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그친거같아요^^

..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2-07-22 06:22:19

좀전에 일어났는데..금새 비가 내리네요.부슬부슬~지나가는 비 일가요?

하늘이 많이 흐리긴했네요.평소에 불 안켜고사는데..집안이 많이 깜깜하네요.

헉....

굵어지고 있어요.

 

그나저나 얼마전 달팽이 가지,감자 줘도 되는지 질문글 올린 사람인데....

장을 봐와서 상추,오이,당근 다양하게 줬는데도..밥을 안먹어요ㅠ

달팽이집에 무늬가있는 작은종인데..

자꾸 천장에만 들러붙어있어요.몇차례 떼어내서 오이나 상추 먹게하는데...

먹는둥 마는둥 무조건 천정에 들러붙네요.

전에 여러마리 키울때는 이런일 없었는데..

흙속에도 안 들어가고..무조건 거꾸로 매달림....

의외로 달팽이가 느리지않고 빠르네요.어느틈에 금방 올라가있어요.

설마 굶어죽는건 아니겠죠.물도 충분히 뿌려주고 적셔주는데..

-----------------------------------

퍼붓는 모드..오늘 비온다고했나요?

빨래 미뤄뒀다가 낭패보네요.ㅠ

IP : 211.176.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6:34 AM (211.243.xxx.154)

    여긴 서울 용산인데 비오네요. 제가 키우던 달팽이 커플은 매일 거꾸로 매달리다가 죽었어요. ㅜㅜ 서서히 달팽이집이 비어가면서요. 아무리 잡아떼서 물가에 둬봐도 다시 거꾸로 매달리더니 ㅠㅠ

  • 2. 원글
    '12.7.22 6:49 AM (211.176.xxx.135)

    에구... 온지 얼마 안된 녀석인데..죽으면 안되는데...ㅠ

  • 3. ...
    '12.7.22 6:51 AM (211.243.xxx.154)

    아.. 교미하고 알은 낳았나요?

  • 4. 원글
    '12.7.22 7:01 AM (211.176.xxx.135)

    아뇨.집앞에서 주워온 녀석인데....그냥 두면 밟히거나 태양도 엄청 뜨거웠고..
    데려와서 물이랑 축여주고.. 나중에 상추랑 오이도 줬어요.
    혼자라서 외로워서 올라가나요?달팽이집이 약간의 흠집이 있긴 했는데...
    아픈걸까요?ㅠ데려온 달팽이 방생은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요..
    산이나 물있는곳 데려가야하는지....

  • 5. ...
    '12.7.22 7:14 AM (211.243.xxx.154)

    우리 달팽이들 생각나네요. ㅠㅠ 저는 브로콜리에 딸려온 달팽이를 혼자키우다가 민통선 오디나무에 달려있던 달팽이 데려다가 짝지어줬었어요. 달팽이카페에도 가입하고 막 그랬는데... 키우는 달팽이는 큰 달팽이고요.저희집 달팽이나 주어오신 달팽이류들은 아주 작은 야생 달팽이라 금방 죽는데요. 그래도 우리집 달팽이들은 교미도하고 알도 낳고 알이 부화도 하고.. 정말 생명의 경이였어요. 밥 주는 주인도 알아보는 기특함까지...달팽이집이 튼튼해질려면 계란껍질이 좋다해서 계란껍질도 갈아서 먹여봤건만..
    방생하실라면 풀과 흙과 물이 있는 곳이요. 한강변이라던가 풀숲이라던가요. 저흰 한 3일 여행가면서 달팽이가 물이 모자라서 죽었어요. 집에 계시면 계속 물을 적셔주세요. 죽을때 달팽이집이 막 텅텅 비면서 흔적도없이 죽어가더라고요. 집만 남고 형체가 사라져요. 기분이 아주 이상해요. 마음도 많이 아프고요.

  • 6. 원글
    '12.7.22 7:19 AM (211.176.xxx.135)

    저도 달팽이 묻어봐서 알아요.ㅠ작아도 생명인데...죽는건 너무 허무하고 슬퍼요.
    네 방생하는쪽으로 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 7. ...
    '12.7.22 11:36 AM (110.14.xxx.164)

    새벽에 쏟아지더니 이제 맑아지네요
    내일까지 온다고 하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80 정운찬이 대선 출마한다던데요~ 2 !!! 2012/08/18 1,640
140679 아이가 졸라서 댄스학원에 등록해주고 4 못참고 2012/08/18 1,684
140678 4대보험이란... 2 궁금 2012/08/18 26,516
140677 식기세척기두대 ?? 2012/08/18 1,234
140676 아파트 주차장과 인도에 고추 널어놓는 할머니 16 이래도되는건.. 2012/08/18 4,584
140675 어제 침수 스마트폰 후기 1 ........ 2012/08/18 1,214
140674 동생부부문제..전에 상담했었는데요 1 어린아이 2012/08/18 1,712
140673 오빠한테 자동차 명의를 빌려주었는데요.. 11 홀랄라 2012/08/18 3,706
140672 뒤늦은 휴가가는데요..오션월드 다녀오신분들.. 4 유노맘 2012/08/18 1,683
140671 거실에 롤스크린이 움직이질 않아요 2 왜안될까 2012/08/18 908
140670 (긴급) hp 팩스가 가능한 복합기 2 급합니다 2012/08/18 957
140669 15년 만에 수영복 사려는데, 질문 좀 드릴께요~~~ 5 부끄부끄 2012/08/18 1,365
140668 골다공증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6 ??? 2012/08/18 3,791
140667 빈폴티를 샀는데요.. 1 . 2012/08/18 1,302
140666 베르너 채칼 굵기 조절할 수 있나요? 11 지름신 2012/08/18 1,880
140665 셋째가 생겼어요 6 세째 2012/08/18 3,217
140664 코스트코 치즈 유통기한???? pp 2012/08/18 1,890
140663 일본식 12 식성 2012/08/18 1,738
140662 호박덩쿨님 14 .. 2012/08/18 2,551
140661 요즘 스마트폰 지원 별로 인가요? 3 -- 2012/08/18 1,274
140660 봉주17회 버스 올려주신거 카톡에 뿌렸어요 6 ... 2012/08/18 1,105
140659 아빠에게 당한 성폭력 진짜 이럴땐 항거불능일수밖에 없겠군요 23 호박덩쿨 2012/08/18 11,222
140658 많이 익은 토마토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까요? 1 문의 2012/08/18 1,753
140657 고등학생자녀 두신분.. 7 임원 2012/08/18 2,393
140656 저녁 머 해드실껀가요?? 7 .. 2012/08/1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