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 수준과 안 맞는 생활

이해불가 조회수 : 20,893
작성일 : 2012-07-20 22:55:14

같이 수영 다니는 이웃엄마가 있어요.

같은 동 다른 라인에 사는데 신랑외벌이에 차 두대 있고 같이 수영 다니다 어느 날 그 엄마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골프연습장 앞에 차 세워 뒀길래 물었더니 아침에 여기서 연습하고 수영장 왔다네요.  두 탕 뛰었다고 좀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그러면서 남편이 배우라고 했다고........ 내가 강습비 비싸지 않냐 했더니 아는 사람이고 3개월 현찰로 24만원 줬다고.... 그리고 아이둘 수영장도 등록했다고........(이건 묻지도 않은 얘긴데 먼저 얘기하고...)

 

그 전에 남편직업이 평범한 직장인걸로 들었는데 그 수입가지고 골프가 가능한가 싶더라구요.

앞에선 뭐라 안하고 아이 수영까지 꽤 많이 들겠네 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집에 한번 놀러 가 봤지만 집안 분위기는 그닥 여유있어 보이진 않아서 골프 배운다는게 이해가 안 가요,.

평수도 27평 아파트라....

시댁이 부자인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남의 사생활에 뭔 신경이냐하면 할 말 없지만요.

IP : 116.39.xxx.17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2.7.20 10:58 PM (49.1.xxx.243)

    저두32평전세주고 25평자가로사는데...(애아빠직장때문이사)님처럼 그렇게생각하시는분있을까봐 ...은근 신경쓰이네요...저두하고싶은거다하고살거든요.

  • 2. 이런 글은 싫지만,
    '12.7.20 10:59 PM (211.209.xxx.193)

    나한테 피해만 안주면 돈을 막쓰든 덜쓰든 오지랖입니다.
    그리고 겉으로 봐선 아무것도 몰라요;;

  • 3. 아무도몰라
    '12.7.20 11:00 PM (121.186.xxx.144)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네요
    남들이 보면
    저도 막 쓰고 다니는 정신나간 여편네처럼 보일지도 ..
    뭐 그러든지 말든지 입니다만

  • 4.
    '12.7.20 11:02 PM (180.69.xxx.4)

    두탕이래봤자 삼개월에 48만원이겠네요

    어머니 ..그정도는 쓰고 살아도 되지않나요...



    라운딩나가는 것도 아니고 실내에서 치는거..
    그닥 돈 드는 운동도 아니고
    요새 세상에 골프가 남 경제력 운운할만한 꺼리도 아닙니다

  • 5. 남이사
    '12.7.20 11:02 PM (175.223.xxx.149)

    부러우세요?

    님한테 돈 비려 골프치고 차 두대 타는거 아니면 신경 끄세요
    정말 한심해보여요..

  • 6. 시동생이 저래요.
    '12.7.20 11:04 PM (125.181.xxx.2)

    나한테 피해 많이 주네요. 식구 중에 저런 사람 있으면 미칩니다.

  • 7. 그러게요
    '12.7.20 11:06 PM (125.141.xxx.196)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면 안 되는데 심리가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겉은 볼 것 없지만 속은 넉넉한 부자들이 있어요.
    그냥 그렇게 사나보다 하고 넘기며 살아야죠

  • 8. ...
    '12.7.20 11:09 PM (122.42.xxx.109)

    그러고 다니건 말건 저 윗댓글의 시동생처럼 님한테 피해주거나 빈대붙지 않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오히려 그 이웃엄마 차 얻어타고 다니시면서 이런 글을 쓰는 원글님이 더 이해불가네요.

  • 9. ...
    '12.7.20 11:09 PM (221.146.xxx.142)

    ㅎㅎ
    우리나라는 아파트 평수로, 차 크기로 남의 집 살림 규모 판단하는데는 무리가 있어요.

  • 10. ..
    '12.7.20 11:10 PM (59.19.xxx.155)

    참나원,,뭐 궁금하다고 올릴수도잇는거지,,

  • 11. ..
    '12.7.20 11:10 PM (61.99.xxx.87)

    이웃 엄마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님이 좀.....
    가까이 하고픈 이웃은 아니네요.

  • 12. 은호
    '12.7.20 11:12 PM (182.211.xxx.7)

    3개월에 24만원 골프면 골프중에서 가장 싼 겁니다. 요가를 배워도 8만원, 10만원 하는데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핫요가는 15만원돈.

  • 13. 원글
    '12.7.20 11:13 PM (116.39.xxx.17)

    여기 서울수도권도 아니고 지방소도시예요.
    아파트값도 서울 비하면 엄청싸죠.
    그리고 제가 부러워서 샘 나서 쓰는것 같나요?
    저희 신랑 작년 연봉이 1억 넘었네요. 그리고 아이도 하나이구요. 그 집보다 수입 못할것 없지만 신랑 힘들게 벌어 오는 돈이라 제가 골프는 엄두를 못 내겠네요. 저희 대출도 없고 빚 하나도 없어요.

  • 14. .....
    '12.7.20 11:15 PM (216.40.xxx.106)

    제 친구 월세로 오십평 아파트 살아요. 별로 형편 여유롭지 않은데 과시형으로요. 자가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도 중요하져..

  • 15. 원글님
    '12.7.20 11:16 PM (220.72.xxx.179)

    골프에 잘못된 편견 가지고 계시네요.
    라운딩 안 나가면 휘트니스나 다른 운동들과 다를 게 뭔가요?
    원글님이 수입 1억인데 한 달에 8만원꼴인 골프 안 하면 더 못 버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골프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하나요?
    참 한국사회 피곤합니다.

