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벙커 모임 잘하셨나요

///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2-07-21 13:28:39

.....나 ////나 ..를 주로 쓰는

낯가리기 세계 챔피언급이라

맘만 가득하고 어제 모임 못갔는데요.

 

소식은 엄청엄청 궁금하네요.

 

어디서도 소식을 볼 수 없어서 그러는데

떡밥이라도 하나 던져주서요.

 

어제 재미있으셨어요?

IP : 175.11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라웨이팅
    '12.7.21 1:31 PM (175.223.xxx.44)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안올라오네요 ㅠ 올려줴ㅇ~

  • 2. 지연
    '12.7.21 1:39 PM (121.88.xxx.154)

    저 어제 혼자가서 좀 뻘쭘했는데요 ㅎㅎ
    Phua님도 처음 뵙고 ㅡ 인사는 쑥스러워 못했어요ㅡ
    발상의 전환님도 처음 인사했는데 우윳빛깔 피부의 소유자시더라구요 .^.^*
    나중에 김용민님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와 김어준님이 질문 하나만 물어보세요 하며 무대올라오셔서 얘기듣고 질문하다보니 11시40분까지 벙커에 있었어요
    벙커1에 여러 이벤트가 워낙 많고 ㅡ토요일 오늘은 서기호 전 판사 현 민통당 의원 오시고 담주 화요일부터 매주 야권 대선후보들 와서 질의응답한다고 하네요

  • 3. ..
    '12.7.21 1:42 PM (211.196.xxx.200)

    ㅋㅋ
    음식들이 끝내 줬습니다.
    두꺼운 생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 튀김, 야채 튀김을 한 바구니 해 온 분도 있고
    쪼꼬만 방울토마토를 몇 근이나 일일이 손으로 까서 샐러드 만들어 온 분,
    돼지고기 훈제구이 해 온 분, 술 준비한 분(결국 남았네요)
    곱창구이, 빈대떡, 만두, 김밥, 소고기 청경채 무침, 유기농 토마토 사과, 수박, 골뱅이무침, 각종 장아찌, 수박사이다(?) 등등 음식 이름도 다 기억하기 힘드네요.
    양도 많았지만 하나같이 전부 맛있었어요.
    감동 그 자체이구요.
    현장에서도 모금이 솔찬히 되어 벙커원에 기부도 했고..
    단상에서 마이크 잡으신 김용민님은 극장식당에 와 서 있는 기분이라고 솔직한 소회를...ㅋㅋ
    어제 확인한 것은 정권과 검찰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주기자와 김용민님이 부인들은 엄청 무서워 하시더군요.
    두 분 부인들이 두 남자를 어떻게 협박하여 그리도 무서워 하시는지는 모모님이 준비하시고 있을 정식 후기에 담겨질 것이므로 스포는 여기까지!

  • 4. 지연
    '12.7.21 1:47 PM (121.88.xxx.154)

    아 주진우기자도 무대서 인사하고 82쿡 완전 좋다고 ....ㅎㅎ
    총인원은 82에선 한20명에서 25명정도 온듯한데 자세한 건 발상의 전환님이 아시구요
    전 음식 솜씨가 없는지라 가서 맥주만 샀구요
    광장시장 녹두전, 튀김, 김밥, 우엉넣은 유부초밥, 무말랭이, 고추장아찌, 깍두기, 돼지바베큐, 토마토 샐러드, 산딸기쥬스, 옥수수, 곱창볶음, 과일 등이 정성스럽게 차려있었어요.

  • 5. phua
    '12.7.21 1:48 PM (1.241.xxx.82)

    ㅎㅎㅎ
    발전님의 드라마틱한 후기를 읽기 위해서
    안 썼으니 양해 바랍니다~~~~~ ^^

    지연님 !!!
    오데 앉으셧나용?
    어제 참석하신 분들과는 모두 인사를 나눈 줄 알았는데..
    죄송 ^^;;;;;;

  • 6. 지연
    '12.7.21 1:51 PM (121.88.xxx.154)

    푸아님 바로 뒤에 등지구요 앉아있었어요 ㅎㅎ
    발상의 전환님이 나중에 제옆에 푸아님뒤에 앉으셨죠
    다음엔 인사 제가 먼저 드릴게요

  • 7. ..
    '12.7.21 2:17 PM (211.196.xxx.200)

    지연님, 혹시 검은 블라우스 입으신 분인가요?
    먼저 말 걸지 않아서 죄송요.

