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빼바지 진짜 편해요

김장담그자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12-07-21 00:17:07
산다 산다 해놓고 여적까지 미루다가
얼마전에 우리애와 나가서 쇼핑하다가 하나 건졌는데
그집은 몸빼바지가 종류도 수십가지더라구요.
스판기 조금 있는걸로 만오천원에 샀어요
똑같은거 쇼핑몰에서 봤었는데 확실히 쇼핑몰이 오프매장보다 더 비싼것 같아요
만 오천원인데도 소재도 깔깔한게 시원하고 신축성도 좀 있고.괜찮더라구요
이걸 입고 이틀 돌아다녔는데 다른바지 못입겠네요.
정말 갑이네요

저는 검은색과 흰색이 아방가르드하게 들어간 문양을 사서 입었어요
이 옷에는 조리를 좀 화려한걸 신는다던가 암튼 좀 멋스러운거 신어주면
세련되어 보일수 있겠다 싶네요
안그럼 까딱 잘못입으면 몸빼바지 되기 십상.

우리애도 하나 사줬어요.
내일 하나 더 사서 ..다른 모양으로다가요.
바꿔입고 할래요
진작 살걸 후회되더라구요
IP : 1.177.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1 12:19 AM (1.225.xxx.45)

    ㅋㅋㅋㅋ 저도 흑백 아방가르~드로 하나 샀어요. ^^

  • 2.
    '12.7.21 12:27 AM (118.219.xxx.124)

    저도 첨엔 뭥미 하다가
    이젠 하나 사려구요
    하다하다 몸뻬가 유행할 줄이야ᆢ ㅋ

  • 3. rr
    '12.7.21 12:28 AM (112.186.xxx.42)

    엄마가 입으면 그냥 몸빼. 님 딸이 입으면 아방가르드~ ㅎㅎㅎㅎㅎㅎㅎ

  • 4. 김장담그자
    '12.7.21 12:31 AM (1.177.xxx.54)

    ㅋㅋ 저 이거 입고갔다가 두사람이나 몸빼세계로 들어오게 만들었어요.
    요즘 몸빼는 라인이 이쁘게 잘 나와요.
    배기핏처럼요. ㅎㅎㅎ

  • 5. ..
    '12.7.21 12:47 AM (203.100.xxx.141)

    소셜에서 엄청 싸게 팔던데요?

  • 6. ㅠㅠ
    '12.7.21 12:51 AM (211.196.xxx.174)

    저는 짧아서 차마 시도를... ㅠㅠ
    꽃무늬 엄청 좋아하는데 쩝

  • 7. 클났다
    '12.7.21 1:02 AM (119.196.xxx.153)

    원글님 어쩌시려고 그 요물(^^;;)을 구입하셔서는...그거 한번 입으면 다른거 진짜 못입어요
    저도 집에서만 입고 있는데 밖에 나갈때 입고 나갈까 망설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남들 다 입는데 나도 밖에서 입어보지..하다가도 거울 앞에 서면 헉..하고는 놀라서 얼른 벗고 다른바지 입고...

  • 8. ...
    '12.7.21 1:05 AM (210.206.xxx.246)

    몸빼 바지 좋아합니다 잘입으면 시크...버트...오래입으면 정말 몸빼 몸매됨을 살짝쿵 조언드립니다..시크에서 출발한 몸빼 아짐이...ㅜㅜ

  • 9. ...
    '12.7.21 1:17 AM (1.247.xxx.247)

    저알 신세계 저도 올해 첨 입어보는데요.완전 부드럽고 시원하고편해요... 왜 할머니들이 몸배바지만 입으시는지 알겠다는...

