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은.. 생활비를 어떻게 하나요 ??

.................... 조회수 : 12,989
작성일 : 2012-07-22 02:31:13

 

 

울나라는

 

결혼하면 여성들이.. 경제권을 많이들 쥐고있고

 

결혼하면 일단.. 니돈 내돈 구분없이 생각하는데요

남편이 돈내든 여성이 돈내든.. 별루.. 신경안쓰는데.. 말그대로 남편돈이내돈이든 한가정안에경제력...  그런생각인데..

 

미국도 그런가요?

아님.. 생활비를 남여 절반씩 공동으로 나눠서 내나요??

 

만약 마트같은데서 생활용품 사고 계산할때

여자가 돈 안내면 반반씩 계산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기분나뻐하나요?

부부라도 ..?

 

궁금하네요 ..

 

IP : 180.224.xxx.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3:06 AM (66.183.xxx.198)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결혼후라면 한국이랑 비슷해지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구요

    대신 동거 커플은 각자 벌어서 각자 쓰는편이 많구요

  • 2. 주물딱 주물딱
    '12.7.22 3:09 AM (72.194.xxx.66)

    남자는 돈만 벌어오고
    여자 (아내)혼자서 주물딱 주물딱
    이렇게는 할 수는 없어요.
    한국교포들은 거의 여자들이
    생활비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쓰고요.

    재산은 거의 공동명의이고요.

    집값 공과금등등은
    남편이 같이 정리하고 보내고 그래요.
    투자는 같이 알아보고 하고.....

    니돈 내돈 따로 따로 이렇게는 실명제라
    꿍치는돈은 물론 현금으로 어디다 감추는것은 조금씩하겠지만
    은행에 내이름만으로 남편 몰래 할 수는 없어요.
    집으로 연말에
    매해 세금보고할때 낼 보고서가 오니까요.

    결혼하면 당연 돈을 같이 합치게 되지 않나요?
    그러는 중에 조금 내돈 가지는 정도?

  • 3. .............
    '12.7.22 3:33 AM (180.224.xxx.55)

    아 제가 어느 프로를 봤는데..
    동양여자 백인남자 부부였는데요

    마트가서 장보구 계산하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계산하라구 말하구.. 고맙다구..
    약간.. 부탁하는 뉘앙스였거든요

    남자는.. 계산하라구 하니.. 급 표정 안좋아지구..

    그표정이.. 서양인이 표정이.. 굉장히.. 울나라사람이 봤을때 오버스러운 면이있어서 그런건지..

    제가 오해한건지 잘모르겠네요 ...

    제가 신기했던건..
    계산해달라구.. 부탁조라 말한걸보구..
    항상 공동으로 계산할때있으면 저렇게 꼭 말을 해야하나.. 모 그런생각들로..

  • 4. ddd
    '12.7.22 3:45 AM (121.130.xxx.7)

    원글님 저도 그 프로 봤어요. ^ ^
    저도 좀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 5. ㅇㅇㅇ
    '12.7.22 8:22 AM (203.226.xxx.140)

    제 동생이 미국살고 있는데 늘 하는말이 한국여자 팔자가 제일 좋다네요. 뭐가 그리 좋냐했더니 미국은 소수의 잘 사는 사람빼고는 외벌이가 드물고 여자가 집안경제권 다 가지고 관리하는 경우가 없다네요. 서로 자기 통장 각자 관리하고 비용부담 공동으로 한다고요. 교포가 아닌 서양인이면 생각이 우리랑 달라 그럴수있을거에요

  • 6. -_-
    '12.7.22 9:10 AM (112.186.xxx.42)

    152는 뭔 ㅋㅋㅋㅋㅋㅋ
    한국 여자 팔자가 그리 좋아서 태어날때부터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차별 받고 자라고 자라서 사회생활 하고 결혼후 임신하면 짤릴까 전전긍긍 하고
    맞벌이 하는데도 남편들이 가사 육아 안해서 미치려고 하고
    거기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시월드란 존재가 존재 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또라이

  • 7. 유나
    '12.7.22 10:26 AM (119.69.xxx.22)

    방송이 뭐였나요??

  • 8. 지난주
    '12.7.22 10:33 AM (74.14.xxx.157)

    인간극장이요

  • 9. 유나
    '12.7.22 10:36 AM (119.69.xxx.22)

    지난 주 인간극장이면 임성민 편이요? 컥.. 한국에 사는데도 그런가보네요~

  • 10. 친구가 외국인이랑
    '12.7.22 10:48 AM (58.231.xxx.80)

    결혼했는데 자기가 번돈에서 생활비 반반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써요
    남편이 게임기에 몰두해서 뭐라 했더니 남편 표정이 ????????
    생활비를 반 안내는것도 아니고
    왜 내돈을 니가 ....외국은 부부간에도 여자가 돈 없으면 남편만 휴가 가고 하는게
    이상한 현상이 아니래요

