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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 두달째...지금 나는...

너무싫다 조회수 : 9,021
작성일 : 2012-07-21 00:22:39
IP : 223.33.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2.7.21 12:27 AM (211.181.xxx.247)

    울 엄마가 제가 힘들때 그러셨어요 너무 애쓰지말고....너무 힘이들땐 좀 내려놓고..어칠러도 놓고 게으름도 피우세요 갈길이 너무 멀어요 힘내세요^^

  • 2. 파란 달
    '12.7.21 12:31 AM (222.110.xxx.51)

    응원합니다!!! 책임감 자존심 강한 여인이시군요!!!
    저도 그랬어요 . 긴장 푸시고 푹 주무세요.
    괜찮다. 잘 한다 자꾸 속삭여주세요!!!!
    그대 생각하며 기도할게요.

  • 3. ##
    '12.7.21 12:31 AM (121.190.xxx.186)

    토닥토닥 ...
    혼자서 힘들거에요 하지만 으샤으샤
    힘 보태드립니다 아이들 좀 더 크면 아이들이랑 집안일 나눠 하시고 지금은 몸 상하지않게
    닥친일에만 신경쓰시고요 여유가 되시면
    주위를 둘러보셔요
    화이팅 힘내셔요

  • 4. bluesmile
    '12.7.21 12:45 AM (115.23.xxx.148)

    기운내세요. 젊으신분이 상황이 안되었지만 그래도 바른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 잘 될거예요. 너무 많은걸 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한두개정도는 그냥 대충 사세요. 심지가 곧으시면 지금은 힘들어도 미래는 더 나을거예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5. ...
    '12.7.21 12:50 AM (210.206.xxx.246)

    가만히 안아드립니다 토닥 토닥..힘내세요...

  • 6. 희망
    '12.7.21 12:51 AM (183.106.xxx.79)

    살다보면 힘든 날도 금방지나가고 좋은 날 옵니다 아이들도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 만 더키우면 엄마에게 힘이되어줄거예요 열심히사시다보면 옛말할날 올거예요

  • 7. 쓸개코
    '12.7.21 12:59 AM (122.36.xxx.111)

    저도 응원해요.
    지금 힘든거 언젠가는 눈 감았다 뜬 찰나처럼 짧게.. 그게 언제였던가..생각될때가 올거에요.

  • 8. 옆에
    '12.7.21 1:05 AM (125.133.xxx.111)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 어찌 도와줄텐데. 반찬도 해주고 애들도 봐주고싶네요.

  • 9. 나거티브
    '12.7.21 1:41 AM (125.181.xxx.4)

    날이 더워서도 피곤이 쉽게 가시질 않네요.
    저렴한 비타민이라도 한통 챙겨드시고 기운내세요.
    남편에게 맘에 없는 소리로 비위를 맞춰야 하더라도 양육비는 챙겨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셔야 해요.
    남편 노릇은 못해도 아빠 노릇은 해야지요.

    오늘 밤은 잘 주무세요. 내일은 또 새로운 태양이 뜹니다!

  • 10. .....
    '12.7.21 2:07 AM (116.126.xxx.31)

    힘내세요....

    부모가 매일 싸우는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보다는
    편부모라도 웃음소리나는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정서가 더 좋다고 했던것 같아요.

    집안 좀 어질러지고, 난장판이면 어때요...
    부모 싸우는 험악한 소리 안 들리는 화목하고 따뜻한 내 집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시잖아요...

  • 11. //
    '12.7.21 2:13 AM (220.79.xxx.48)

    힘내요.토닥토닥
    집이 꼭 깨끗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는 사람이 편하게 쉴 공간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가들 보며 힘냈으면 합니다.

  • 12. 음..
    '12.7.21 8:22 AM (218.234.xxx.51)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면 도우미 써보시고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들도 우울해 합니다.
    집 좀 어질러져 있으면 어때요? 전업주부도 아닌데 당연히 어지러운 거죠.

    그냥 집 어질러놓은 채 공원으로 아이들하고 피크닉이라도 가세요.

  • 13. 푸헐
    '12.7.21 11:09 AM (125.141.xxx.221)

    정부지원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돌보미 제도도 있고 한부모가정 지원이나 저소득지원이나 님댁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혜택받을 수 있도록
    동사무소가서 상의하면 좋을거 같아요.
    혹시 82분중 이런 제도 잘 아시는 분 귀중한 댓글 주시면 좋겠어요.

  • 14. 앞으로
    '12.7.21 11:12 AM (110.14.xxx.56)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요!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에 어린 아이들을 부양하며 사시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옆에 있다면 뭐라도 도와 드리고 싶네요^^
    많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우울한 모습 보이지 마셨으면 해요!
    자식 농사 잘 지으려면 너무 모든걸 잘 하려 하지 마세요.
    집안이 어질러져 있는거 대충 치우고 사세요. 아이들 야단쳐가며 치우라 하는 것보다 웃으며 같이 어지르는게 차라리 아이들 성격형성에도 좋을거 같아요.
    에구.. 제가 너무 언니같은 말만 했나봐요. 나도 그 상황에 있으면 원글님보다 더 힘들어 했을거 같아요.
    너무 잘 하려 애 쓰지 마시고 힘 내세요!!!

  • 15. 동사무소
    '12.7.21 7:42 PM (183.106.xxx.79)

    아이돌보미 신청해보세요 저렴한가격에 도움받으실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제가 사는곳이면 마음으로래도 위로해드리고싶어요 대구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힘들때 기대고 의논할수있는 언니나친구 만드세요 용기내서 열심히사시기를 응원합니다

  • 16. 시골할매
    '12.7.21 10:58 PM (118.43.xxx.100)

    제가 젊어서 아이들 4살 6살 때 생각이 나네요. 피곤한 몸을 풀고 살아야 합니다.
    목욕이라도 자주 가고
    아이들과 가까운 곳을 걷기도 하고 ...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 자연을 찾아서 가면 아이들 마음이 가라 앉아요.
    엄마도 활력을 찾구요.

    가끔은 거울을 들여다 보고 웃는 모습을 찾으시구요.
    그리고 자신에게 힘을 주세요.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 가고 있다는 것에 격려를 듬뿍 주시구요.

    잘못하면 허리를 다침니다. 치료도 오래가고요.
    뭔가 즐거움을 찾아보시라고 권해봅니다.
    아이들 키우기가 제일 힘든 때 이에요.
    초등학교라도 들어 가면 좀 여유가 생기지요.

    어려운 고비 잘 넘기시면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하시기를 바래요.
    그맘때는 잘 놀고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요.

    힘들어도 고비고비를 잘 넘기면 아이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을 하더군요.
    용기를 잃지 마시기를 기원합니다.

  • 17. 토닥토닥
    '12.7.22 1:38 AM (2.192.xxx.186)

    원글님 보니 예전에 저 같아요.
    저도 이혼하고 일하면 아이 키우는데 일은 많고 집은 엉망이고...
    이 모든 것이 끝도 없을 것 같아 너무나 힘들었어요.
    엄마가 아빠 역활까지 하는 거 어려워요.
    집정리는 좀 내려놓으셔도 되구요,
    앞으로 좋은 일만 남았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그런 시기 악착같이 버티고 나니 현재 억대연봉 받으며 살고 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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