  • 16. 저말이세요?
    '12.7.20 11:16 PM (110.70.xxx.229)

    차가 두대는 아니지만, 좋은 차 타요
    옷이나 가전, 가구, 살림등은 비싼거 쓰고요
    그런데 집 자체는 평범해요. 인테리어도 안한 20평대
    휴일에 조용히 쉬는거 좋아해서 시내 호텔에서 자주 쉬다 오는걸로 여행을 대신하구요

    별로 티내려고 그런건 아닌데 자주 보다보면 제 생활을 알게 되는 사람이 있죠
    그중 어떤사람이 그랬다네요
    회사원 남편 외벌이로 얼마나 번다고 저러고 사냐고.

    어떡하지?
    남편 명의 건물에서 월세 들어오는게 있는데..이걸 납득 시켜줄수도 없고 참.
    그냥 웃지요

  • 17. ..
    '12.7.20 11:17 PM (121.186.xxx.144)

    그냥 그 사람 그대로 살게 냅두고
    원글님도 연봉이 많으시니까
    쓰세요
    대출도 없고 빚도 없으시니까요
    애도 하나니까 좋으시겠어요

  • 18. 진짜
    '12.7.20 11:18 PM (121.190.xxx.242)

    왜 이러세요...
    자주 보는 언니가 있는데
    주변사람 월급이니 뭐니 노골적으로 물어서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그걸 바탕으로
    추리에 추리를 해서 등급매기고 뒷말까지.
    그냥 제 느낌은 참 교양없고 무식해보인다는거.

  • 19. 아파트 평수가 같아도
    '12.7.20 11:23 PM (112.150.xxx.40)

    살림살이는 큰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저희도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외벌이 월급장이에 집도 그만그만하고
    살림살이도 평범한거 놓고 살고 하지만, 저 하고 싶은 것은 그럭저럭
    하고 살아요.
    따로 월세 들어오는게 있거든요.
    그리고, 사람마다 돈 쓰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구요.

  • 20. ..
    '12.7.20 11:23 PM (1.225.xxx.45)

    27평에 살아도 한달에 16만원 건강을 위해 쓸 수 있는거 아닐까요?
    골프=사치란 생각을 버려보세요.

  • 21. ...
    '12.7.20 11:23 PM (221.146.xxx.142)

    타국 생활 10년 만에 한국 오니
    다~ 좋은데
    원글님 같은 마인드 가지신 분들 때문에
    힘~이 듭니다.

    그냥 그런가 부다 하고 사시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잘 사시잖아요?^^

  • 22. ................
    '12.7.20 11:25 PM (180.224.xxx.55)

    원글님 같은 사람이 더 이해불가인듯..

    원글님 남편 연봉 1억넘는거 맞긴맞아요? 의심하면 안되는데 왠지 뻥같다는..
    아니 24만원 3개월 운동하는게 뭐 그리대단한거라고 경제적수준과 맞느니 안맞느니 그런소릴 하는지..

    정말 이런분 너무 싫다는..
    본심은 그분이 부러운거 아닌가요 ?? 나와 다른 생활을 하는거같으니...

  • 23. 웃겨요..
    '12.7.20 11:27 PM (39.121.xxx.58)

    원글님이 더 웃겨요..
    그렇게 남에게 관심이 많으세요?
    무슨 오지랖은..
    남의 소비까지 님이 상관하세요?
    정말 님같은 사람 아주 피곤해요...

  • 24. ㅋㅋㅋㅋㅋㅋ
    '12.7.20 11:27 PM (110.70.xxx.185)

    남편분 연봉 1억씩이나 하는데
    책도 좀 사서 읽고 문화 생활도 하면서 견문 좀 넓히세요
    골프가 대중화 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귀족 스포츠로 여기시는지 갑갑하네요

  • 25. 냅두세요
    '12.7.20 11:28 PM (211.234.xxx.80)

    나한테 민폐 끼치는거 아니면
    그 사람도 님이 이해가 안될지도
    주변 사람 힘들게 하는거 아니면 오케이.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느냐에 따라 삶의 내용은 달라지는거
    님도 댓글 단거 보면 남들 보기에 좀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어요.ㅎㅎ

  • 26. ...
    '12.7.20 11:28 PM (116.123.xxx.39)

    사는 방식이 다른거죠.
    제 친구는 소득수준 낮고 좁아터진 10몇평대 빌라살면서 매년 특급호텔 맴버쉽 갱신하고, 매년 해외여행다녀와요. 땡처리로나오는걸로 저렴하게 간다고하지만 항공 최고급호텔,리조트로 가더군요.
    평소에 엄청 쪼잔하고 궁상스럽게 살면서 옷은 브랜드따져서 사고 스카프나 가방 구두 면세점이나 직구해서 명품만 사요.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 27. ㅇㅇㅇㅇ
    '12.7.20 11:28 PM (121.130.xxx.7)

    자랄 때 유복하게 자라고
    양가 넉넉해서 어른들이 용돈도 넉넉히 주시고
    아둥바둥 안살아도 물려받을 거 있으면
    같은 평수 아파트에 비슷한 월급이어도
    소비성향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어른들이 철철이 옷도 사주고 돈 몹지 말고 쓸데 쓰고 살라고 하는 분들도 많아요.

  • 28. 에드먼드
    '12.7.20 11:29 PM (110.14.xxx.215)

    원글님, 참 못나시다.

  • 29. ..
    '12.7.20 11:32 PM (39.121.xxx.58)

    이렇게 남한테 관심많은 사람들보면..참~
    그 말이 생각나요..
    "너나 잘하세요..."
    자기일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들이 꼭 이렇더라니까요.
    자기혼자 남 판단하고 뒤에서 뒷담화하고..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30. 개인의소비가지고
    '12.7.20 11:32 PM (110.14.xxx.215)

    이러쿵저러쿵할 땐 지 할 것 다하면서 불쌍한 척 빌붙는다던지 돈빌리고 안갚고 쇼핑한다던지 허세부린다던지 이럴때죠.