  • 11.
    '12.7.22 11:17 AM (220.255.xxx.163)

    저 국제 결혼했고 이제 9년차되었는데 전업이구요. 공동계좌쓰고 관리는 공동인데 남편은 통장에 월급들어왔나만 봐요. 제가 그러면 거기서 재깍 다른 공동통장으로 저축할돈 이체하고요. 니돈 내돈 하며 쓰지 않는데요. 대신 남편이 한국으로 출장가면 제 cma 계좌에서 빼쓰구요. 저는 장보러가서 돈내달라고 부탁할사이라면 못살아요

  • 12. ....
    '12.7.22 11:33 AM (110.14.xxx.164)

    미국인 아내도 살만하면 전업으로 아이 키우는 경우 많아요
    파트타임 일 정도 하기도 하고 다 키운뒤엔 일 시작도 하고요 ㅡ 우리보단 일자리 잡기가 쉽고요
    아내가 덜 벌거나 안번다고 무시하거나 하진 않아요
    생활비는 남자가 관리하며 일정부분 떼어 주거나 공동 계좌에서 인출하거나. 카드 쓰게 하더군요

  • 13. ..
    '12.7.22 12:41 PM (115.64.xxx.230)

    저도 서양권남자와 국제결혼했는데요,, 결혼하고 공부하고 그래서 변변히 아직 돈벌어본적없구요. 계좌공동으로 쓰구요, 남편이 벌어오는돈 공동계좌로 들어오면 그걸로 공과금내고 장보고 다해요, 니돈내돈개념없구요,, 근데 니돈내돈개념이 없으니,,생일이나 기념일에,,비싼거 받아봤자,,^^; 왠지 돈아깝고 그런건 좀 있더구요,,ㅋ
    미국이라도 그런건 사람나름인것같아요,, 한국에서도 얼마전 결혼한 친구는 남편돈은 남편돈이라고 안건드린다고 그러던걸요?? 그 사람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저희는 둘다 결혼했으니 같이사는데 돈 딱딱 나눠서 하는거 성격에 안맞아서 다 합쳐서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거구요.

  • 14. .....
    '12.7.22 2:57 PM (203.248.xxx.65)

    저도 주변에 국제결혼한 분이 그러던데요.
    한국처럼 주부가 생활비에 전권을 가지고 남편이 용돈받는 나라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사회적으로는 여성이 받는 차별이나 불평등이 존재하지만 가정 내에서는 권력을 휘두르는 (?) 경우가 많죠.
    좀 다른 말이지만 이런 불균형이 남성위주 사회의 모순같아요
    사회에서 여성 개인이 인정받기는 힘들지만 아내나 어머니로서의 지위는 높죠.
    앞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여성의 지위는 높아지고 독립적이 되는대신
    가정에서도 지금처럼 온전히 경제권을 행사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 15. --
    '12.7.22 4:47 PM (94.218.xxx.228)

    미국인 아내도 살만하면 전업으로 아이 키우는 경우 많아요
    2222

  • 16. 라임 향기
    '12.7.22 7:59 PM (108.23.xxx.245)

    미국인 아내도 살만하면 전업으로 아이 키우는 경우 많아요. 33333

  • 17. 사람나름
    '12.7.22 8:44 PM (119.64.xxx.226)

    이던걸요 제가 주로본건 미국인 혹은 미국 한국인 커플인데.. 칼같이 뭐 한쪽이이 없으면 휴가도 같이 안간다 이런건 특이한 경우같고 약간씩의 문화적인 차이는 있어도 그렇게 심한집은 거의 못봤는데말이죠 뭐 제 견문이 좁아서일수도있지만

  • 18. 사람나름
    '12.7.22 8:45 PM (119.64.xxx.226)

    글고 미국인 아내도 살만하면 전업으로 아이키우는경우 많아요 4444

  • 19. 전업인
    '12.7.22 10:12 PM (24.136.xxx.215)

    전업인 분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롬니 와이프분.

  • 20. 음....
    '12.7.22 10:19 PM (89.204.xxx.165)

    세상은 각양각색이구요, 사람나름, 인성 나름이구요
    저 위에 아내 돈 없다고 혼자만 휴가가는 남자, 저런게 남편인가요?
    저런 경우는 서양에서도 눈 씻고 봐도 없는 경우예요. 기가 찹니다요.
    요즘 같은 세상에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사는 모습에 별 차이없어요.
    경제력, 학력, 문화 수준이 비슷한 경우 국적은 달라도 사는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아요.

  • 21. ...
    '12.7.22 10:23 PM (122.42.xxx.109)

    확실한 건 우리나라처럼 여자가 돈줄 꽉쥐고 남자가 용돈 타쓰는 걸 당연스레 여기지는 않지요.

