요.
만났을 때,,즐거우면,,더 좋구요..
혼자 살 때보다,
둘이 살게 되면,,
어려운 점들이 더 많이 생겨요.
혼자일때는,
나,부모,가족들,친구들,직장동료들,,,관계이지만,,
둘이 만나면,,그 관계의 제곱만큼 관계가 복잡해지는데,,
두 사람이 뜻이 잘 맞아야,,
어려움이 있을 때도 잘 헤쳐나갈 수 있거든요.
지금 미혼이니 이런 저런 외적인 조건만 눈에 들어오겠지만,
나는 상대방에게 어떤 배우자가 될 것인지,,먼저 생각해보고,
혼자 일때보다 둘이었을 때,,미래가 더 괜찮을 사람으로 만나도록 하세요.
지금의 삶보다,,
뭔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져야죠..
물론,,기대와 달리 더 나빠질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그 역경을 함께 이겨나갈만큼 소중하고 믿음가는 사람과 결혼하도록 하세요.
물론,
원글님도 배우자감에게 그런 사람이 되셔야 하구요^^22. ......참...
'12.7.22 4:37 PM (121.135.xxx.181)왜일케 팍팍해 졌나 82
뻑하면 분탕질에 남녀 가르고 노처녀 물어뜯더니
조언 하기 싫음 그만이지
스펙 별로라는 둥......아이고......
사람이 스펙만 가지고 사는 거 아님다 쫌.......23. 외모 중간이상
'12.7.22 5:16 PM (121.130.xxx.228)고로 평범녀도 안되고 중간보다 이상이면 아주 이쁜 여자를 찾는다는 뜻이군요
못찾겠다~님아~
그리고 세상에 스트레스 안받는 직업은 없다~님아~
아직 철들려면 한참 멀은듯~~~~~24. 여러사람
'12.7.22 5:1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소개받아 만나보세요
만나다 보면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겠지요.25. 흠냐..
'12.7.22 5:28 PM (1.224.xxx.77)원글님이 별로 심하게 눈 높은것 같지도 않을데요? 뭐.. 여자 외모야 자기 눈에 안경이고... 딱히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여자 원하는 것도 아니고.. 월급 80만원 정도면.. 정규직 아니고 알바 같은거?? 그런것 해도 된다는 건데요.. 게다가 서울에 아파트도 있으시구요.. 혹시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는 않으실거죠?? 별로 만나기 어려운 조건은 아닌 것 같네요.. 어쨋든 대학원도 자니시는데.. 여자 학력 덜 보시고 가정일 하는거 좋아하고 좀 예쁘장한 여성분 찾으시면 될 것 같네요.. 무엇보다 어머니께 잘 해드리는.. 나이도 아직 젊으신데 충분히 소개팅으로 만날 수 있을 만한 조건의 여자같네요..
26. ........
'12.7.22 5:30 PM (101.98.xxx.215)님 스펙은 훌륭하고 생각도 현실적이지만...딱한개. 님이 서포트해주고 싶은 여자를 만나면 결혼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왜.. 덕볼생각하지 말고 도와줄 생각하고 결혼하라고 그랬다잖아요.. 결혼생활하면 위기가 많아서 서로서로 희생하고 도울생각으로 살아야 하는 순간이 많은데.. 날 서포트해줘 라는 생각으로 출발하신다면 좋지않은순간을 극복하기가 힘들어요..
27. ..
'12.7.22 5:36 PM (117.53.xxx.131)서포트 잘해주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동등한관계라면 서포트란 말은 어울리지 않죠. 스트레스 없는 직장에서 오래 일하고 집안 괜챦고 외모 평균 이상이면 좀 바라는게 많은듯. 여자들 학벌도 보거든요. 본인 스펙은 별로면서 괜챦다는 전제에 상대방에게 원하는게 많은 듯합니다.
28. ⊙⊙
'12.7.22 5:56 PM (211.246.xxx.68)학벌이 걸리네요. 여자한테 넘 바라는 듯...; 드라마 속 캐릭터를
찾으시네요.29. ..