  • 31. 지방소도시
    '12.7.20 11:33 PM (125.137.xxx.203)

    원글님이 글을 잘못올린거 같네요ㅠㅠ
    82 주무대는 경기권 대도시일텐데
    지방 소도시와는 환경이 많이 차이나죠~~
    여기도 지방소도시인데
    주변에 골프치는사람 거의 못봤어요
    (도시살다가 지방으로 발령받아온 신혼부부..사업하는 사람..두집봤네요)
    골프가방 들고다니면 외계인 보듯 할걸요

  • 32. ...
    '12.7.20 11:34 PM (180.64.xxx.29)

    아휴... 못났다.
    이웃집 여자가 나보다 여러모로 별로인 것 같은데
    감히 나도 못치는 골프 치고 나랑 동급으로 수영 다녀서 짜증나셨나봐요.
    남편 연봉도 내 남편이 많고 사는 수준도 내가 나은데 차 두대 몰고
    골프치고 수영해서 화나셨어요?

    같은 글도 이렇게 쓰시니 많은 사람의 질타를 받는 겁니다.
    상대방을 낮추고 나를 높이면 사실 높아지지도 않고 남 우새스러워질 뿐이에요.

  • 33. **
    '12.7.20 11:35 PM (203.226.xxx.27)

    제가 아직 30대지만 재테크 이리저리 해서 오피스텔 15채 있어요. 아직 젊으니 모을 때다 생각하고 27평 전세 살아요. 주위에서 분양을 받으라는 둥, 조금 더 보태서 사라느니, 참견하는데 진짜 진저리가 나요.
    남편이 차는 또 좋은 걸 타요. 27평 전세에 차가 과하다느니......
    오지랖이 태평양들 이십니다.

  • 34. ....
    '12.7.20 11:36 PM (218.52.xxx.108)

    지출에 있어 우선순위가 다르다 생각하세요
    저희집은 38평 집값+물가 비싼데 사는데
    옷은 다 매대꺼 입고 명품백하나 없고 신발도 하나 사면 10년은 신습니다
    대신, 여행 무쟈게 다니고 유기농 먹고 시댁,친정에 돈 많이 쓰고 저축 많이 합니다
    거기다 사교육비는 영,수는 안 보내는 대신 예체능엔 아낌없이 쓰구요
    저보고 옷 후줄근하게 입으면서 여행다닌다고 흉보실건가요?
    그냥 남한테 피해 안주면 사는 모양새가 다르다 이해하세요.

  • 35. ...
    '12.7.20 11:37 PM (112.152.xxx.44)

    아는 분이 24평 아파트에 사세요. 엄청 아껴서 사시구요.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두 부부 집이 다 잘살고 친척들, 형제 자매들도 다 한자리씩 알만한 자리에 있는 분들이구요. 받은 유산도 엄청 많다네요. 그래도 집 큰거 싫다고 그렇게 사는 분도 봤어요. 집 평수 봐서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 36. ^^
    '12.7.20 11:38 PM (210.98.xxx.102)

    원글님한테 빚지고 저렇게 생활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러세요.
    남이사 골프를 치던 차를 두대를 끌건 뭔 상관이세요.
    원하는 댓글 안 올라오니까 남편 연봉이 1억이라고 올리셨는데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원글님도 그렇게 사세요. 꼭 아끼고 아등바등 살아야 잘 사는 건가요.
    남이사 어떻게 살건 피해 안주면 되지 소비가 좀 과하다 싶으면 욕하고...아껴야 잘산다...70년대 새마을 운동도 아니고 참...

  • 37. 게시판은 욕
    '12.7.20 11:57 PM (211.36.xxx.217)

    누구나원글님처럼 생각할수있어요..저라도그런생각들거같은데 그냥 맘속으로만 생각하죠..

  • 38. ......
    '12.7.21 12:23 AM (39.117.xxx.117)

    실내 골프 레슨만 받는건 돈 많이 안들어요. 레슨비
    포함 요즘엔 한달에 9-10이면 될거에요. 지방
    소도시면 실외 골프장에서 레슨 받는다해도 그
    정도겠네요. 골프 돈 드는건 라운딩 나간다- 라운딩 나가면 옷 욕심 생긴다- 라운딩 나가서 공이 잘 안나가면 왠지 골프 클럽이 나랑 안맞는거 같다 비싼거로 바꾼다. 요 수순이에요 ㅋㅋ 근데 아줌마들 라운딩 나가면 그나마도 평일에 인기 없는 시간에 가니까 생각만큼 돈 안든데요. 저도 작년에 일년 동안 실내에서 배웠는데, 아주머니들 꽤 알뜰하세요. 골프웨어도 아울렛 세일할때 가서 사고, 인터넷으로도 사고, 라운딩은 프로님이랑 같이 가니까 더 싸게 가고, 재미있게 잘 배우시더라구요. 원글님도 배우자분이랑 같이 배워보세요. 꽤 재미있는 운동이에요.

  • 39.
    '12.7.21 12:24 AM (211.196.xxx.174)

    원글님처럼 생각할수도 있죠^^
    익게니까 올리셔도 될것도 같지만... 그래도 역시 좀 ^^;;;

  • 40. SJmom
    '12.7.21 12:30 AM (123.214.xxx.207)

    평수로 판단하기엔 좀^^;;;; 저희도 작은평수살지만 할거 다 하고 살아요~~~~~ 그게 가치관의 차이인것 같아요~~~~

  • 41. 좌좀척결
    '12.7.21 12:37 AM (125.129.xxx.118)

    근데 사실 자기 분수에 맞게 소비할거 다 소비하고 쓸꺼 다쓸고 살다가
    나중에 이제 쓸게없어지고 가난해지면 사회탓하며 복지외치는 인간들이 있는건 사실이죠.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그런사람들이 싸놓은 똥 닦는데 쓰일 것이구요.

