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물 철거한 곳에서 고물 줍는 사람이 돌아다니는 데 경찰 신고해도 되나요?

..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2-07-21 19:58:12

밤 8시가 되가는 시점에

신축하려고 건물 부신 곳이 제방 바로 앞입니다


공사 관계자들 다 퇴근했는 데

쇠 던지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나서 보니까

60대 부부가 폐철을 던지고 부셔진 벽돌 위를 훝고 있네요....


철근 던지는 소리 너무 심한 것도 있고

도둑질 같아서 보기 안 좋은 데...

경찰신고해도 되나요??
IP : 36.39.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1 8:02 PM (36.39.xxx.37)

    얼마나 먹고 살기 힘들면.. 부부가 나설까 싶어 동정심도 생기네요...


    다시보니, 저희집에서 살림 정리할 때 밖에 내 놓은 (담날 동사무소 신고해서 처리완료함) 물품중에서 물건담긴 봉투만 쏙 빼가고 물건 어지럽혔던 부부네요.....

    일단 매정한 것 같아서 참고 있어요

  • 2. 게으른농부
    '12.7.21 8:12 PM (220.81.xxx.162)

    잘하셨습니다.
    먹고살기 힘든 분들 요즘들어 참 많아졌잖아요.
    조금 이해하면 그분들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 ^

  • 3. 헬레나
    '12.7.21 8:34 PM (218.146.xxx.146)

    원래 건물 철거하면 그런 분들이 와서 물건들 주워가요. 우리집 때도 그랬고 일종의 관례?같은 거라 보시면 될듯

  • 4. 생계형이니 신고하지 마세요,
    '12.7.21 8:56 PM (211.201.xxx.127)

    얼마나 어려우면 그러겠습니까...신고하지 마시고 넓은마음 발휘부탁드려요.
    복받으실거에요 원글님..

  • 5. 마니또
    '12.7.21 9:00 PM (122.37.xxx.51)

    주인이 버리는거라고 밖에 내놓지않은이상 가져가면 안되죠
    더러는 자재쓰고 남는 쪼가리들도 돈 될만한건 실어가던데요

  • 6. 건물 철거하다가 나온
    '12.7.21 9:56 PM (182.216.xxx.72)

    건축자재(철등) 폐기물로 팔면 돈되는거예요 그래서 그거 팔아 건축원가에서 빼는건데..

    그분들 불법저지르는거 맞습니다.

  • 7. 안됩니다
    '12.7.21 10:06 PM (118.39.xxx.122)

    철거조건에 폐철근 고물값 계산됩니다
    창틀샤시 모두 철거하는 분들의 일당처럼..계산되는거니까요..엄연한 절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768 아이패드에 카톡깔면 동기화가 원래 늦는건가요? 2 완전무식 2012/07/21 1,324
131767 의사선생님 계세요? 병원갔는데 너무 비싸요 4 산부인과 2012/07/21 2,568
131766 뭐 먹을까요? 누가 나좀말려줘요ㅠㅠ 3 미소 2012/07/21 1,300
131765 50대 인데요, 수영복을 새로 사보려고하는데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해요 2012/07/21 1,847
131764 무조건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뽑고싶어요 62 이번대선은 2012/07/21 10,611
131763 산타페 타시는분 봐주세요. 현대 2012/07/21 1,021
131762 카톡 - 번호없는 사람 누군지 알 방법 없나요? 1 ... 2012/07/21 2,743
131761 자동차 없이 사는게 가능할까요? 19 .. 2012/07/21 5,063
131760 아래 다크나이트 스포글 ㅜㅜ 5 스포일러 2012/07/21 1,785
131759 여름 실내복 뭘로 입으세요 6 냉장고 2012/07/21 2,504
131758 신혼부부 3인가족, 중형차 vs 준중형차 12 고민 2012/07/21 6,616
131757 제가 본 박준우씨와 김승민씨 8 마셰코팬 2012/07/21 5,544
131756 살림경험이 없어 세탁기 뭘로 구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드럼세탁기 2012/07/21 852
131755 아래 서울대판사와 갈비집사장 비교하는 글 보고 참 우울하네요. 11 mydram.. 2012/07/21 4,191
131754 매실 폭발 6 치즈맛와인 2012/07/21 6,105
131753 여기보니 여성들은 자기만의 세계에서 산다라는걸 느끼네요.. 47 ... 2012/07/21 12,176
131752 돌아온 김태호 “무한도전 복귀 환영이 서글퍼” 2 참맛 2012/07/21 1,654
131751 아이들과 물놀이 좋은 장소 광명서하맘 2012/07/21 1,064
131750 학벌 ??? 4 .. 2012/07/21 1,880
131749 냉장 닭봉이 많은데 2 닭미안 2012/07/21 1,098
131748 담주에 제주여행 가야할까요... 7 제주여행 2012/07/21 2,565
131747 통영 멸치쪽파무침, 독일식 감자전 맛있네요. 1 한끼 2012/07/21 2,733
131746 무한도전 너무 반가웠어요 6 승우맘마 2012/07/21 1,995
131745 통신요금 너무 비쌉니다 2 통신요금비싸.. 2012/07/21 1,648
131744 은행 인출이 잘못됐는데요... ㅠ 2 외국에서 2012/07/2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