'12.7.22 7:07 PM (211.36.xxx.78)젊은 몸에 할머니 마음을 바라시는구만요 ㅎㅎ 딱 조부모님 세대의 결혼관이네요. 서점 가면 예비 결혼 학습 서적도 있고..요새 커플이면 예비학교도 있던데 데이트 시작하면서 나름 대비 학습을 하시는 게 좋겠어요. 지금 마인드라면 좋은 '사람'과 결혼해도 여러 모로 불필요한 소모전을 겪게 되실 거예요. 이성관, 결혼관부터 기초를 탄탄히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시면 결혼 내내 보답이 있을 겁니다. ^^;;;
30. ㅈㄹ도풍년일세
'12.7.22 10:13 PM (58.143.xxx.89)서포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적으로 능력있고 유복한집에서 자라고 외모되는 괜찮은 여자도 남자 서포트 해줄 수도 있죠.
이희호여사도 김대중 전대통령 서포트했으니까요.
진짜 서포트 해주고 싶은 남자는 잘난 남자거나 열정있는 남자던데, 그러니까 내가 이놈 하나 투자해보고싶다 싶은.
원글님 그정도는 되는 인간이라고 자부하세요?
방통대나와서 교대근무하며 여자서포트바라고 인터넷에 글 올리는 남자 서포트할 여자,,,, 있다면 오히려 의심해봐야할듯
무엇보다 잘난남자들, 오히려 손이 안가더군요.
능력있어서 일 잘해, 인정받으니 투자한다는 지인들 줄서, 알아서 식단관리하고 운동해, 일끝나면 남들처럼 유흥하지 않고 집에와서 공부해, 시간관리 잘하더니 주말되면 와이프 일돕겠다고 책상정리해주고 장봐와, 손 갈일이 서포트 할일이 있어야지요.31. ,,,
'12.7.22 10:31 PM (112.186.xxx.42)방통대 나와서 공사도 들어 갈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난 상위권 대학 졸업자만 공사 들어가는줄 알았는데..신기 하네
제 친구면 소개 안해요
홀시어머니에 학벌 별로. 괜찮은건 직업 하나인데..
남자 사고가 너무 조선시대임
아니..더 별로임
조선시대 남자라면 자기 여자는 자기가 먹여 살린다는 생각이 강할텐데..이건 뭐 맞벌이 해야 되 이뻐야되 집안 좋아야되..ㅋㅋㅋ
이저오 여자라면 더 좋은 남자한테소개 하지 원글님 정도의 조건 남자한테는 중신 안섭니다.
82가 팍팍한게 아니라요 현실이 그렇다는 거에요32. ...........................
'12.7.22 10:32 PM (188.154.xxx.236)외모 중상이상
외모 중상이상
외모 중상이상
일단 여기서 30세 이하 여자들 30%정도만 가능하겠네.
집안 어렵지 않고
집안 어렵지 않고
집안 어렵지 않고
그럼 집안 중산층 이상 (한국가구중 67%예요) 이니 위의 30% 남은 여자들중 67%만 남네요.
집안 중산층 이상 30살 이하 딸에게 대학 안보낸 집은 거의 없을거구요.
다 4년대졸이라고 봐야 할 거구요.
일단 님은 4년대 졸이 아니라 방통대 졸업이라 대학원 재학중이라고 해도
그들이 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거예요.
스트레스 안받는 직종으로 평생 일할 수 있는 여자면 거의 전문직이나 공무원 인것 같은데요.
그럼 확율은 더 적어지네요.
즉 님이 만나는 100명의 여성중 외모로 30명만 추려내고
그중 집안 형평으로 67%를 추리면 20명 정도 남는데
그중 님보다 학벌 좋은 여자는 님을 안 만날거구요
전문직여자도 당연히 님을 안 만날 거구요.
공무원인 여자도 얼굴도 이쁘고 ,집안도 어렵지 않고 30세 이하면 님 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소개팅 할 수 있으니 안만날거구요.
결국 님은 100명의 여자를 만나도 님이 원하는 여자는 10명 내외가 될 것이지만
그 10명의 여자들은 님의 조건이 별로일것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이쁜 여자, 집안 어렵지 않은여자, 평생직장있는 여자, 나이30도 안된
어리고 이쁘고 능력있고 집안도 받쳐주는 그런 여자의
기대치는 "별로" 높지 않아요.