  • 42. 누구나
    '12.7.21 1:13 AM (14.52.xxx.59)

    맘속으로 이런 정도 생각은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분이 위선적인 글을 쓴것 같지는 않은데..필요이상의 욕을 먹네요 ㅎ
    근데 이런분들 양가 재산 많은거 아니면 언젠가는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줄수밖에 없어요
    이런 사람들 파산신청하면 그거 우리 세금으로 메우는거 아닌가요??
    이집 사정은 모르지만 지나친 과소비는 주변에서 막아야죠 ㅎㅎ

  • 43. ..
    '12.7.21 1:20 AM (118.34.xxx.189)

    대책없이 소비하는 집 많지 않을거에요... 모르는 진실같은게 있겠죠. 주변에 회원권이 있는 지인들이 많아서
    골프 같이 다닐수도 있는거구.. 울집 소득 많지 않지만 신랑 골프 치러 한달에 두번 필드나가고 저보고도 같이 치게 배우자고 해요... 연습장 다닌는거 돈많이 안들고 크게 소비한다는 생각 안드는데요...

  • 44. ....
    '12.7.21 1:32 AM (112.104.xxx.83) - 삭제된댓글

    한달에 8만원인데 ...
    외식 한두번 안하면 되는 돈 아닌가요?
    80만원짜리를 배우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이면서 그정도 쓰는게 이상하지 않은데요.
    원글님께서 너무 아끼고만 살아오신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 45. 플럼스카페
    '12.7.21 1:36 AM (122.32.xxx.11)

    저희집도 애들이 어려서 집안 가구는 그렇게 고급으로 꾸미고 안 살아요. 여기저기 막 스티커 발라져있구요...ㅎㅎㅎ
    저희도 외벌이 아빠에 차두 대, 애들 셋 교육비 엄청나기때문에 옆에서 슬핏 아는 사람은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쓸만하니 쓰고 사는 걸 거에요^^*

  • 46. ....
    '12.7.21 1:49 AM (112.104.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너무 아끼고만 살아와서 남 한달에 8만원 쓰는 것도 곱게 안보이나 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원글님도 수영 다니시네요.
    돈 안쓰고 살아온 분이라 그런 것도 아니군요.
    누군가는 원글님 보면서 그형편에 수영다니냐...할 수도 있다는 거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 47. 이해불가..
    '12.7.21 1:49 AM (121.165.xxx.51)

    원글님은 낭비없이 알뜰이 사는데,,거기다 남편월급이 연봉이1억,,,근데 지방소도시에 27평...좀더 알뜰히 사셔야겠네요..
    전남편이 월급이 천인데,,,집에서 숨만쉬고 살아요..ㅋㅋ

  • 48. ve
    '12.7.21 2:03 AM (166.137.xxx.22)

    부러워서 그런거 아니라고, 남편 연봉이 일억이지만 골프 아까워서 못친다고 댓글 다셨던데 그 댓글을 보니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시기심이 드는 건 사실인 거 같아요. 남편이 절대적으로 얼마를 벌어오느냐는 중요치 않죠. 즐길거 즐기는 그 라이프스타일이 부러운 거 아닐까요? 지금 심리학 책을 읽고 있는데 본인이 유달리 이해가 안가고 불편하게 느끼는 남의 행동의 근원에는 자기 자신의 방어기제 그런게 깔려있다고 하네요.

  • 49. --
    '12.7.21 2:05 AM (92.74.xxx.154)

    누구나 원글님처럼 생각할수있어요..저라도 그런생각들거같은데 그냥 맘속으로만 생각하죠 22222222222


    댓글들 어떨땐 너무 교과서같애;; 저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죠. 대놓고 말을 안할 뿐.

  • 50. ......
    '12.7.21 2:15 AM (116.126.xxx.31)

    원글님 느낌 알구요. 저라도 그럴것 같기는 하지만....
    또 남들이 모르는 수입이 있을수도 있구요^^;..


    또... 3달에 24만원이면.. 거의 요가나 수영수준의 강습료니까... 그 분도 한번 좋은기회라생각하고 배워보고싶은걸수도 있어요..


    저희학교 체육교양수업시간에 골프가 있었어요.
    잔디도 아니고
    그냥 학교운동장에서 배우는 골프요^^;
    제 친구...집안형편 매우 어렵고...알바 많이 하는 친구였는데.
    호기심에 배워보더라구요. 학교다닐때 등록금으로 배우는거 아니면 언제 배워보겠냐구요.

    마찬가지로 그 분도 강습료가 아주 싸서 배워보는걸수도 있구.

  • 51. 그건
    '12.7.21 2:20 AM (1.177.xxx.54)

    남일에 신경안쓰고 사는게 제일 속편하지 않나요?
    나는 남일에 신경안쓰는 이유가 내 편할려고 그래요
    원글님을 이해한다는 댓글도 이해가 안가고.
    그런마음을 왜 가지는거죠?
    난 정말 단순한 사람인가봐요..ㅋㅋ

  • 52. ......
    '12.7.21 2:22 AM (116.126.xxx.31)

    이어서 써요.

    세상에는 나랑 같은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고 너무 다양한 군상들이 있잖아요.

