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을 오래동안 안하던 친구들이 요즘 연락을 하는데

궁금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2-07-22 13:33:40
요즘들어 이상하게
연락을 오랫동안 (6-7년) 안 하던 친구들이 연락을 해서 신기해요.
아이들이 커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져서 그런 걸거라 추축은 하지만
꼭 만나고 싶은 친구들은 아니거든요.

전화상으로  한 번 보자 하고 끝낸 친구들도 있고
약속 잡아서 만나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친구들 시간내서 만나봤자 시간낭비 감정낭비만하고 올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어서
'안 나갈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경험하신 분들 어떠셨나요?


IP : 112.171.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2 1:40 PM (121.145.xxx.84)

    대학때 친했던 언니가 결혼후 연락 끊더니
    4년만에 연락와서 보고싶지도않고
    딱 봐도 근황 알고싶어 연락온게보여
    차단해버렸어요

  • 2. 짤렸는데ㅜㅜ
    '12.7.22 1:41 PM (121.145.xxx.84)

    1년에 한두번 생사확인도 안하는건 지인이라고
    생각지 않거든요

  • 3. 자기
    '12.7.22 1:44 PM (203.226.xxx.58)

    자기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연락 끊었던 친구가 둘째 대학 보내고나서 친구들 모임을 주선하고 있어요
    안나오면 막 뭐라하고..
    애들 공부 얘기하면 지들 알아서 해야지.. 하는데
    어찌나 얄미운징.

  • 4. ....
    '12.7.22 3:04 PM (112.151.xxx.134)

    나이들면서 경조사용 지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다시 친구 챙기는 사람들 많아요.
    서로 같은걸 원한다면 친구라는 허울로
    만나서 적당히 어울리면서 서로 필요할때
    자리 채워주는거지요.

  • 5. 필요로 인해 찾는건
    '12.7.22 4:32 PM (121.145.xxx.84)

    친구를 챙기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생각들이 많으시겠지만..경조사 나눌 사이같으면 쭉 인연 이어진 경우가 더 많잖아요

    뒤늦게 연락 온사람들 엄청 얄밉던데요..자기들 힘든때 다 지나가니까 이제 심심한가싶고..

  • 6. 우유좋아
    '12.7.22 5:06 PM (115.136.xxx.238)

    여고동창 모임 결성이 40대 중반 연령에 많이 이뤄진데요.
    자식들 어느만큼 크고 정신적 여유 생기니 그때서야 친구가 그리워지고, 단절된 사회적관계에 갈증이 느껴져 그렇답니다.
    애들 결혼도 있고 부모 상도 다가오니 겸사겸사 관계에 공을 드리는 걸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219 아이패드구입시 같이구입해야할 구성품? 8 양파 2012/07/23 1,063
131218 오늘 광화문 교보갔다 깜놀 9 우왕 2012/07/23 6,417
131217 휴가때 강릉.. 3 은호 2012/07/23 1,176
131216 얼마전 올라왔던 해외 여행 관련 글을 찾아요~~ 5 여행이좋아요.. 2012/07/23 1,001
131215 서울 금천구 에서 가까운 시외버스 터미널... 2 한마리새 2012/07/23 1,582
131214 4살 여아 성폭행한 이 몹쓸놈을 사형에 처하라! 2 호박덩쿨 2012/07/23 1,484
131213 새벽에도 고철분류 작업하는 앞건물 벙어리노부부 2 ..... 2012/07/23 1,756
131212 완전 두꺼운 이불이요~ 잘빨수있는 방법 뭘까요? 7 만삭임 2012/07/23 1,853
131211 롯데월드 괜찮나요? 방학기간 평일에도 사람 많나요? 5 서울구경 2012/07/23 2,438
131210 여름 악세사리 뭐하세요. 7 여름 2012/07/23 2,357
131209 이유식 마스터기 필요한가요? 6 음음 2012/07/23 1,611
131208 매 순간 그만두고 싶은 직장.... 5 하루하루가 2012/07/23 1,791
131207 전남대 대학생 납치 사건 "경찰·언론 진실 왜곡했다&q.. 스윗길 2012/07/23 1,064
131206 통돌이 세탁기로 이불빨래시 먼지덩어리 처치법 좀 알려주세요~~ 11 힝.. 2012/07/23 12,445
131205 학생용 방석 3 뭐지?? 2012/07/23 1,548
131204 ‘말로만 따뜻한 동행’ 신한은행, 학력따라 차등금리 매겨 4 샬랄라 2012/07/23 1,602
131203 서울 사는데 지방에 있는 땅에 대한 재산세..? 3 ... 2012/07/23 1,279
131202 정말 ,,, 통영 ,,,,xxx 5 유키 2012/07/23 2,658
131201 강쥐들의 수염은 어떤역할을 하나요 ? 14 딸이 수염을.. 2012/07/23 3,419
131200 여기 캐나다인데요.. 한국으로 스카이프 전화하는 법좀요.. 1 서연맘 2012/07/23 1,719
131199 언니신 분들;; 동생이 선글라스 빌려달라 그러믄.. 72 저기..; 2012/07/23 13,290
131198 길에서 고양이, 강아지만 보면 눈물이.. 19 달별 2012/07/23 1,814
131197 수영레슨은 언제쯤부터 ᆢ 7 수영선배님들.. 2012/07/23 1,643
131196 어떤 분이 책 제목을 물으니 저도 묻고 싶은 책이 있어서.. 1 ... 2012/07/23 952
131195 딸아이가 척추수술 2주가 되었는데 학원을 간대요.. 10 학원 2012/07/23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