남자 키 180이상
남자 집 서울 아파트 전세 해올 수 있는 능력
자가용 소유
남자 연봉이 자기보다 많은거
시댁이 넉넉해서 용돈안드려도 되는 정도( 홀시어머니 절대 안됨)
학벌은 자기 보다 높을것
대기업,공사,전문직 종사자
집안일 잘 도와주고 가사 분담 반반해줄 수 있는 남자
님은 일단 요즘 젊은 여자들이 바라는 기준 키180이 안되고요.
홀 시어머니에 차도 없고요.
홀시어머니 연금 150이라지만 생활비 딱 나오는 수준이지 시댁이 넉넉한 것도 아니구요.
님 학벌은 4년제 대학졸업한 여자들에게는 아니다 싶네요.
근데 뭘 믿고 그렇게 눈이 높으세요? 서울에 집소유하고 공사 다닌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님이 원하는 조건에서 하나는 빼셔야 합니다. 외모나 집안 형편. 둘다 고집 하면 절대 결혼 못하죠.
예쁘고 집안 형편 좋은 여자가 왜 님한테 시집갈까요?
이런데 글 올리면서 4년 연애한 여자 버리고 조건찾아 여자 랑 결혼하겠다는 것 보면 님은 성격도 정말 찌질하고 안좋아요.33. ....
'12.7.22 10:35 PM (223.62.xxx.95)댓글보니 82 공산당이네..ㅋ
저정도조건 남자면 괜찮은정도가 아니라 아주 좋은 조건이죠.
금융공기업 제외하곤 메이저라불리는 곳들 대부분이 교대근무합니다. 한전,수자원,가스,도로,LH,한수원,철도,석유,발전소... 오히려 널널한 업무강도로 선호하기도 하죠.
30남자가 서울20평대아파트만봐도 최소3억이상일텐데 이게 보통인가요?
학력? 입사하고 자퇴했을텐데 소신있어보이는데요?
공기업 입사할정도면 실력도 좋은것이고.
대기업,교사,전문직찾는것도 아니고, 월80이면 알바수준인데?
82가 이래서 욕먹는거예요.
현모양처 스타일은 많은남자들의 이상형인데
자기들 편한대로만 해석하는 저런 공산당같은 인간들.34. ...
'12.7.22 10:44 PM (125.129.xxx.118)서울 20평대 아파트 소유..에서 평범하진 않지않나요?
만약 빚 없이 온전히 소유하고 계신거라면 그거 하나만으로 상위 5%이내는 무조건 들어요.
요새 서울대 나오고 연고대 나오고 이런 남자들중에서도 서울에 전세집 하나 못하는집 정말 수두룩수두룩해요.
여기 82엔 심술궃은 노처녀들 많아서 깍아내리기 바쁜데 상관하지 마시고 자신의 스펙이 상당히
높다는걸 인지하세요.35. ???
'12.7.22 10:50 PM (112.186.xxx.42)125님 심술궂은 노처라뇨
82님들은 지금 그 분의 직업과 주택 소유 이런거 때문에 그런게 아니에요
글쓴남자분 바라는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여자를 바라기에 여기 여자분들이 객관적으로 글을 쓴거 같은데..그걸 심술궂다니..
님이야 말로 현실파악이 잘 안되시나 보네요 디씨가서 노세요~36. ..................
'12.7.22 10:50 PM (188.154.xxx.236)문제는 예쁘고 집안이 어렵지 않은 평생직장있는 30세도 안된 어린 여자가
남자 재산 만 보고 3억에 우와~~ 하면서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는 거죠.
그런 여자의 집안에서도 못마땅해 할거고요.
남자가 여자가 이쁘고 집안이 어렵지 않아야 한다니 하는말이잖아요.
20대 여자들 이쁘고 집안도 괜찮으면 세상이 내것 같을때인데 어림도 없죠.
좀 더 나이 든 후에 어린 여자 말고 세상물정도 좀 아는 여자를 만나시거나
어린 여자랑 결혼하시려면 외모나 집안 둘중 하나는 포기하시라 이겁니다.37. ...
'12.7.22 10:58 PM (223.62.xxx.95)집안 잘사는게아니라 어렵지않고..