  • 22. 근데
    '12.7.22 11:10 PM (99.187.xxx.8)

    여기서 살만하면 미국도 맞벌이 안하고 남자 혼자 번다는데요.
    더 상류층 가면 여자들 거의 다 일해요.
    대신 의사, 변호사, 기업 간부.. 후덜덜 합니다.
    아주 상류층은 살림만하는 여자들 별로 없어요.
    중상류층도 더블인컴이라 저희 동네는 거의 소득이 30만불..
    남자혼다 15만불 벌으면 살기 팍팍한 동네가 있죠.

  • 23. 불감증
    '12.7.23 12:58 AM (121.140.xxx.77)

    여기서 살만하면 미국도 맞벌이 안하고 남자 혼자 번다는데요.
    더 상류층 가면 여자들 거의 다 일해요.
    대신 의사, 변호사, 기업 간부.. 후덜덜 합니다.
    아주 상류층은 살림만하는 여자들 별로 없어요.
    중상류층도 더블인컴이라 저희 동네는 거의 소득이 30만불..
    남자혼다 15만불 벌으면 살기 팍팍한 동네가 있죠.
    22222222222222222222222


    그쵸,
    특히 샌프란시스코라던가 이런데는 다 그렇죠.

    아니면 정말 남편이 무슨 골드만 삭스 임원쯤 되어서 한국돈으로 수백억 연봉 받고 이러면 모를까....

  • 24.
    '12.7.23 2:48 AM (98.247.xxx.187)

    아주 상류층은 정말 1%도 안되구요
    우리가 생각하는 중산층은 여자가 일에 대한 전문 의식이 아주 크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남자 혼자 벌어요.
    왜냐하면 아이를 두세명 기본으로 낳거든요.
    그 아이들 엄마가 모유 수유하며 키우고 학교에 가도 극성으로 따라 다녀요.
    초등 중학교 까진 엄마들 도움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필요로 해요.
    한국처럼 할머니들이 키워주는 경우 거의 없고 도우미 두면 사교육 시키기 어려우니까요.

    그런데 돈 소비를 어떻게 하든 재산과 부채는 미국에서 40개 이상의 주는 공동 소유로 되어 있어요.
    은행 계좌를 내 이름으로만 해도 세금 보고를 따로 해도 결국 그 돈 또는 대출은 공동 책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04 5세 아이랑 먹을수 있는 닭날개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2 요리시작 2012/10/27 1,363
171603 인간극장 춘이할매 5부 보면서 울컥하네요. ㅇㅇ 2012/10/27 1,993
171602 전기 수도 아무것도 안돼요 온동네 2012/10/27 982
171601 혹시 SGI 라는 종교가지신분 계시나요? 10 궁금 2012/10/27 3,578
171600 영어 해석 좀 봐주세요. 4 HELP~~.. 2012/10/27 655
171599 김밥이 맛이 없어요 팁좀~~~ 23 김밥양념 2012/10/27 4,008
171598 베스트종부세 보고 느낀점 6 글쎄요 2012/10/27 1,118
171597 진짜네요? 오늘은 안철수후보가 타겟? 5 ... 2012/10/27 1,157
171596 초등 단행본 고를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블러그나 까페 있을까요?.. 6 2012/10/27 1,249
171595 용산역근처에 칼라출력되는 곳 있나요? 2012/10/27 1,000
171594 안철수는 20가지 거짓말 왜 해명을 안하나요? 10 그냥착한척 2012/10/27 1,605
171593 결혼전 바람핀 남자친구. 결혼해도 될까요? 52 오늘내일 2012/10/27 32,232
171592 베스트에40 대 임신이야기 4 ㄴㅁ 2012/10/27 3,330
171591 요즘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일 무섭지 않나요 4 할머니들 2012/10/27 3,271
171590 루이비통 백 낡은 손잡이 손질 어떻게하나요? 6 루이 2012/10/27 2,476
171589 성폭력 추방을 위한 수원맘 모임 - 10월 30일(화) 수원역 .. 수원엄마 2012/10/27 690
171588 강철대오 대박 재미있네요. 9 영화 2012/10/27 2,291
171587 우리결혼했어요.. 7 예뻐요.. 2012/10/27 1,900
171586 블로그, 얼만큼 믿으시나요? 12 고민녀 2012/10/27 5,059
171585 윤건 멋져 보여요 8 슈스케4 2012/10/27 2,390
171584 삼국지와 수호전, 정말 좋은 책인가 3 샬랄라 2012/10/27 1,609
171583 이젠 인생을 정말 포기하고 싶습니다 20 상처뿐인 나.. 2012/10/27 11,545
171582 대전대에서 코스트코 대전점 가까운가요 3 대전사시는분.. 2012/10/27 1,040
171581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 1 보스포러스 2012/10/27 923
171580 사춘기 두아이의 밀담을 우연히 들었어요.. 23 루비 2012/10/27 1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