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청도 사는데 괴산 찰옥수수 많이 먹거든요..
하나로마트에서 두자루 사먹었는데
한자루에 만삼천원씩 하거든요.. 삼십개짜리요..
강원도 옥수수는 정말 찰옥수수 한번 먹어봤어요.. 막 뭉개지는거요.. 알알이 안떨어지는거..
이거 넘 맛있게 먹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십년도 전에 먹어본거예요..
장터에서 파는건 이런 찰옥수수인가요..
그럼 한번 사먹고 싶어요..
그냥 괴산 찰옥수수 같은거라면 가격이 넘 비싼거 같구요..
지역마다 다른게 아닌 아예 밭마다 다릅니다
그러니 누구도 딱 이거다 보장 못하지요
옥수수가 막뭉게지는 건 오래삶거나..삶아서 물에서 바로 건지지않고 솥에 그냥두면 그렇게 되요.
강원도 옥수수도 적당히 삶으면(30여분 정도) 알알이 떨어져요.
개인적으론 강원도 쪽보다 괴산(그게 대학찰옥수수죠?)쪽 것이 더 맛있던데요.^^
여기 장터 다른 건 이용 안 하지만, 옥수수는 꼭 여기에서 주문해요. 지금도 기다리고 있고.
작년에 두 군데서 주문해봤는데, 대학옥수수가 더 맛있었어요.
차이점은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어쨌든...ㅎㅎ
강원도찰옥수수는 예전에 강원도 여행갔을 때 길에서 삶아 파는 거 먹었을 때가 최고였어요.
마트에서 소량으로 옥수수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옥수수 끝부분 알 하나를 손톱으로 꾹 눌러보세요...
하얀즙이 터지면 사오시구요...
딴지 하루이틀 지난 건 아예 손톱이 안들어가요 딱딱해서... 그런건 삶아봤자 맛없구요..
알맹이가 연해서 톡 터지면서 하얀즙이 나오면 딴지 오래 안된거예요..
알맹이가 연해서 톡 터지면서 하얀즙이 나오면 딴지 오래 안된거예요--좋은 정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