  • 8. 낯가림
    '12.7.21 2:22 PM (58.143.xxx.47)

    저도 한 낯가림 하는 사람인데 어제는 무척 가고 싶어 나름 용기(?)를 냈어요.
    요리 솜씨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먹을 거 조금 담아 갔어요.
    근데 참 좋았어요. 그냥 82쿡 안에서 언니, 오빠, 동생들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준비한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고, 벙커 식구들의 82쿡에 감사하는 마음도 느껴졌고...
    뭔가 이 험한 세상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찡~ 했어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혼자서라도 오시면 좋겠어요.
    전혀, 낯설지 않고 함께 할 수 있어요.

  • 9. 지연
    '12.7.21 2:30 PM (121.88.xxx.154)

    ᆢ님 맞아요 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71 사랑아 사랑아 본 이후로 오늘이 제일 통쾌하네요. 4 .. 2012/09/28 2,107
158370 문재인의 싸이 강남스타일 패러디 보셨어요? 정말 신나네요. 9 ^^ 2012/09/28 1,921
158369 불갈비 양념법 알려주세요~~~~~~ 4 2012/09/28 2,781
158368 와인에 대해 아시는 분 3 질문드릴게요.. 2012/09/28 771
158367 032 773으로 시작하면 인천 어느 동인가요? 1 전화번호 2012/09/28 867
158366 욕실 타일사이 줄눈 락스로 가능한가요? 12 시멘트곰팡이.. 2012/09/28 10,207
158365 이쯤에서 종이투표함 문제를 대대적으로 제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4 ... 2012/09/28 683
158364 공대 나오신 분들....공대>MBA>IB....문의 6 월 수입 천.. 2012/09/28 3,781
158363 갈비셋트가 기가막혀 급 질문 4 아찔 2012/09/28 1,472
158362 [문재인TV]생방송안내-말바우시장/논산훈련소/대전역전시장/유창선.. 2 사월의눈동자.. 2012/09/28 1,560
158361 안철수 키워먹으려던 경향과 한겨레까지 물고뜯기 시작 26 배꼽이더커 2012/09/28 2,077
158360 벽에난 못 자욱 어찌하나요. 6 원상복구 2012/09/28 1,098
158359 어제했던 드라마 오늘 무료로 볼 수 있는 싸이트 없나요?? 38 시청자 2012/09/28 3,249
158358 저축은행 돈 뺄까요? 1 으이그 2012/09/28 1,648
158357 추석전..발악을 하네요. 5 차니맘 2012/09/28 1,476
158356 중1국어문제 어제글을 올렸는데 정답이 나왔는데 뭔가 이상해서요 4 국어문제 .. 2012/09/28 987
158355 홍대쪽에 매콤한 음식 먹을만한곳 있을까요? 2 매운거 2012/09/28 888
158354 백화점 vip 카드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4 .. 2012/09/28 1,932
158353 급. 모니터가 절전모드 2 2012/09/28 711
158352 불고기 5근의 양념은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4 손큰녀 2012/09/28 1,164
158351 서울날씨 어떤가요? 2 미네랄 2012/09/28 670
158350 새벽조까지 설치는거 보니 11 급한가봅니다.. 2012/09/28 1,590
158349 남편 이런회사 가라고 해야할까요? 1 2012/09/28 1,001
158348 저 자랑합니다. 추석 선물로 '의자놀이' 여러권 구입했어요 4 자랑 2012/09/28 850
158347 새누리당이나 조중동이 머리가 나쁜가요? 25 식상 2012/09/2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