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해준 밥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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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덥고 꼼짝하기는 싫은데

식구들 밥은 해야 하겠구..

에효 나도 남이 해준 밥 먹구 싶다............

다들 뭐 해먹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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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좋아함에도,
요리한답시고 장보고, 재료준비에,불앞에서 땀흘리고, 뒷정리까지...
사먹는게 우찌나 더 경제적으로 느껴지는지...

정말 뭐하나 해먹으려하면 손은 얼마나 가는지 ㄷㄷ
정말 요리하기 이렇게 싫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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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를 위한 배달의 민족이 계십니다. 전화 돌리삼~

[울 집]

에 오세요^^ 닭갈비랑 호박잎 넣은 된장찌개 할거예요 김치도 담구요 대신 설거진 해주셔야해요 전 설거지하는게 넘 싫어요 요리하는건 좋은데 치우는거 정말 싫네요

[지도요~]

뭐니뭐니해도 남이 해준밥이 젤로 맛나다지요?
배달음식 식당음식 싫어하는 남편때매 스트레스 만땅입니다ㅠㅠ

[d유규]

우리 집으로 출동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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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_@ 먹을꺼에요. 오이냉국이랑 ㅜ ㅜ 아고 날도 더운데 정말 오븐까지 돌리니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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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나가서 저녁 먹고 들어오는 가족들이 너무 고맙네요

[에궁]

저도 남이 해준 밥 진짜 먹고 싶어요 ㅜㅜ

[저두요]

남이 해준 밥은 먹은 지가 언제인지 생각도 안나요...

[마니또]

저도요
선선할때 채소다져서 놓고 귀찮을때요
볶움법이나 주먹밥해서 한끼 해결해요 밥할때 감자같이해서 따로 먹거나
샐러드만들어먹어요
요샌 반조리음식들이 나와 옛날 우리어머니때보단 편하거죠
외식말고 차려준밥상 받아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