외모 평균에 월80버는게 완벽한 여자란다...ㅋㅋ
미치고 환장하겠다ㅋ
도대체 어떤여자를 만나야하지?ㅋ38. 피식
'12.7.22 11:01 PM (58.143.xxx.89)야 위에 공기업이 무슨 하늘위에 있는것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능력없는 덜떨어진놈은
노총각이면 탈모관리나 하고 아저씨면 상사 발이나 핥아 ㅉ39. ,....
'12.7.22 11:07 PM (125.129.xxx.118)원글이 바라는 저 수준이 '거의 완벽한 여자'로 보일정도면
여기 82 노처녀들은 도대체 얼마나 형편없다는 건가요? 뜨아하네요.40. 제일 중요한 건
'12.7.22 11:18 PM (121.175.xxx.222)사귀던 여친과 어떤 이유로 헤어졌나 하는 겁니다.
과거를 충분히 숙고하고 님에게 어울리는 여자를 만나세요.
연애를 하면 성장하는 면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데 글올려서 제 조건이 이런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는 걸 보니
아직 좀 멀은 것 같네요.
바람직한 자세는 내가 좋은 배우자가 되어서
여자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 좋은 가정을 이루겠다 라는 마음을 먹는 겁니다.
맞벌이하는 여자라면 외조도 중요하고 집안일을 적극 도와주겠다는 태도가 제일 중요하죠.41. 제 생각에도
'12.7.22 11:19 PM (222.109.xxx.98)다른 나라 신부도 생각해 보시는게...
42. .......................
'12.7.22 11:21 PM (188.154.xxx.236)원글님 30세 남자라고 그랬죠?
같은 해 태어난 30세 여자가 예쁘고 집안도 어렵지 않아서 대출도없이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안정적으로 취업해서 서울 자기집에서 생활비 안 보태고 ( 집안 어렵지 않으니까) 살면서
24살부터 30살까지 7년간 연봉 2400 정도를 받아 꼬박 모았다면 1억 6천 800만원인데 이자까지 하면 2억정도는 모았겠죠. 안정적인 직업있으면 저리로 대출받고 하면 서울에 20평 집은 충분히 삽니다.
그럼 이런 여자가 원글님 서울 20평 아파트 때문에 외모 운운하고 홀시어머니 조건에, 방통대 졸업한 원글님하고 결혼하겠습니까? 서포트까지 하는 성격좋은 여자라면서요...
욕심이 너무 과하심.43. 음..
'12.7.22 11:28 PM (220.88.xxx.148)예쁘고 말 잘듣는 감각있고 순하고, 직장 다니면서 남편을 서포트해 줄 집안 반듯한 여자라....
일단은 전 33년 살면서 살면서 한 번도 못봤어요.
남자로 치자면
훈남정도는 되면서 밥벌이 잘 하고, 매너좋고, 성격좋고, 감각있게 잘 꾸미고, 부인 잘 서포트해줄 집안 반듯한 남자인데..
남자도 못 봤네요..44. ...
'12.7.22 11:45 PM (124.56.xxx.63)이사이트는 와서 요리 정보나 생활 정보를 얻는 곳이에요...
남자들이 여자 고민 이야기하면 폭탄 맞아요...
비상식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 많습니다...45. ....
'12.7.23 12:17 AM (1.236.xxx.28)언젠가부터 일부 댓글들에서 어째 디시인사이드나 네이버 뉴스 댓글 냄새가 나네요.
여기 남자 회원이 많아졌다는데 그래서인가요?
예전엔 댓글에 날이 서도 이렇게 막가진 않았는데 말이죠.
자기 의견을 표시하더라도 거친 언어는 자제합시다.46. ..?
'12.7.23 12:21 AM (118.38.xxx.190)이런 원글좀 안올렸으면해요..
심심한건지 낚시글인지..
읽기가 거북하네요..
결혼정보업체에 돈내고 등록하지 요리사이트에 왜 ..?47. ..
'12.7.23 12:38 AM (117.53.xxx.131)방통대 나와서 요모조모 따지니 그렇죠. 연봉 학벌.. 본인이 안되는거 빼고 꽤 따지는듯. 공기업하도 20평대 아파트가 큰 무기인듯 대놓고 조건 따지니 이미지 별로.