    주변에 명품관에서만 옷 사구요. 당연히 가방도 명품관에서. 사는 분이 있는데....
    우연히 그 분 집에 초대받아 갔는데....
    지역도..아주 집값 싼 곳이었고...32평 오래된 아파트.....
    차도 없으시고....
    집안도 그냥...후줄근해요.
    근데 옷장은 명품관 옷으로 꽉꽉 차 있구....

    빚내서 쓰는건 아니고
    실제로 돈은 꽤 많은데
    밖에 보이는 옷이나 가방쪽으로 치중하지
    자신이 사는 거취에는 별로 돈 쓸 생각이 없더라구요. 인테리어나 집에 돈 쓰는건 상당히 아까워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남들이 주로 보는건 자신의 옷이나 겉치장이지 집안속내까지 들여다보는건 가족외에는 별로 없잖아요.
    저는 그와 딱 반대스타일이라 이해가 안갔지만....
    아 내가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겠구나 생각은 들었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이리 다르니까요.

  • 53. 저는
    '12.7.21 2:32 AM (211.176.xxx.244)

    대학교때 교양 체육 시간에 골프를 배웠는데 예상과는 달리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부의 상징이니 뭐니 해도 연습장 다니는 건 크게 돈 안들구요...
    저희 시아버님이 골프를 좋아하셔서 조금이라도 아는 며느리 들어온다니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해서 지금 지방 임대아파트 20평대에 살고 있는데
    아버님이 가끔 필드 데리고 나가는걸 좋아하시고 저도 재밌어서 연습장 다닙니다.
    남들이 보면 임대아파트 살고 중고차 타고 다니면서 골프 치는 겉멋 든 여자라고 하겠죠...

  • 54. 세피로
    '12.7.21 4:31 AM (203.226.xxx.139)

    진짜오지랖맞네
    원 남 시선무서워서 이젠 돈도못쓰겠다 ㅋㅋ 내돈인데 ㅋㅋ

  • 55. ㅎㅎㅎ
    '12.7.21 6:02 AM (116.37.xxx.10)

    그런데 다들 골프를 연습장에서만
    퍼블릭에서만 치시나요?

    전 골프 돈 들어가는 운동 맞다고 생각해요
    옷도 사 입어야 하고
    필드 나가다 보면 한 달에 서너번은 가게 되고 그렇던데요

    원글에 나오는 분은 비빌 언덕이 있겠지요..

  • 56. ..
    '12.7.21 6:09 AM (66.183.xxx.117)

    그분도 그분 나름의 우선순위가 있는거죠. 돈 많아도 가난해 보이게 하고 다니는 사람 있고요. 빚이 산더미라도 엄청 부자 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 걸요. 제가 아시는 분 두분이 친구인데.. 너무 대조적이라 신기할 정도. 그 부자처럼 생활하시는 분은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하세요. 근데 지지리 궁상 하지 않으면서 가족들 다 행복하게 해주면서 그러는 배포.. 좀 좋아보이더라고요. 자긴 더 벌면되니까 하면서 할껀 다하고 사는.. 잘먹고 잘 입고 등등.. 반대로 돈 엄청 많은 그분 친구는 다 망가진 것도 안버리고 꾸역꾸역 쓰는 스타일. 두분 다 배울 점 많은 사람들이고요... 그분들 보면서 느낀게... 사람 마다 우선 순위가 다르다는거에요. 저도 안쓰는 스타일이라 그분이 대뜸 제게 던지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노력해요 저도.. 즐기는거 하려구요.

    질문이 뭐였냐하면 지진이 나서 가족과 함께 깔려 죽어가면서 지난날 회상했을 때 무슨 일들을 회상하며 남편과 마지막 순간일 지모르는 상황에서 대화를 할지를 물어보더군요. 가본 곳도 없고 해보는 것도 없고 추억할꺼 정말 별로 없다는 --; 그래서 그 다음부터 여행도 다니려고 하고 운동도 같이하러 다니고 스키도 배우러 다니고 찾아서 하게 됐어요. 삶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뭐 그분처럼 아직 팍팍 쓰는 스타일은 여전히 안되지만. 그래도 꽉 막혀 살다가 새로운 세상이 열린거죠. 제게는.

    암튼.. 포인트는 부분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시지 말라는 겁니다. 이런 말하는 분들 보면 "남이사" 이소리가 꼭 나와요. 남에게 피해만 안주고 본인들 행복하게 살면 된겁니다.

  • 57. 이자벨
    '12.7.21 7:17 AM (116.36.xxx.237)

    님 시어머니되면 대단하시겠어요...차 얻어타고 이리 남의 가정 소비생활로 험담하시니

  • 58. ㅁㅁ
    '12.7.21 7:45 AM (116.32.xxx.211)

    부수입있나부져 조켔다 ㅎ

  • 59. ..........
    '12.7.21 7:49 AM (116.39.xxx.17)

    원글인데요. 차 몇번 얻어 탔어요. 노냥 얻어 탄거 아닙니다.
    그리고 수영장이 집에서 걸어 15분 거리예요. 안 타도 되는거 그 엄마가 같은 아파트니까 태워준다고 했던거구요.
    그 집 아이 학원 달랑 두 개 보내고 간식 뭐 해 먹이냐 물으니 먹는것도 아주 평범하게 먹더군요.
    위의 어느 분 댓글 마냥 오피스텔 여러채 갖고 있으면서 골프치는 그런 수준도 아닐 뿐더러 신발 옷도 싸구려 입고 다니던데....사치 안 하면서 유기농음식에 해외여행에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그러니 하는 얘기죠.

  • 60.
    '12.7.21 7:54 AM (125.129.xxx.118)

    자기 분수에 안맞는 소비행위가 그 자체로 남에게 피해주는건 아니지만

    꼭 종국에 가서는 친척들이나 지인들에게 돈없다고 징징되는 경우가 많긴 하죠.

