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눈꺼풀속에 5mm정도되는 알갱이같은게 있어요.
사춘기때부터 가지고 있던..
근데 얘는 왠 눈꺼풀..
제꺼랑 성질이 같은건지는 몰겠는데.. 수술해서 빼내야하는건지.. 아직 초2밖에 안됐는데. 흉질까도 걱정되고.. 흔한거 아니죠?
경험맘 계세요~?
아참.. 그리고.. 음.. 그러니까
아이의 클리토리스에서 지방질같은 .. 촛농굳으면 느껴지는 것과 비슷.
이게 계속 생겨져 나와요.
산부인과가서 성분분석까지 했었는데 별거 아닌걸로 나왔지만
애기때부터 계속이러니 걱정되서..
이것도 경험맘계실까요?
1. ..
'12.7.20 11:14 PM (1.225.xxx.45)눈꺼풀 알갱이는 저도 생겨봤는데 신경끊고 두니 어느 날 없어졌어요.
2. 비립종
'12.7.20 11:17 PM (219.248.xxx.75)그거 비립종 같은거 아닌가요??
울아이도 눈꺼풀이였나?눈밑에 노란 작은 알갱이같은게 짜면 아프것같이
생긴게 보이더라구요. 아이잘때 병원에서 쓰는 주사바늘...얇고 미세해서
살짝 옆으로 찌르면 안아프거든요. 그걸로 살짝 찌르고 옆으로 짜면서 밀어냈더니
작고 노란 알갱이 같은게 나오더라구요.
울신랑도 얼굴에 그런게 많아서 제가 수시로 해줘요. 깨끗한 아이얼굴에 티처럼 그런게
하나 생기니 볼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구요.3. 기쁨바라기
'12.7.20 11:19 PM (116.37.xxx.217)저희신랑은 눈꺼풀에 콩다래끼란게 생겨 수술했어요.근데 또 생겼네요
4. ㅜㅡ
'12.7.20 11:27 PM (211.36.xxx.65)허걱 첫댓글님 글보고 희망이었는데..
비립종님 눈꺼풀속에 생긴거랍니다ㅜㅡ
기쁨님 콩다래끼요? 다래끼종류예요? 다래끼는 아니어요..ㅜㅡ
님들 댓글 감사합니다...5. 아...
'12.7.20 11:31 PM (219.248.xxx.75)아..눈꺼풀 속에 생겼다구요?^^;;
혹시 아이가 요즘 피곤하거나 한건아닌가요?
울신랑도 툭하면 눈다래끼 잘 생기는데 눈꺼풀 뒤집어보면
정말 지방덩어리같이 노란게 여드름처럼 생겨있더라구요.
그냥 없어질수도 있을것같아요.6. 제가 20대때 생겼는데
'12.7.20 11:31 PM (182.216.xxx.72)지방질이예여 그냥 안과가서 빼면 됩니다 흉터 져도 안보이죠.
후딱 가서 빼세요 그거 정말 괴로워요 모래알갱이같은 느낌이 계속있거든요7. ㅜㅡ
'12.7.20 11:33 PM (211.36.xxx.65)약먹고님.. 오호 그약이 뭔지 약이름좀 알고싶다는ㅜㅜ..
mrs님 수술로 없애셨나요.. ㅠ
감사해요~8. ㅜㅡ
'12.7.20 11:38 PM (211.36.xxx.65)피곤해서 그런건아니공 생긴지.. 아니, 발견한지 몇주된거 같아요..
20대님 아이는 이물감은 없다고해요. 수술얘기했더니 울고불고난리..ㅜㅡ9. ...
'12.7.20 11:39 PM (112.152.xxx.44)안과 가보세요. 상황에따라 약을 주던가 짜던가 할거에요.
저도 눈에 그런거 엄청 잘 생겨요. ㅠㅠ
아이라인에도 그런게 있어서 그냥 두었다가 아이라인 변형될뻔 했었어요.
마취안약 넣고 한번에 쭉짜면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속 시원할때가 있더라구요.
병원한번 가보세요.10. ㅜㅡ
'12.7.20 11:41 PM (211.36.xxx.65)염증은 아닌거 같아요.. 암튼 가보긴 해야겠네요.
님들 말씀들어보니 커지고 있는것도 같고..그러네요. 염증인가?
근데 안과가야하나요?
전 피부과 가야되는줄 알고 있었는데요..11. 근데
'12.7.20 11:43 PM (211.36.xxx.65)짜서 되는 위치가 아니고 걍 눈꺼풀 속 한가운데 그렇게 돌아댕기는듯한 모양새로.. ㅜㅜ
12. 안과가야해요
'12.7.20 11:45 PM (182.216.xxx.72)그럼 눈다래끼는 아닌가요? 눈은 안과예요 피부과아니고..피부과도 진료가능하지만 안과가 더 잘봅니다.
눈에 관련된거라서요13. 병원가세요
'12.7.20 11:47 PM (147.6.xxx.21)저랑 제 남동생도 고거 잘 생겨서 안과 몇 번 갔는데
가면 마취하고 째서 안에 있는거 짜내구요 살짝 지져(?)줍니다.
그리고 며칠 병원 다니고 약 먹으면 금방 없어져요
그냥 놔두면 잘 안없어지더라구요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간단하니 데리고 가서 빼주세요 ^^14. 아..
