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더운 중동 에서는 여름에 어찌 입나요?

아이고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2-07-21 15:05:34

이렇게 더운데...도대체 무엇을 입고 사나요?

냉장고 티 이런거나...아님  맥시 드래스를 입던지  물론 긴팔로 다니겠지요?

담달에 갈 예정입니다.

혹시 가보신분.... 답글좀 주세요.

IP : 119.14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1 3:06 PM (121.162.xxx.165)

    그쪽 나라는 습도는 낮은데 햇볕이 뜨거워서 오히려 옷을 한국보다 덥게(?)입지않나요???
    습도가 낮아서 그늘로 가면 시원하고 아마 햇볕이 강하니까 차단할 필요가 있을거에요

  • 2. 실내에서
    '12.7.21 3:29 PM (59.20.xxx.198) - 삭제된댓글

    에어컨 너무 잘나와서 더운줄 모르겠다고 하시던데요. 근데 햇볕때문에 긴소매 가져가야한다고.

  • 3. ...
    '12.7.21 3:47 PM (1.247.xxx.147)

    온도 높고 습도 낮으면 그리 덥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나무 그늘만 가도 시원하고

  • 4. mid east
    '12.7.22 4:09 AM (175.210.xxx.194)

    전 원래 중동에 사는데 지금 출산때문에 한국에 잠시 나와있는데요 ^^
    올 여름이 정말 고역이예요 ㅜㅜ

    중동에선 24시간 에어컨 에서 살기 때문에 오히려 선선한 여름이구요 저녁때가 되면 서막 특유의 서늘한 날씨가 되기때문에 에어컨 끄고 자기도 해요;; 지금 열대야 땜에 잠못이루는 것과는 대조적이죠 ㅜㅜ

    그리고 낮엔 도보로 다니는건 오분에서 십분이상은 어렵구요 무조건 도어투 도어로 움직이기 때문에 땀 흘릴겨를이 없어요ㅎ

    복장은 남방류도 좋고 반팔에 가디간 얇은 짚업정도가 좋아요 . 중동 어디를 가시는지에 따라서 보수성 여부가 갈리겠지만 제가 살던 두바이는 스파게티탑에 반바지 가디건도 외국인들은 입고 다니고 여름철 외국인들이 많이 입는 스타일은 맥시원피스가 많아요. 물론 긴팔 챙기시는거 잊지마시구요^^

  • 5. mid east
    '12.7.22 10:27 AM (175.210.xxx.194)

    참!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라마단 기간엔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보수적으로 입어주시는게 좋아요.
    늘 중동사는 절 여름에 걱정하는 주변인들에게 말해요 한국의 여름이 더 힘들고 중동에선 땀한방울 안흘리고 하루 보내니 걱정말라구요^^;;

    잘 다녀오세요!!

  • 6. 살던 맘
    '12.7.22 3:09 PM (116.37.xxx.141)

    여름되면 다시 그리워지네요
    한국 너무 더워요
    목욕탕에 절 가둬 놓고 못나오게 하는 기분.
    일단 그곳에서는 햇볕아래 걸어서 나다니지 않구요 혹 조금 걷더라도 그늘에 있으면 괜찮아요
    저두 어릴때, 중동 사람들 더워죽겠는데 기거 입고 다니나 했는데....
    햇볕에 노출 될때는 긴팔원숭이 시원해요
    습기가 없으니 옷이 들러 붙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구요, 문살이 그대로 노출되면 더운데 아니라 되려 아파요
    타들어가는 느낌?
    우리 어릴때 친구들과 게임하다 받는 알밤 등의 벌칙중에... 빨래... 아시나요?
    손목의 팔뚝을 비틀어 짜는 빨래라는 벌칙 있어요. 그거랑도 비슷해요

    아무리 더워도 해떨어지면 스산하기도하고, 어디서나 실내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니 가볍게 걸칠 긴팔 필수입니다

    겨울에 밍크입은 사람도 봤구요, 어그도 신어요
    웃음이 나왔지만 온도차이를 생각하면 당연하네요

  • 7. 원글
    '12.7.22 5:47 PM (119.149.xxx.34)

    위에 댓글다셨던 분들 감사해요.

    반팔만 가져 갈려고 하는 딸애에게 이 글 보여줬어요.

    이집트를 배낭으로 가기땜에 걱정이 많지만, 한가지는 그래도 안심이네요.

    이 더운 여름 댓글 주신분들 3키로 감량 하실꺼여요.

  • 8. 허걱
    '12.7.22 11:34 PM (116.37.xxx.141)

    지금 라마단인데....가시는 건 아니겠죠?
    더우기 이집트를 배남여행으로......거기 말리고 싶어요
    살다 온 맘입니다. 거주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사정이 여행자와는 다르죠
    그들은 외국인들 밀집 지역에 모여 살고요. 하여간 여러가지로 여행객과는 달라요


    이집트 대사관 살펴보세요. 지금 거기가 어떤 지경인지.
    제 지인이면 말리네요
    올해 5? 6월에 대한항공 취항이 철회된 마당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06 남편분이 해외근무를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외근무 2012/09/27 1,450
157805 나의 고백, 짝사랑 8 ........ 2012/09/27 3,573
157804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취등록세 적게 3 미르 2012/09/27 1,247
157803 라면먹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5 ㅍㅊㅍㅇㄹㅇ.. 2012/09/27 11,187
157802 부끄럽고 아픈 연애의 기억.... 8 --;; 2012/09/27 3,601
157801 지금 30대 나중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3 국민연금 2012/09/27 2,549
157800 선물셋트 교환될까요?(종이가방에 동호수가 쓰여 있는) 5 선물셋트교환.. 2012/09/27 1,431
157799 모임만 있으면 항상 늦는 남편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5 혜혜맘 2012/09/27 1,387
157798 12월 방문시 옷차림 질문입니다. 알래스카 2012/09/27 1,048
157797 사돈이랑 상견례 하는데 빈손.. 142 이런 2012/09/27 44,324
157796 지하철에서 라면 먹는 소녀... 19 ... 2012/09/27 4,384
157795 요즘 아이들... 2 ... 2012/09/27 1,373
157794 아따 오늘 시래기무우 대빵 쑹괐다 8 가을하늘 2012/09/27 1,869
157793 명절 기차에서 이런 일... 어찌 하실래요? 41 벌써고민 2012/09/27 10,129
157792 방금 싸이 영국(UK차트)에서 싱글 1위 먹었어요!!! 15 싸이짱 2012/09/27 3,323
157791 양파즙 아무리 먹어도 무슨 효과가 있는지... 21 양파즙 2012/09/27 6,566
157790 저는 82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게 24 . 2012/09/27 8,462
157789 돈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생활 습관 바꾸고 싶어요. 15 30대후반 2012/09/27 4,184
157788 누난 너무 예뻐~~~ 11 미쳐~~ 2012/09/27 2,941
157787 공부머리는 좋은 데 게으른 아이 15 들들맘 2012/09/27 4,698
157786 큰애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 12 우리큰애 2012/09/27 2,665
157785 에바클러치- 모노와 다미에..어느게 나을까요 2 40세 2012/09/27 1,681
157784 10월12일이 친구결혼식인데 트렌치코트 입어도될까요? 결혼식 2012/09/27 2,866
157783 갑제옹을 다시보게됩니다.. 5 .. 2012/09/27 2,101
157782 아이허브에서 꼭 주문해야될거... 3 베고니아 2012/09/27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