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태호 “무한도전 복귀 환영이 서글퍼”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이 공정방송을 위한 파업으로 24주간이나 결방됐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무한도전> 결방은 MBC, 나아가 올해 방송사 파업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김 PD는 2년 전 MBC노조의 39일 파업 당시에도 누구보다 나서 파업을 알렸고, 덕분에 당시 사내에선 경영진을 중심으로 <무한도전> 폐지설이 돌기도 했다. 이번 파업의 경우 김재철 사장이 직접 <무한도전>의 외주제작 또는 폐지를 언급해 김태호 PD를 압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원’ 김태호는 ‘조합원’ 김태호로서 묵묵히 170일을 버텼다.
김 PD는 <무한도전> 정상화가 홍보되는 상황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했다. 무한도전 방송 재개가 곧 MBC 전체의 방송정상화가 된 것인 양 비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다. 김 PD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의 방송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우회적으로 ‘무한도전=방송정상화’라는 공식을 경계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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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태호 “무한도전 복귀 환영이 서글퍼”
참맛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2-07-21 20:20:00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2.7.21 9:19 PM (124.54.xxx.87)동전의 옆면이죠!
2. ..
'12.7.22 12:15 AM (182.219.xxx.41)저도 동감 파업이 끝난것이 방송정상화를 이루려는 연장임을 알기에 노조 지지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무엇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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