48. ㅋㅋㅋ
'12.7.23 12:42 AM (119.71.xxx.10)한마디로 뻥!!! 낚시임!!!
아니라면.. 뭐 그냥 대한민국 평범 대리급... 별볼일 없음...
자 봅시다..
ㅇㅇ공사 대리.
4년안에...빠르면 내년에 과장승진 가능합니다.
=> 그러면 대리 1년차란 이야기이고...
대졸이니 약 2~3년 근무했다는 이야기인데...
현재 서울 중상위권 대학원 다님.
현재 교대근무. 원할시 일근근무가능.
연봉 4600-5000세전
4년제 대학 자퇴. 방통대졸.
=> 어느 공사길래...
대학원 다니며.. 교대 근무하는 방통대졸 대리를...
연봉을 그렇게 높게 주나???
뭐 그렇다고 쳐....
20평대 아파트소유.서울
=> 잉??? 그 연봉에 단 2~3년 일했는데..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소유???
그러면 100% 부모님이 사주셨다는건데....
차없음.
=> 20평대 집이 있는데.. 차가 없어???
그렇다면.. 차까지는 사주시지 못하셨다는 것...
앞뒤가 안맞지만... 뭐 그렇다고 치면..
뭐 그닥 평범한 집안인데...
공직계셨던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연금 150받으심.
=> 있는 돈으라 아들 집사주고...
그냥 연금으로 생활하신다는 이야기...
그런데 뭐 그리 잘났다고...
여기에 글 남기는거 보면...
별로 잘난거 없는듯... ㅋㅋㅋ
일명 찌질남이란 이야기임...49. ㅡ,,,
'12.7.23 2:20 AM (119.71.xxx.179)다 되는 여잘 찾으시네요. 집안도 어렵지않고...ㅎㅎ
50. 은근 까다롭네요
'12.7.23 6:01 AM (24.10.xxx.55)여기서 눈에 띄게 포기한건 여자의 능력부분
그렇지만 무직은 안되고 무조건 직장은 다니는 여자 ...
안정되고 평안한 집안에서 자라서 외모는 중간이상이어야 하고 직장도 꼭 다닐것
여기에 남자 서포트 할정도로 순종적이어야 하고 집안일을 엄청 잘해서 서포트 하던 똑똑하고 능력있어
서포트 하던 서포트할 성격과 능력도 갖춰야 하고
게다가 이런 것들을 해내면서도 집안에서 흐트러지면 안됨 ...
만약 여기게 돈까지 200이상 벌어내라 하면 도둑이죠 ㅋㅋㅋㅋㅋㅋ
뭐 저정도 조건이야 내밀수 있지만 그러면서 난 별로 바라는것 없다 그런 뉘앙스 인게 비호감인겁니다
비슷한 조건의 여자를 소개 받는다 쳐도
난 다른것 상관안한다 ..당신정도 외모에 당신정도 능력 당신 정도 성격이면 정말 만족이다
이럼 100% 딱지 ...지금 그런 분 만났으면 소원이 없겠다 내가 무슨 복으로 이런 조건에 딱맞는 여자를
만났는가 ?? 해야 하는 상황인데 공기업대리라는 걸로 선택하려고 하는 중이잖아요
나이 서른에 가능성을 열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 보면 굳이 조건 달지 않아도 내사람이다 싶은 여자 만날 터인데 뭘 벌써부터 월수는 80이래도 외모는 중상이어야 하고 나 서포트해야 하고 평소에 관리도 잘하는
여자 여야 해~ 이러고 다니실 생각하십니까???
현실적으로 제가 저런 여자라면 방통대 소리 듣자 마자 싫다고 할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
평안한 집안에서 곱게 크고 아직 어리고 이쁜 나이 20대에 외모도 중간이상인데
뭐하러 저런 조건 줄줄이 읊는 남자에게 내인생 맞길 생각을 할까요???
게다가 남보다 대단한 강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51. 게으른농부
'12.7.23 6:31 AM (150.197.xxx.37)살아보니 맘 착하고 조용히 살림 잘 하는게 최고입디다.
