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더러 책추천해달래요.
자기는 책 못고르겠다고
평소에 책 보는 애가 아니라 (사실은 저도 잘 안봐여)
책고르기가 쉽지않은가봐여
방학동안 읽을책 딱 10권만 엄마가 알아봐 달라네요.
저도 잘 못고르는데 자신있게 알았다고 했어요.
제가 믿는구석은 82꾹 선배님들이죠ㅎㅎ
부탁드려요~~
저더러 책추천해달래요.
자기는 책 못고르겠다고
평소에 책 보는 애가 아니라 (사실은 저도 잘 안봐여)
책고르기가 쉽지않은가봐여
방학동안 읽을책 딱 10권만 엄마가 알아봐 달라네요.
저도 잘 못고르는데 자신있게 알았다고 했어요.
제가 믿는구석은 82꾹 선배님들이죠ㅎㅎ
부탁드려요~~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장영희 내 생에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문구 관촌수필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조지오웰 1984
제인오스틴 오만과 편견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3
저희 딸도 중3이라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친구들끼리 이야기 많이 하는 책 몇권 골랐어요.
사실 우리나라 최근에 출판된 소설들은 따님이 성장해서도 충분히 읽을만한 환경이 될거에요. 고등학교 올라가면 언어영역 때문에 우리 문학 접할 기회 많고요. 다만 세계문학/고전은 어릴때 흡수가 왕성할때 한번쯤 읽어두면 좋은 것 같아요. 뜻 모르고 그냥 내용 따라가더라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고, 성인이 되어 마주치면 반갑고 다시 읽게되더라도 어릴때 읽었던 책이지- 하면서 마음이 쉽게 가고요. 그리스인 조르바나 데미안, 아니면 일리아드와 오딧세이 같은 신화류도 잘 읽히고요. 민음사에 페이퍼백 전집이 있으니 그 가운데 따님과 같이 골라보시면 어떨까요.
언어영역에 나올만한 책들 위주로 뽑아보세요
저도 그렇게 할 생각임.
그때 읽었던 책중 생각나는건
나의사랑 로징냐
모모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어려웠지만 ) 사랑의 기술
제러미 리프킨의 책들이요 그책을 읽으면 세상이 달리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