    우리 친척중에도 저런사람 하나있어요. 친척들앞에서 카드빚 갚아달라고 울음 터트리면서 생쑈하던 외숙모

    생각나네요. 14평 서민아파트에 살면서 그당시 홈씨어터는 최상급 모델로 갖추고 있었던.

  • 61. dd
    '12.7.21 7:58 AM (121.129.xxx.134)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리잖아요
    골프치는 사람은 아이들 학원 10개씩 돌려야하고 무조건 유기농 먹여야하고
    특별한 간식 먹어야하고 해외여행 자주 다니라는법 있나요?
    세상을 본인 기준으로만 보지 마세요
    요즘 사람들 돈 없어도 할부로라도 명품가방 구매해서 들고 다니잖아요
    그럼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분은 원글님 차 공짜로 몇번 태워준 죄로 이게 뭡니까....

  • 62. 남한테 동조구하지 말고
    '12.7.21 8:25 AM (121.134.xxx.239)

    그냥 나는 연봉 1억 남편에 빚도 없고 알뜰한 만점 주부
    남은 별거 없는 회사원 남편에 사치하는 빵점 주부
    라고 생각하시며 정신 승리하세요. 화이팅!

  • 63. 허허..
    '12.7.21 8:27 AM (116.36.xxx.237)

    원글님 다신 댓글을 보니...참...어지간하세요...노상 얻어타셨으면 정말 경우가 아닌 것이고요..

    몇 번씩이나 얻어타시고 간식 뭐 해 먹이냐, 신발, 옷도 싸구려 입힌다...답정너처럼

    " 네 우리집은 분수에 안 맞게 생활합니다 사치해서 미안합니다' 라는 대답을 듣고 싶어하서

    안달난 사람처럼요...

    님이 왜 남의 사생활을 재단하고 평가하려 해요? 그것도 우물 위 하늘을 전부라 보시고 속단, 예단하시나요..

  • 64. 엥?
    '12.7.21 8:29 AM (218.234.xxx.51)

    3개월 24만원 골프클럽 이용이면 무척 싸지 않나요? 헬스클럽도 8만원씩 하는데..(동네 싼 헬스클럽 말구요)

  • 65. 가을여행
    '12.7.21 8:29 AM (220.93.xxx.156)

    원글님 맘 이해가요, 요즘 허세있는사람도 많잖아요, 저도 원글님같이 태생이 알뜰한 스탈이거든요,, 뭐 개인마다 라이프 스탈이 다르니까요 ,익명게시판에 저정도 심정글이야 뭐 올릴수 있다고 봐요,,
    근데 거기 골프연습장비 정말싸네요,,, 생각보다 싸서 그분도 시작했을수도 있어요, 나중 돈감당이야 그때 일이고

  • 66. ㅎㅎ
    '12.7.21 8:32 AM (118.221.xxx.179)

    남이 살아가는 방식을 자기 기준으로 보니까
    그렇죠. 세상은 넓고 사는 방식은 제각각인데
    님한테 돈빌려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그집이
    골프를하던 스키를타던 요트를 타던 신경끄세요. 경제사정도 겉으로 봐서는 몰라요.
    한달에 전기료 1만원 정도에 외식 커피 옷값
    기름값 아끼고 아껴서 해외여행 다니니까
    돈지랄한다고 욕하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부러우면 골프 같이 배우던가요. 한달에
    그가격이면 싸요.

  • 67. 연봉1억이고
    '12.7.21 8:40 AM (210.106.xxx.78)

    빚도없으면 본인도 쓰세요..본인이 이상한거지요 왜 여유있는데 안쓰고 남 흉보나요?전 원글님처럼 자기 아끼는거에 비교해 남흉보는 사람 딱 질색입니다

  • 68. ..
    '12.7.21 10:09 AM (124.56.xxx.208)

    지금은 지방 대도시에 살지만 .(여기서는 종종보이네요).지방 소도시 살때는 골프는 한명도 못봤습니다.
    경기권 소도시하고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지요.
    그런중에 저런 지인을 만났다면, 본인과 비교를 떠나 조금 의아하긴 할꺼에요.
    시기 쯤으로 여기는 댓글에 버럭해서 연봉1억이라고 하신것같은데..
    저 같으면 연봉1억이면 무지 잘 쓰고 잘 살것같은데..ㅎㅎ
    쓰고 싶은게 있으시면 주위 신경 쓰지 마시고 쓰시면서 삶의 질을 높여보시길.

  • 69. 판단
    '12.7.21 10:23 AM (180.224.xxx.76)

    자꾸 남을 판단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래요. 대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이러지요. 만약 그 이웃엄마가 진짜로 부자였으면..원글님은 비교되서 속상했을걸요? 지금은 그 이웃엄마가 좀 철없고 돈을 막 쓴다는 생각에 원글님이 '더 좋은 사람'처럼 생각되는거잖아요.

    그런 습관을 버리시는게 좋아요.

    왜냐면..자꾸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를 왔다갔다하게 되거든요.

    피곤해요.

  • 70. 저도
    '12.7.21 11:29 AM (218.232.xxx.123)

    남편이 항상 골프 배우라고 그럽니다. 제 생각엔 애들 학원비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식비도 나날이 늘어서 한달에 10만원 투자 하는 것도 너무 아깝더라구요. 시작하면 골프채 사라고 할거 같고...옷사고 싶을거 같고...그래서 엄청 부담스러워 주저하고 있는데 남편이 애들 다 키우고 나면 나랑 여가생활 해야 하는데 당신이 못하면 같이 다닐수가 없다고 꼭 레슨만이라도 하라고 ...
    그 남편도 그 맘 아닐까요?
    그 내면엔 나중엔 어느정도 여유로울꺼야 하는 자신감도 있을거 같고...