52. para
'12.7.23 7:50 AM (152.149.xxx.115)남자들이 여자 고민 이야기하면 폭탄 맞아요...
비상식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 무척 매우 많습니다...53. ..
'12.7.23 7:58 AM (1.226.xxx.153)혹시 한국철도공사 근무하세요??
54. ve
'12.7.23 8:50 AM (166.137.xxx.39)저 나중에 결혼하면 성심성의껏 남편을 서포트 할 마음이 있어요. 그치만 글쓴분은 지금 상태론 그런 여자분 찾기 힘들거 같아요. 우리 어머님 세대야 남편이 보기 싫어도 남편을 서포트하는게 당연하다여겼지만 요즘세대들이 서포트하게 되는 모티베이션은 남편에 대한 사랑이거든요. 이런식으로 조건매치하려는 님, 그런여자 못 찾으세요. 남편이 돈벌어오는 기계니 그 기계가 작동을 멈추지 않게 기본적인거야 하겠죠. 그리고 두번째 불가능한 이유는 자기는 서포트 받겠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결혼 시작하는 남편은 사랑하기 힘들다는 것. 남편이 오히려 자기희생의 마인드로 부인을 서포트하려는 제스처를 보이면 오히려 부인이 성심성의껏 서포트해주려 할겁니다. 아이러니컬하죠?
55. ...
'12.7.23 9:41 AM (152.149.xxx.115)남자들이 여자 고민 이야기하면 폭탄 맞아요...
비상식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 무척 매우 많습니다... 유럽이나 우즈벡 등 서구 여성을 고르세요
혼혈이 더 머리가 좋고 아이들 몸매도 좋습니다.56. ,,,,,,,,,
'12.7.23 9:54 AM (118.219.xxx.26)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이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근데 부자도 아닌것같고 사고방식도 전근대적이고 베트남이나 그런 외국인부인을 맞이하는수밖에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계통여자들은 서포트라든가 시댁에 대한 효도 같은건 포기해야 하거든요 동유럽여자들도 마찬가지고 그쪽여자들은 서유럽남자들과 결혼하는경우가 종종 있어서 인기없는 동양인과 결혼할때는 이것저것 그네들이 원하는걸 해줘야하고 시댁에 간다든지 제사지내는건 아예 포기해야돼요 주변에 그쪽과 결혼한사람이 있어서요 그러니 동양의 다른 나라 여자분들과 선이라도 보시고 결혼해야 할것같아요 우리나라제정신가진 사람중에 원글님하고 결혼할 사람 없을것같아요 남자들도 약아졌지만 여자들도 약아졌거든요
57. ...
'12.7.23 10:15 AM (223.62.xxx.5)열폭한 아줌마들의 현란한 글솜씨들..
외모와 남자 서포트부분에서 폭발..
조건에서 빈틈찾아 공격하기시작..
정치권이나 공산당이나 욕할자격없다..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저정도남자면 현실에서 소개팅엄청들어온다.
그것도 결혼상대찾는 여자들에게..
다들왜이래? 웃기고들있다증말.58. 음...
'12.7.23 11:14 AM (218.148.xxx.50)사주보는 사람들도 이야기해요.
전업이 맞는 사람들과 (+순종적인 여자와) 사회생활이 가능한 여자. 이건 정말 극과 극이라고. 둘다 갖춘 여자는 없다고.
80만원이라도 스트레스 안 받는 일 했음 한다 하시는데, 스트레스 안 받는 일은 없어요.
취미로 내 돈 들여 하는 일이 아니람 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노동 시장 특성상 받는 임금이 낮으면 몸으로 시간 많이 때워가며 빡세게 굴러야 하는 일이 태반이랍니다. 저 대기업 다니다 나와서 잠시 공기관 연구원으로 일할 때...비슷한 생각으로 그 계약직 받아들였는데, 왠걸요. 업무량은 더 빡빡하고, 투입할 수 있는 자원도 더 적어서 제가 몸으로 떼우는게 태반이더군요.
...위에서 그런 여자 원하는 검 월 천 벌어라...하시는데, 비아냥 아니에요.
그정도 능력있는 여자가 순하게 님 서포트 해 주시길 원한다면,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움 없이 윤택하게 해 줘야 다른 걱정이 없으니 부드럽게 님 대해줄 수 있겠죠.