'12.7.20 11:54 PM (211.36.xxx.65)안과군요..피부과 갈뻔했네요. 다래끼는 아니라 피부과로 가야되는줄...
아직 애기?라.. 살이 넘 연한데 흉.. 안질려나요 흑~
님들 감사합니당~15. ^^
'12.7.20 11:55 PM (147.6.xxx.21)눈꺼풀 안쪽이라 흉 전혀 없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더 크기 전에 어여 데리고 가세요
16. 오만과편견777
'12.7.20 11:56 PM (110.70.xxx.214)눈꺼풀 안쪽에 모레 알갱이 같이 만져지는거 말씀하시죠?저두 작년에 라식수술 여부를 검사하러 갔다가 의사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어요.그게 있어도 느낌은 안좋았지만 통증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는데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받거나 하면 그 알갱이 같은게 더 커져 그때서야 좀 신경이 쓰이곤 했거든요.
그의사는 저더러 라섹 수술을 귄하면서 라섹수술을 하게되면 그것들을 프리로 깨끗하게 없애주겠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라섹수술을 안해서 그것도 그대로 ㅡ의사 말로는 아프거나 많이 커지지 않으면 그대로 둬도 된다ㅡ뒀거던요.
그러다 제가 블루베리가 눈에좋다는얘기를 듣고17. 오만과편견777
'12.7.21 12:01 AM (110.70.xxx.214)마트에서 냉동 블루베리를 사서 근 일년을 정말 밥처럼 먹었어요 .모레 알갱이 제거 목적으로 먹은게 아니고 시력을 좋게 하기위해서요.
그런데 거짓말 같이 지금 제 양쪽 눈에 그것들이 하나도없어요. 물론 블루베리 때문이 아니고그냥 저절로 없어진걸수도 있겠죠..하지만 어제 아이때문에 안경점 가서 저두 시력을 쟀는데 난시도 많이 없어지고 안정적이 됐다는 말을 듣고18. 오만과편견777
'12.7.21 12:04 AM (110.70.xxx.214)전믿거나 말거나 블루베리 때문일거라는 생각을 했어요그게 저절로 없어지진 않는다고 하셨던거 같거든요 스마트 폰이라 죄송해요..
19. 오만과편견777
'12.7.21 12:08 AM (110.70.xxx.214)하지만 내일 안과에 가보세요. 별거 아니고 제거를 원하면 해주신답니다. 그리고 눈근처에 이물질 생긴건 피부과 보다 안과에서도 깔끔하게 다 제거해 준답니다.
20. 홍아
'12.7.21 12:14 AM (110.70.xxx.86)우리 아이는 눈다래끼를 방치했다가 눈커풀에 님아이와 비슷한 알갱이가 생겨서 안과에 갔었는데요. 그걸짜야 한데서 아 그냥짜는구나 했는데 그게 눈에 마취주사를 한가득 눈이 팅팅부을정도로 놓고 그 알갱 이를 잡아서 눈커풀을 확 뒤집더니 칼로 째서 면봉 같은걸 로 닦아 내더라구요. 아는 언 니가 그냥 짜는거야 해서 맘편히 갔다가 애도 놀 래고 저도 놀 래서 온 기억이 있네요. 혹시나 그런 시술을 하게될 수 있으니 맘의 준비를 시키시고 가는게 좋을듯요. 아님 다행 이지만. . .
21. 저저저저
'12.7.21 1:08 AM (59.12.xxx.117)저 제가 그랬어요
저야 눈뜨고 거울보니깐 몰랐는데 어느날 친구가 저 자는거보고 눈꺼풀 왜 그러냐 그래서 관심갖으니
눈꺼풀 쌍꺼풀라인 피부 안에 모래알같이 있었어요
몇개됐는데
속눈썹라인가까이있는것들은잘빠지는데
제것들은몇년된거라딱딱했거든요
그냥내버려두다가
비타민이었나?건강프로에서눈관리법보는데
뜨뜻한수건으로마사지하고
면봉으로 아이라인완전안쪽라인을닦아주면노란기름나와요
그거몇번하니없어졌어요
진짜그리고완전지방으로부은눈이었는데쌍꺼풀생기고아이제늙으면좀없어보이겠다싶은눈됐어요...
그리고눈아래쪽인데지방샘에선좀멀리떨어졌으나코와가까워서짜기어려운부분에났는데그건제가짜기힘들고딱딱해서안과갔는데
의사선생님이주사바늘들고면봉으로짜는데단단해서안나와서제가너무아파안짜도되요했는데도전정신발동하여5번쥐어짜서짰어요 피지나오니깐 환희에찬목소리로 아이제나왔다! 흉질줄알았는데안졌어요
피지발달한사람들은꾸준히관리해줘야할것같아요
폰이라띄어쓰기가...22. 얼음동동감주
'12.7.21 1:57 AM (219.240.xxx.110)눈꺼풀속에 저도 초1쯤 있었어요. 병원갔더니 두면 없어질수도 있다해서 지금 32살인데 잊고있었는데 만져보니 없어졌네요.
고딩때까진 있었어요. 쌀알반크기정도 였어요.23. 원글
'12.7.21 10:24 AM (211.36.xxx.65)앗 님들 장문의 댓글들 감동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넘넘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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