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남자들은 비싼 차 많이 몰고 다니더라고요

.. 조회수 : 5,772
작성일 : 2012-07-22 01:12:12

밑에 결혼전 준중형 결혼 후 중형이라고들 하시는데
30대 초중반 남자들을 소개팅이나 기타등등으로 많이 만나보면요.

30대초반은 sm5나 k5나 suv 비싸지 않은 게 많고
30대중반되니까 sm7이나 그랜저도 많더라고요.
골프 gti나 bmw3이나 5시리즈 같은 외제차도 있고..
집에 돈 있는 친구는 saab같은 것도 몰던데요.

대기업이나 공사 금융권 이쪽 사람들인데
이게 일반적인 거 맞나요?
전 공뭔이라 제 주변은 주로 sm3나 아반떼 경차..라서
일반 대기업 씀씀이가 이 정도인가 해서요.
IP : 121.174.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세죠.
    '12.7.22 1:15 AM (211.201.xxx.127)

    그중에 진짜 자기집에 돈이 있어서 여유롭게 뽑고 다니는사람은 사실 많지 않아요.
    요즘 남자들 차에 목숨거는 사람 많습니다.
    월급 130도 외제차 리스해서 사는사람 꽤 있어요, 그럴정도면 말 다했죠.

  • 2. ,,,
    '12.7.22 1:16 AM (119.71.xxx.179)

    그런거 생각하면, 명품가방 들고다닐수 있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어요 ㅎ

  • 3. ..
    '12.7.22 1:18 AM (72.213.xxx.130)

    허세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잘 살면 사주시기도 해요.

  • 4. 그냥
    '12.7.22 1:19 AM (118.91.xxx.85)

    요즘 사람들 씀씀이 자체가 커진거 같아요. 특히 젊은사람들...
    뻔히 직장생활시작한지 얼마안되고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차는 처음부터 외제차 아님 중형차...신혼집은 당연히 30평대...휴가는 해외로....이런식이더라구요.
    별로 아껴살아야겠다 이런 개념자체가 희박한거 같아요.

  • 5.
    '12.7.22 1:19 AM (59.6.xxx.106)

    아주 예전 어디선가
    차의 가격은 연봉의 30% 정도가 적당하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만일 그게 맞다면
    준중형 탈 수 있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겠지요.
    한국 사회 평균 가구 소득만큼을 벌어야
    겨우 준중형 탈 수 있는 소득일테니까요.

    문제는 그 기준이 얼마나 적합성이 있는 것인지 저도 잘 모른다는 것....ㅎㅎ

  • 6. ...
    '12.7.22 1:26 AM (122.42.xxx.109)

    그걸 허세라고 치부하기도 웃긴게 설문조사에서 많은 수의 여성들이 소개팅시 상대방의 자차소유 유무가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고 또 중형차 이상을 선호한다고 봤는데요. 차 있어야해 집도 있어야해 저축도 많아야해 여자한테 돈도 잘 써야돼. 누가보면 우리나라 남자들 다 재벌자식인줄 알겠어요.

  • 7. 결론적으로.
    '12.7.22 1:26 AM (58.143.xxx.89)

    거의 부모님이 사주시거나 월급 다 취미에 쏟을 수 있을만큼 여유되는애들이에요.
    특히 금융권이면 인센티브가 크고 예술하는애들도 집에 돈있는애들이 많아서 그림 팔릴때까지 돈 안들어와도 잘쓰고 살아요.
    여자들도 그런경우 좋은차 몰구요

  • 8. ...
    '12.7.22 1:28 AM (61.72.xxx.8)

    남자들의 차는 아마 여자의 샤넬 로망과 같은 개념일걸요..^^

  • 9. 상관없음
    '12.7.22 2:40 AM (211.209.xxx.113)

    리스던 자기차던 간에 그것도 능력이 되어야 끄는거 아닌가요.

  • 10. 문제는
    '12.7.22 4:01 AM (123.213.xxx.203)

    능력안돼도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능력이 안되는데도 타고 다니는게 문제죠. 물론 내가 상관할바 아니지만...

  • 11. 중고차시장
    '12.7.22 9:31 AM (14.52.xxx.59)

    가면 할부도 못내고
    리스밀린채로 나온 차들 천지에요
    수입차들은 대개 젊은애들이 내놓은 거래요
    미니 골프 중형외제차들이요

  • 12. ....
    '12.7.22 11:24 AM (110.14.xxx.164)

    40대 도 bmw 나 벤츠 많이타요
    전체적으로 다들 좋은차 선호하고 본인 수준보다 높은걸 타요

  • 13. ???
    '12.7.22 11:56 AM (211.246.xxx.89)

    월수 130이 리스차를 어찌몰아요?
    리스비용이 이삼천 맡겨도 월 100~150 이상
    하는데요 ㅋㅋㅋ 다들 월수130도 고급차리스
    탈수있다고 생각할까봐 달아요
    회사 비용처리 하니까 세금 많이 내느니
    비용 늘이겠다고 타는 사람이 더 많겠죠
    능력 안되는 허세들이야 금방 떨어져나갈 소수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74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151
141873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180
141872 생일 축하해주세요.. 4 쓸쓸 2012/08/21 797
141871 월계동? 하월곡동? 떡가게 문의합니다. 송편 2012/08/21 891
141870 5살 아들이 자꾸 가슴을 만집니다. 11 ㅠ.ㅠ 2012/08/21 9,211
141869 저 욕좀 할께요.... 98 .... 2012/08/21 18,253
141868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833
141867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511
141866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016
141865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507
141864 박근혜 정말 무섭네요 9 고수 2012/08/21 3,088
141863 싱거운 열무김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오렌지 2012/08/21 3,326
141862 영어 애니메이션 dvd 보여주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영어 2012/08/21 1,203
141861 운전면허학원 사기성이 농후하네요. 순진한사람 .. 2012/08/21 1,332
141860 올레 스카이라이프 달려고 하는데 원래 이러나요? 8 올레 2012/08/21 1,876
141859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어요 1 ㅜㅜ 2012/08/21 2,249
141858 남편이 월급을 다 갖다주면 사랑하는건가요? 12 질문 2012/08/21 3,597
141857 서울 지역 스케일링은 보통 얼마씩 하나요? 1 서울 2012/08/21 1,239
141856 여행만 하면 홀로 아프게 되는 우리 가족.. 6 속상하네요 2012/08/21 1,520
141855 박근혜 전략 잘짜네요 14 봉하라 2012/08/21 3,037
141854 티셔츠 소매 오버로크가 풀어져서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3 수선 2012/08/21 2,397
141853 19)유교사회가 한국여자 보호하는 측면도 있음 7 ㅎㅎ 2012/08/21 2,362
141852 남편이 애들 데리고 여행갔어요 3 좋아요 2012/08/21 1,739
141851 수영복이요^^ 2 여왕이될거야.. 2012/08/21 1,162
141850 오늘의 82는.. 10 날도흐리고... 2012/08/21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