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 방학동안 읽을책

추천요~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2-07-22 14:48:15

저더러 책추천해달래요.

자기는 책 못고르겠다고

평소에 책 보는 애가 아니라 (사실은 저도 잘 안봐여)

책고르기가 쉽지않은가봐여

 

방학동안 읽을책 딱 10권만 엄마가 알아봐 달라네요.

저도 잘 못고르는데 자신있게 알았다고 했어요.

제가 믿는구석은 82꾹 선배님들이죠ㅎㅎ

 

부탁드려요~~

IP : 39.119.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2.7.22 3:01 PM (115.126.xxx.16)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장영희 내 생에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문구 관촌수필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조지오웰 1984
    제인오스틴 오만과 편견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3

    저희 딸도 중3이라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친구들끼리 이야기 많이 하는 책 몇권 골랐어요.

  • 2. 세계문학이나고전
    '12.7.22 3:11 PM (74.66.xxx.118)

    사실 우리나라 최근에 출판된 소설들은 따님이 성장해서도 충분히 읽을만한 환경이 될거에요. 고등학교 올라가면 언어영역 때문에 우리 문학 접할 기회 많고요. 다만 세계문학/고전은 어릴때 흡수가 왕성할때 한번쯤 읽어두면 좋은 것 같아요. 뜻 모르고 그냥 내용 따라가더라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고, 성인이 되어 마주치면 반갑고 다시 읽게되더라도 어릴때 읽었던 책이지- 하면서 마음이 쉽게 가고요. 그리스인 조르바나 데미안, 아니면 일리아드와 오딧세이 같은 신화류도 잘 읽히고요. 민음사에 페이퍼백 전집이 있으니 그 가운데 따님과 같이 골라보시면 어떨까요.

  • 3. 그건
    '12.7.22 3:24 PM (1.177.xxx.54)

    언어영역에 나올만한 책들 위주로 뽑아보세요
    저도 그렇게 할 생각임.

  • 4. ..
    '12.7.22 3:25 PM (14.52.xxx.192)

    그때 읽었던 책중 생각나는건

    나의사랑 로징냐
    모모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어려웠지만 ) 사랑의 기술

  • 5. ........
    '12.7.22 7:18 PM (118.219.xxx.26)

    제러미 리프킨의 책들이요 그책을 읽으면 세상이 달리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00 7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23 764
131799 워터파크 4시간 정도 놀면 적당할까요?.. 3 .. 2012/07/23 1,694
131798 시댁에서 올라오며 나꼽쌀 들었는데 내용 좋네요. 7 ㅇㅇㅇ 2012/07/23 1,519
131797 신사의 품격/미안하지만, 심히.. 오글거리오 6 쑥과 마눌 2012/07/23 3,083
131796 방광염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7 ** 2012/07/23 3,877
131795 처음 보는 남편의 행동... 10 ..... 2012/07/23 6,985
131794 해독주스 부작용일까요? 해독주스 2012/07/23 8,750
131793 양재동에 맛있느 빵집 있나요? 6 ^^ 2012/07/23 1,955
131792 급>아이 핸드폰 요금제 봐주세요. 1 13세 2012/07/23 981
131791 넝쿨당에서 본 원피스 5 Passy 2012/07/23 3,030
131790 초등5학년 여자아이 5 천개의바람 2012/07/23 1,436
131789 [가입인사 겸 질문] 안녕하세요, 누님들^^ 몇 가지 질문이 있.. 7 메롱메론 2012/07/23 1,673
131788 [단독]필리핀 NBI, 이자스민에 ‘국제상습사기’ 혐의 기소장 .. 3 참맛 2012/07/23 2,214
131787 잘들 주무셨나요? 11 폭염 2012/07/23 2,776
131786 올레길 사건을 보고 2 제주 2012/07/23 3,009
131785 신랑이 외박했다는 이유로 저 죽고싶다면 오바인가요 13 그인간 2012/07/23 5,610
131784 4대강사업 빚 갚기위해 '임대주택 건설 포기' 참맛 2012/07/23 1,251
131783 매실 대신으로 담글만한 효소는 뭐가 있을까요? 매실액과 비슷한 .. 7 가장 근접한.. 2012/07/23 2,968
131782 연봉1억이 현실성 없는 얘기인가요? 17 연봉1억 2012/07/23 5,426
131781 매실장아찌 맛있게... 초보엄마 2012/07/23 1,062
131780 박정희가 베트남 참전용사들 대접은 미치도록 잘해줬었지. 1 참맛 2012/07/23 1,782
131779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07/23 981
131778 캐나다 미시사가 suqare one 근처에서 홈스테이하는데, 먹.. 6 미시사가 맘.. 2012/07/23 3,029
131777 비슷한 시기에 오는 양가의 칠순 환갑 2 궁금 2012/07/23 2,207
131776 39.6도, 응급실 가야할까요? 10 ㅜㅜ 2012/07/23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