인간관계의 기본은 기브앤테이크이며 결혼은 현실입니다.59. 30대기혼녀인데..
'12.7.23 2:30 PM (118.33.xxx.88)님이 쓰신것만 보면 그렇게 턱없이 눈높은건 아니세요.
담배안피고 차 없이 검소하게 산다는것도 좋게 보입니다.
다만 님도 외모 중간이상 이셔야 하구요(비만,탈모 없이)
집사는데 대출껴있으면 또 얘기가 달라지고.
아파트를 집에서 해주셨기 때문에 시댁근처에 살아야 한다거나 요구하는게 많으면
매우 어려워 지죠.
맞벌이도 물론 원할 수 있지만 출산후에도 지속하길 원한다면
또 얘기가 다르구요...아기 맡기는데 80만원가지고 어림도 없으니까요
그게 다 되는 여자라면 님 학벌을 볼겁니다.
아무래도 선보는거보다 연애하는게 유리하실거 같네요.60. 행복한새댁
'12.7.23 2:31 PM (220.77.xxx.250)제가 감히 ㅋㅋ 님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ㅎㅎ 우리 신랑 스펙도 비슷하고요.. 근데 저도 처음부터 그랬던게 아녜요..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고 돈도 벌만큼 벌고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날씬하고 예쁘단 소리 들었어요. 그런데 신랑이랑 연애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결혼과 함께 전업을 하게 되었죠. (물론 친정도 저한테 손벌리 실 분들 아니시고... 그냥 평범합니다..)
전업을 하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신랑 고생하는것 같으니 자연스럽게 챙기게되고 하나라도 해주고 싶고 그런맘 들어요. 그리고 힘들거다 생각하니 더 이해해 주게 되고요.. 또 하고 싶은것들 할 수 있게 되면서 그것들 배우다 보니 알바같은 스트레스 안받고 내가 하고 싶은일 하게 되고 적당히 사회적이고 적당히 꾸미게 되더이다.
저희 신랑은 좋아해요. 그런 신랑 보니 저도 뭔가를 더 해줘야 겠단 생각들고요..
이렇게 변하는데 2년 걸렸어요.. 이제 아기도 생겼고.. 아기 생기면서 신랑은 하던일 관두라고 하지만 그래도 뱃속에 있는 아기도 규칙적으로 무언가를 하는걸 가르쳐야 한단 생각에 계속 합니다.
원글님의 욕심은 지금 당장 그걸 할 수 있는 여자를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이 진심으로 상대를 배려해 주고 사랑해주면 님이 원하는건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신랑은 제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결혼 제일 잘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 진심으로 신랑에게 고마워 합니다. 이렇게 바뀔 수 있게 신랑이 길을 열어 준것이니까요.
남자도 여자도 서로 하기 나름입니다.
원글님, 가능성을 가진 여자를 만나세요. 이기적이고 사치있고 너무 어리 석지만 않다면 원글님이 원하는 정도의 여자는 충분히 만들수 있어요. 화이팅!61. ...
'12.7.23 3:07 PM (61.102.xxx.152)저도 82쿡 좋아하지만 가끔 약간의 괴리감을 느끼곤 합니다.
남자분 익명게시판이어도 위에 쓰신 저 조건을 진솔되게 쓰셨으면
괜찮은 조건 아닌가 싶은데... 말씀하신 그런 이상형을 꿈꿀 수도 있다고 보구요. ^^:;
다만 제가 글쓰신 원글님께 드리고픈 말씀은 자기 입맛에 딱 맞는 이성은
글쎄요...그렇게 구하기 쉽지가 않더라구요. 서로 조금씩 맞춰가면서 사는 것이죠.
그리고 내가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 못지않게 상대도 나에게 요구할 수 있다는 것.
역지사지로 서로에게 대할 수 있으면 결혼생활 남들이 보기에 왠만큼 원만하다..싶게
하실 것이에요.
서로에게 마음에 드는 상대 만나셔서 행복하시길 바래요~!62. 푸헐
'12.7.23 3:29 PM (110.70.xxx.201)80만원 받으면서 어떻게 애를 맡기나요?