    제 이웃에도 님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자가고 전 전세 살면서 애들 다 영어유치원 보냈거든요. 학원도 다 대형학원..저보면 항상 노후생활 얘기했었는데 이제는 서로가 너무 잘 아니까 그런 말 안하더라구요. 우리집이 훨씬 더 여유롭거든요. 시간이 지나니까 아는거지 처음엔 우리 경제사정을 일일이 다 얘기해야 하나 너무 고민했더랬어요

  • 71. ..
    '12.7.21 11:38 AM (175.202.xxx.94)

    연봉 1억에 빚도없고 애하나 공들여 키우면 뭐하나
    자기 취미하나 없이 남 생활하는거에 시간들여 추접한 생각이나 하고 있는데

  • 72. 할만하니하겠죠
    '12.7.21 11:56 AM (61.82.xxx.136)

    그 엄마가 님한테 돈 꿔달라고 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님이 보기에 의아해도
    다 형편 되니 하는 거겠죠.
    그리고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달라요.
    그 엄마는 운동하고 이런 거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이도 수영시키고 하는 거겠죠. 외식이나 여행비 뭐 이런 데서 지출이 별로 없을 수도 있고 친정, 시댁 원조 받을 수도 있고 경우의 수가 너무 많네요.

  • 73. 댓글들이...
    '12.7.21 12:07 PM (182.218.xxx.27)

    무섭다...

  • 74. 동감
    '12.7.21 12:31 PM (210.113.xxx.83)

    제 주변에도 있어요. 제법 친분이 있어서 서로 경제생황 다 아는데..
    정말 둘이 그냥 맞벌이해서 아둥바둥 살기 바쁘고, 양가집안에서 받을 것도 없는데..
    월세 살면서도 각자 차 몰고 다니고..골프치고(라운딩도 다녀요), 씀씀이 자체가 헤퍼요.
    근데 명품 같은거 막 사들이진 않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자기들이 알뜰하다고 생각해요-_-
    남한테 엄청 인색하구요...ㅋ 맨날 돈 없다고 우는 소리 하고..-_-;;

    뭐 위에 경제상황 대비 소비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다신 거 같은데..
    그런분들은 대개 원글님처럼 알뜰한 사람들 흉보죠..
    돈 놔두고도 못 쓴다고..ㅋㅋ

    서로 생각이 달라서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지..
    뭘 그렇게 날을 세워서 댓글들 다시는 지 모르겠네요..마치 자기가 욕먹은것 처럼..ㅋ

  • 75. 무서운 이웃
    '12.7.21 12:41 PM (180.64.xxx.139)

    우리아들 반엄마가 저리 그리 생각하는 듯^^

    정말 원글님같은 분들 때문에 피곤해요

  • 76. 무서운 이웃
    '12.7.21 12:47 PM (180.64.xxx.139)

    차도 못태워주겠네
    잘해줘도 그러구...자격지심에 못나보여요
    원글님 글과 댓글에 짜증폭발!
    반모임 나가면 은근하게 저리 말하는 아줌마하나있어요


    저 여유되고 남편과 취미로 골프쳐요!
    글구 이옷 비싸보여도 다 알뜰하게 잘 사서 입고있어요
    부글부글...
    그냥 웃지만 참 웃겨요

    폰이라 그간 쌓인 스트레스 못풀겠네요

  • 77. ㅎㅎㅎ
    '12.7.21 1:03 PM (222.112.xxx.253)

    여기 댓글에 형편 안되면서 돈 헤프게 쓰고 다니는 분들 다 댓글달았나봐요 ㅎㅎㅎ 알고보면 시댁이나 친정

    이 부자일수있다, 뭐 현금부자일수도 있다, 이런 여러가지 가정까지 생각해주면서 옹호하고 계신데 자기는

    그런 경우에 속하지 않는 - 비빌언덕도 없으나 돈은 펑펑쓰는 - 상황인데 남들이 원글님처럼 흉보고

    있을까봐 버럭 하면서 '알고보면 비빌언덕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하면서 댓글달고 있는것 같아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

  • 78. ..
    '12.7.21 1:38 PM (219.254.xxx.185)

    때로는 보이는게 다가 아닐수도 있답니다..

  • 79. ..
    '12.7.21 2:03 PM (14.37.xxx.117)

    누구나 원글님처럼 생각할수있어요..저라도 그런생각들거같은데 그냥 맘속으로만 생각하죠. 3333333333
    질투한다기 보다 우선순위가 다른거 같아요.
    저도 소비보다는 모으는걸 선호하는 사람이라서요.

  • 80. 가고또가고
    '12.7.21 2:16 PM (59.27.xxx.41)

    저도 원글님의견엔동감!
    근데일억정도이면 좀쓰고사세요 원글님두^^

  • 81. 흠...
    '12.7.21 2:16 PM (58.230.xxx.113)

    연습장 3개월 24만원이면 ....레슨을 안한다 하더라도 굉장히 싸군요.
    아마 몸풀기용으로 다니나본데...그러면 큰 돈 안듭니다.

  • 82.
    '12.7.21 2:32 PM (175.210.xxx.158)

    왜 남의 집 경제사정까지 꼬치꼬치 알고싶어하고 참견하나요?
    가계부 대신 써주실려구요?

  • 83. ...
    '12.7.21 3:04 PM (125.178.xxx.166)

    어머.제 얘기인가 했어요
    다행히 전 수영을 안하네요
    외벌이에 차 두대
    하지만 남편차는 유지비 일부가 회사에서 보조되구요
    제건 보험료 세금 다해도 한달에 12-3만원정도에요
    골픈 3개월에 24만원
    노후에 남편하고 같이 치러 다니려구 배워요
    애들 수영은 월 7만원
    대신 학습지나 영어학원,수학 안보내요.집에서 하지요
    매일 울 남편 월급 짜다짜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원글님 남편보다 많구요
    지난달까지 맞벌이했어요(그래서 차가 필요했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판단은 금물!