  • 10. 김장담그자
    '12.7.21 1:37 AM (1.177.xxx.54)

    근데 희한한건 우리집에 우리할머니 몸빼바지 많았거든요.지금도 있어요
    그건 입어보면 정말 시골할머니 분위기삘인데
    일반 보세쇼핑몰에서 파는 바지는 그런느낌이 안나고 세련되게 보여요
    핏의 차이겠지만..분명 몸빼스탈이긴한데
    뭐랄까 차이가 좀 많이 나요
    우리엄마는 뭘 잘 안버려서 집에 예전에 입던 몸빼나 월남치마가 꽤나 있거든요
    추억의 물건들요
    그런것 하고는 좀 다르긴해요.
    그건 전반적으로 다 어벙벙하면서 라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디자인.
    제껀 좀 많이 붙어요.ㅋ

  • 11. 나거티브
    '12.7.21 1:54 AM (125.181.xxx.4)

    저도 재래시장에서 5000원짜리 사입었어요.
    몸매만 시크했어도 밖에도 입고 나돌아다닌텐데, 진작 무너진 몸매라 집에서만 있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편해서 좋아요.

  • 12. 김장담그자
    '12.7.21 8:31 AM (1.177.xxx.54)

    헐 윗링크 소름끼쳐요 진짜 아이피 똑같네요 ..난 사각턱아니고 완전 브이라인인데... 헐 저랑 아이피..물론 안보이는자린 다르겠죠? ㄱ리고 이 글 읽고 링크해준 윗분도 소름끼쳐요 82 죽순이세요? 헐.. 이래서 아이피로는 다 해결안된다고 하는거였군요

  • 13. 김장담그자
    '12.7.21 9:58 AM (1.177.xxx.54)

    네.긴거예요
    종아리 부분은 좀 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20 혼혈중에는 이쁜애들이 많네요 12 혼혈 2012/07/29 4,983
133019 외화,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3 ........ 2012/07/29 757
133018 도둑들 봤어요. 37 영화 2012/07/29 10,505
133017 로이터, 한국 양궁감독, 수출 주력품에 넣어라 5 새한류 2012/07/29 2,468
133016 나 원래 국가대항 스포츠에 관심 없는데.. 5 아놔 2012/07/29 1,716
133015 중국 심판 박탈됐다는거같던데요 들으신분? 7 ... 2012/07/29 3,727
133014 올케에게 서운하네요 39 시누이 2012/07/29 12,785
133013 남자단체 양궁 ㅠㅠ 2 ㅠㅠ 2012/07/29 1,424
133012 박태환 선수랑 사진 찍은 적 있어요. 2 잠 안 잘려.. 2012/07/29 2,221
133011 다른집도 형제가 껴앉고 자나요 7 형제애 2012/07/29 2,284
133010 양궁보세요?우크라이나선수 장비에 바가지머리닷컴이라고 써있어요.... 6 ㅋㅋ 2012/07/29 4,641
133009 양궁 박빙이네요 1 .. 2012/07/29 871
133008 4살 아이 습진 으로 고생중이에요 4 ㅠㅠ 2012/07/29 3,703
133007 큰일이네요 새벽 4시 보려면 8 질문 2012/07/29 2,569
133006 선풍기 어디께 좋나요?? 6 추천 2012/07/29 2,037
133005 저는 82전체를 경멸하면서 쓴 글들이 제일 웃겨요. 7 ..... .. 2012/07/29 1,629
133004 태환아! 3 제발~~~~.. 2012/07/29 1,291
133003 박태환 선수 코치님.. 11 의지짱 2012/07/29 8,872
133002 기분이 참 안좋아요.... 1 날더운데 2012/07/29 1,130
133001 중국이 아니고 미국이라네요 27 박태환실격판.. 2012/07/29 3,986
133000 박태환 결승 진출 1 수영 2012/07/29 1,511
132999 더워서 잠못이루는... 더워요..... 2012/07/29 810
132998 아... 남편 리모콘 뺏고 싶어요.... 소쿠리 2012/07/29 1,565
132997 여의도 맥주파티 다녀왔어요~! (취중봉담) 16 바람이분다 2012/07/29 3,659
132996 박태환선수..부담없이 경기했으면... 7 박태환화이팅.. 2012/07/29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