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밀집 지역인데 대문간 드라마 촬영허락하면 동네 민폐로 문제 되겠나요?

드라마 촬영 섭외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2-07-21 17:22:24

주인공 집이라서 데이트 후 바래다주는 장면 주로 찍을거라고 하는데요.

여기가 차 한대씩 지나갈 수 있는 골목길이고요.  주차문제 많은곳이고요.

 

집에 들어가는 장면 위주로 찍을거래요.

 

동네에서 수십년 산 집이라 주차, 교통 방해되면  절대 안될것 같은데요.

 

혹시 주번에서 그런 민폐끼치는 집 있으셨나요?

 

말처럼 간단히 촬영 몇 번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복잡한 일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서민집에 여주인공이 신데렐라가 되려고 하는건지.. ㅋㅋ 드라마 찍는거 구경도 하고 싶네요.

IP : 116.46.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2.7.21 5:31 PM (121.130.xxx.7)

    원글님 고민과 상관없이 부럽네요.
    망설여지시면 주변 이웃분들께 먼저 여쭤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저라면 제 이웃집에서 촬영한다면 흔쾌히 수락할거예요.
    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덕분에 연예인 구경도 하고 ^^

  • 2. ㅎㅎ
    '12.7.21 5:33 PM (125.181.xxx.42)

    저도 민폐 여부 상관없이
    주인공이 누굴까가 급궁금해져요 ㅎㅎ 죄송;;;

  • 3. ..
    '12.7.21 5:36 PM (58.141.xxx.6)

    그거 생각보다 되게 민폐에요
    저희 옆집에서 예전에 촬영한적있는데요
    거기 집주인이 아니라 세들어있는 미용실에서 돈준다고하니깐
    좋다고 했어요 미용실주인이랑 친해서 들었는데
    뭐 몇씬 찍는것도 아닌데 도로에 촬영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새벽까지
    조명키고있고 진짜 제가 너무 짜증났었어요
    우리집차도 앞에 못대고요 어짜피 찍히는집에만 돈주고 주위이웃에게는
    안주잖아요 민폐도 그런민폐가 없었어요
    그때도 여름이어서 문다열고자는데 새벽까지 진짜 사람들이 버글거리고..
    여기는 원래 연예인 많이 사는동네라서 사람들이 구경온 것도 아니고
    관계자들 자체가 너무 많더라구요
    암튼 이웃은 당해보면 싫을 듯해요

  • 4. 민폐 대박일듯.
    '12.7.21 5:51 PM (221.139.xxx.8)

    여주인공 데려다주는 시간이라면 어쨌든 가로등켜진 저녁시간대일텐데 평소에도 주차가 문제일정도라면 이웃집에서 소리지르는 아저씨,아줌마 있으실테고 심야시간대라면 불 환하게 켜고 촬영할테니 이 여름날 시끄럽기도할뿐더러 주위가 환해서 잠자는거 방해받는 이웃도 나오실테고 .......생각 많이 하셔야할것같습니다.

  • 5. ...
    '12.7.21 6:05 PM (220.73.xxx.68)

    캠코더로 슥 찍고 가는 것도 아니고, 조명이니 마이크니 뭐니 셋팅하느라 3시간 정도 걸렸는데 화면에는 30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드라마가 히트하면 사람들이 관광지처럼 보고 가느라 소음 발생한다 하고요.
    이웃 입장에서는 한두번이야 신기해서 좋아해도, 반복되면 원글님댁에 불편을 토로하게 될 것 같아요.

    돈도 받게되는 입장인데 불쑥 승낙하지 않고, 이웃분들 불편 먼저 생각하시는 거 보면 원글님 참 경우 바르고 좋으신 분 같아요.

  • 6. ..
    '12.7.21 6:21 PM (110.14.xxx.164)

    오래걸려요
    조명 ..세팅 하는데 몇시간 촬영에도 잠깐 나오는건대요 찍을땐 오래걸리더군요
    그렇게 좁은 도로면 안하는게 낫지요

  • 7. 민폐
    '12.7.21 6:25 PM (14.52.xxx.59)

    거기서 안 한다고 할수도 있어요
    그게 간단해보여도 반나절 이상 차량 수십대에 발전차 까지 동원하기 십상이에요
    지나가는 사람도 막아서기 일수구요

  • 8. ....
    '12.7.21 7:31 PM (116.46.xxx.50)

    민폐 대마왕 맞을것 같네요.
    촬영 시작전에 주변 집들에게 다 선물들고 인사한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택배차며 통행차량이 너무 많아서 .. 저두 사실 상수도차량, 쓰레기 수거차량
    이런거땜에 비켜서거나 할 때 편치 않은데 말이죠. ㅠㅠ

    거의 저 이유로 거절했는데 그만 마당 정리가 필요해서 해야 될거라는 말 땜에 ㅠㅠ
    안되는것으로 결정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75 여쭤보고싶어요 인간관계 6 ㅇㅇ 2012/08/02 1,769
134574 애 없는 여자는 세금 더 내래요 7 어이없어서 2012/08/02 2,786
134573 아이가 부모중, 외모가 더 닮은쪽의 성격을 더 닮나요? 10 궁금해요. 2012/08/02 3,076
134572 흰머리커버 가장 좋은 방법? 3 문의 2012/08/02 2,802
134571 미샤에서 나 온 에스* 따라하기 제품 있쟎아요 ; 2012/08/02 810
134570 배우 남윤정 심장 쇼크사..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 2012/08/02 2,952
134569 이미연,,화장품광고,,,얼굴이 왜저래요??(빵 터질거 같아요) 1 ㅠㅠ 2012/08/02 3,789
134568 두피 여드름.... 4 머리아파 2012/08/01 1,639
134567 상품권이요. 아웃백~ 2012/08/01 540
134566 사격 대박이네요 ㅎㅎ 5 달별 2012/08/01 2,679
134565 학습지 선생님이 스티커 안하시는분도 계신가요? 8 학습지 2012/08/01 1,351
134564 확살히 오늘밤은 시원하네요. 8 슈나언니 2012/08/01 1,892
134563 MBC에도... 컨택터스(용역), 웬만한 덴 다 갔다 3 민간군사기업.. 2012/08/01 1,410
134562 별 맛없는 복숭아 김치냉장고에서 익기도 하나요? 3 .... 2012/08/01 1,602
134561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려요. 20 지지지 2012/08/01 3,227
134560 유행하는 몸배 바지 어느 쇼핑몰이 예쁜가요? 3 새벽 2012/08/01 2,288
134559 각시탈 어떻게 된걸까요? 12 ... 2012/08/01 3,098
134558 유령 언제 하나요? 2 오늘 2012/08/01 1,308
134557 스마트폰으로 인터넷한후..홈으로 돌아오는거 알려주세요 ㅠㅠ 4 이너넷 2012/08/01 1,484
134556 밤 열시반이 넘었는데.. 4 온도계 2012/08/01 1,210
134555 작년에 했던 로얄 패밀리 라는 드라마 생각 나시나요? 7 2012/08/01 2,323
134554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620
134553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467
134552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547
134551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