대단히 비젼있는 일이라면 모를까 스트레스 안받는 직장 있지도 않고(있음 나 좀 알려줘요. )
애 낳으면 관리 안하면 김희선도 퍼져요. 운동에 피부관리 셀프로 해도 시간은 있어야 하는데
80만원 벌면서 시터 부르고 차비,식대, 의류비 까지 적자네요.
삼백 넘게 벌어도 육아 때문에 전업되는 여성분들 정말 많답니다.
적자를 이겨내고 자기일하는 여성들이 웬만한 자기 주장 없으면 그리 못하죠.
기준이 높은게 아니라 현실성이 없어요.
많이 먹고 안 움직이는데 마른여자 원해요. 와 같다고 할까요?
차라리 자기주장 강하고 돈 많이 벌고 출산 후에도 절대 전업 안할 여자 찾아
다 맞추고 사시는게 현실감 있고 양심적이라 생각되니요.63. ...
'12.7.23 3:38 PM (121.187.xxx.25)82님들 이러지맙시다.
까놓고 말해서 저정도 남자면 전문직 제외하고 선호하는 신랑감 아닌가요?
무슨 감정이 폭발하셨는지 순종하고 평생직장갖고있고 이쁘고 집안여유로도운 아가씨가 됐대요??
홀어머니가 무슨죄? 부양해야하는것도 아닌데...
이기적이고 단순하고 무식한 사람들 많이보이네요64. 음..
'12.7.23 3:48 PM (218.154.xxx.86)결혼할 때, 모든 조건이 중간이상 되는 사람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구요.
그 중 하나가 많이 쳐지는 것을 감수하는 편이, 다른 조건들이 전체적으로 좀 좋습니다..
원글님 자체는 조건이 괜찮은 편인데,
생각이 전근대적인 게 흠이네요..
여자가 직장생활하면서, 고분고분하게 남자 서포트 잘 하는 여자 없습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셔야죠.
요새 여자들은 다들 남자랑 똑같이 대우받고 길러진 사람들이라,
남자를 서포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결혼하는 여자 자체가 없어요.
맞벌이하면 식사준비도 같이 하고, 집안 청소도 같이 하고, 육아도 같이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대부분이지요..
남자 서포트하겠다는 생각으로 결혼하는 여자는, 자기 조건이 너무 쳐지는데, 황송한 스펙의 남자를 만났을 때나 그렇게 하려고 하겠죠..
원글님 조건에서 원글님을 서포트하면서 고분고분한 여자 고르려면,
그 여자가 백수이든지
여자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달달이 용돈을 드려야 하든지,
원글님이 모델처럼 생겼는데 여자분은 외모가 너무너무 심각한 상황이든지 하는 경우예요..
요새는 설령 그런 경우라고 해도,
남자에게 기죽지 말라고, 그런 가부장적인 남자랑 뭐하러 결혼하냐고 하는 세상이지요..
결혼하면서, 내가 여자 덕을 봐야겠다 (서포트) 고 생각하면, 100% 이혼합니다.
결혼하면 타협의 연속이고,
그 얘기는 내가 원하는 게 10이면, 그결혼생활하면서는 그 중 3 정도만 충족되고,
여자도 자기 원하는 10 중 3만 충족되고,
각각 나머지 2는 둘다 하기 싫은 일인데도 꼭 하면서 살아가는 게 결혼생활이예요...65. 음..
'12.7.23 3:48 PM (218.154.xxx.86)그리고 여자 월급 월 80이면..
아이 돌봐주는 베이비시터 월급도 안 나와요..
그러면, 설령 남자가 돈을 잘 벌더라도,
아이 낳고 나면 그만두게 되는 게 거의 기정사실이지요..
결국 쭈욱 사회생활 하는 여자라 하면 베이비시터 월급 이상 벌어야 하는데,
최소 월급 150~200은 생각하셔야 해요..
버는 거 다 베이비시터 주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여자 월급 250이상..
이 조건이면 여자 스펙이 많이 올라가죠,...
이 스펙의 여자들이 남자 서포트할 생각으로 결혼하는 여자는 없거나, 어딘가 정상이 아닐 거라고 생각됩니다.66. 천년세월
'18.9.4 6:46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참고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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