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체면이 중요하지 않나요?

체면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2-07-21 22:35:55
친하게 지낸 엄마가 시댁 식구 도움 안 받고 열심히 돈모아서 내집을 마련했어요

시부모님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아파트 아니라고 동네 챙피하게 빌라가 뭐냐고 하셨데요

체면이 중요한 부모님 그리고 그 아래서자란 우리세대
그러다보니

남한테 보여지는 옷. 가방. 차종. 남편 직업. 연봉. 아이성적. 등...

내가 아닌 남의 판단이 중요하죠.
내 아이를 엄마인 내가 믿고 대견해 하는게 아니라 남이 어떻게 봐주냐를 더 따지죠

남의 아이와 수시로 비교하고요.
아이 잘 키웠다는 소리 듣고 싶어하고요

학벌과 돈이이슈화 된것 같아 적어요

양반체면 따지던 때가 몇십년 되지도 않는데 쉽게 바뀌겠어요,.
IP : 211.60.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썩어빠진 정신
    '12.7.21 11:28 PM (220.86.xxx.155)

    내자식이 스스로 벌어서 빌라에 자리잡고 사는데 아파트 아니라고 창피하다는 부모 정말 머리에 똥만 가득해서 구린내 나네요 부모자격없어요 자식통해 체면 따지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을 못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31 위암직후 어떤 음식.. .. 2012/08/26 1,102
145230 커브스vs헬스장 어디로 갈까요? 1 근력운동 2012/08/26 1,996
145229 82 이중성 진짜 쩌네요.. 105 .. 2012/08/26 17,779
145228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1 이 와중에~.. 2012/08/26 1,274
145227 최근 많이 읽은 글만 있는 게시판이 있나요? 1 ** 2012/08/26 1,157
145226 가장 가벼운 여행가방,뭐가 있을까요? 9 찾아주세요 2012/08/26 3,193
145225 공원에 걷기 운동 하러 나가려 하는데...습도가.... 1 -- 2012/08/26 1,525
145224 잘 사는 집에 초대 받았을때..어떤거 사가야 되요? 19 -_- 2012/08/26 6,059
145223 고구마를 많이 먹었더니.... 9 로즈마리 2012/08/26 4,304
145222 이명박이 20% 의사 늘린다고 하던데 찬성하나요? 20 eee 2012/08/26 3,520
145221 오늘 빨래 많이하셨어요? 8 오늘 2012/08/26 3,242
145220 햇빛화상 뭘로 진정될까요? 6 명랑1 2012/08/26 1,734
145219 다른 집 애를 혼냈어요 8 2012/08/26 2,647
145218 남의 집에 초대받았을 경우에요... 2 아이들 2012/08/26 1,675
145217 청담 마스터 직전(?)까지만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5 궁금 2012/08/26 3,088
145216 아폴로 눈병 유행했나요? 1 올해도 2012/08/26 1,124
145215 닭가슴살이랑 토마토에 어울리는 샐러드 소스?? 3 아기엄마 2012/08/26 2,194
145214 폰 바꾸었어요. 2 신나요 2012/08/26 1,535
145213 엄마들..자식 자랑 원래 부풀려서 하나요? 7 ... 2012/08/26 3,145
145212 (속보) 울산경선 문재인 52.07% 1위!!! 6 로뎀나무 2012/08/26 3,270
145211 정상어학원 레벨 1 영어학원 2012/08/26 9,420
145210 소개팅 주선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7 흠.. 2012/08/26 4,547
145209 이 제사를 제가 모셔야 하나요?? 8 딸기맘 2012/08/26 2,941
145208 너 의대 가게 생겼다는 말이 못생겼다는 말인가요 19 ㄴㄴㄴ 2012/08/26 4,151
145207 KFC코울슬로 집에서 만들 수 있나요? 4 궁금 2012/08/26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