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서 사는데요
부모님이 주말에 갑자기 예고 없이 오신다고 하세요
저희 엄마가 결벽증에 가까워서 오시면 정말 냉장고 속까지 다 열어 보시면서 잔소리 심하시고
다 치워 주세요
감사하긴 한데..
제가 회사 일로 지치고..
기초체력도 약한 편이라..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을 뿐이거든요
엄마가 오면 정말 한시도 못쉬어요 가실때까지..
제가 연락 없이 오지 말라고 하니까
이제는 저희집 근처 거의 다 오시면 전화 하시네요
결혼한 오빠네 집 가실때는 이눈치 저 눈치 보시면서 함부로 가지도 못하시더니..
혼자 사는 딸집은 만만하신 건지..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