  • 84. 골프 좀 그래..
    '12.7.21 4:50 PM (124.195.xxx.231)

    남 사는 속사정이야 어찌알겠습니까만
    원글 보고 생각나는 거 써보자면
    주변에서 골프 치라고 자주 권합니다.
    별로 안 좋아하고 별 흥미도 없고요

    그거야 개취겠지만
    인도어만 하면 별로 돈 안든다는 권유는 좀 그래요
    골프, 필드에서 하는 운동이고
    인도어야 필드에서 잘하자고 하는 연습인데 필드 안 나갈 걸 왜 권하는지????
    골프
    참 그래요,,,

  • 85. ....
    '12.7.21 5:01 PM (121.140.xxx.10)

    웃깁니다.
    비싼 집, 차 이고 지고 살면서 할거 못하고 사는거 보다
    작은집에 살면서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낫지 않나요?

  • 86. 됐다
    '12.7.21 5:38 PM (188.99.xxx.172)

    위에 자존감 얘기 또 나오네요. 자존감 넘치기만 하는구만. 실제 그 아줌마한테 말 한 것도 아닌데 댓글들 뭐 이래;;

  • 87. ***
    '12.7.21 6:08 PM (222.235.xxx.226)

    골프할 때 꼭 골프웨어를 입어야 한다는 건 좀...
    우리나라가 다를 게 또 뭔가요? 운동하기 편하면서 꼴불견 아닌 옷이면 될 것 같아요.

  • 88. 공감
    '12.7.21 7:44 PM (123.213.xxx.203)

    주변에 빚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서, 본문 내용이 이해되네요.
    겉으로는 부자처럼보이는데, 수입도 별론데다, 빚까지 있어서 이자 갚는것도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남들 하는만큼은 자기들도 해야된다는 마인드~
    부모가 그러니 애들도 철이 없어요. 해달라는것도 많고, 부모는 애 기죽일까봐 또 해줘야한대요.

    여기 댓글보니까, 빚때문에 허덕이는 분들 많이 계신가봐요. 남얘기 같지가 않으시죠~?

  • 89. 겉으로는
    '12.7.21 8:55 PM (1.226.xxx.52)

    판단못해요. 신분과시로 좋은게 좋은 차, 옷, 가방. 집은 저희도 강남에 30평대 집있지만 경기도에 전세삽니다. 여유자금 은행에 쬐끔 있구요..

  • 90. ..........
    '12.7.21 9:25 PM (211.176.xxx.19)

    내 주위에 이런 마음갖은 사람없기를....정말 피곤하네요

  • 91. ..
    '12.7.21 9:48 PM (1.245.xxx.175)

    아따 피곤하다 피곤해.

  • 92. ...
    '12.7.21 9:53 PM (175.223.xxx.77)

    사치성 소비라 하더라도 남이사.. 남 까면 님올라가는게 아니라 더 내려가요

  • 93. 방글
    '12.7.21 9:54 PM (115.136.xxx.24)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 있죠..
    지방 소도시 27평 살면서 골프,수영 등등에 저만큼 투자하는 사람이 흔치는 않을테니까요...
    알고보니 알부자?일 수도 있고,, 그저 소비패턴이 다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도 남편연봉 꽤 되는 사람이지만,
    한달 6만원하는 헬스장 등록하는 것도 고민고민해서 하는 스타일이라 더욱 이해가 가네요...

  • 94. 아이고 두야~~
    '12.7.21 9:56 PM (121.130.xxx.228)

    원글님아~~

    제발 남 사는거 가지고 뭐라 씨불렁 대지 좀 마세요~

    아줌마들은 대체 왜 저럴까 왜 저럴까 왜 저럴까 왜 저럴까

  • 95. ㅎㅎㅎ
    '12.7.21 10:09 PM (125.181.xxx.154)

    댓글들..재밌다..

  • 96. 음..
    '12.7.21 10:27 PM (58.124.xxx.207)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여기 82는 그날그날 뭐 한껀(?) 건질려고 하는 사람들만 모인거같아요.
    약간 재수없는(?) 듯한 글이 보이면 이거다 하고 바로 까대는거.
    이번에도 또 한껀들 하셨습니다~
    이렇게 악플달아서 스트레스풀려는 거네요.
    원글님. 잘하셨다는게 아니라 걍 그러려니 하세요.
    여기 스트레스풀이방인데 당신이 딱 걸리신겁니다~

  • 97. 말할수록..
    '12.7.21 10:35 PM (121.165.xxx.51)

    원글님 댓글이 점점 유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4 한 브랜드에서만 옷을 사는 경우.... 다들 있나요? 5 .... 2012/10/25 2,145
168853 10시에 특검 출석하라했는데 안하네? .. 2012/10/25 1,360
168852 출입증 안 빌려줬던 회사 동료... 회사 나오니까 더 화나요ㅠ 7 아무리생각해.. 2012/10/25 2,324
168851 경제민주화의 참뜻 콜롬비아 2012/10/25 441
168850 어른 여성의 시속 6키로는 어느정도 감으로 걸으면 되나요? 8 시속 6키로.. 2012/10/25 2,584
168849 요새 예금금리..어디가 그래도 나은가요? 너무낮다 2012/10/25 874
168848 경제민주화라는 이상한 바람 학수고대 2012/10/25 430
168847 받아쓰기... ........ 2012/10/25 506
168846 엄마 가방 좀 골라주세요.. ~ 3 가방 결정 .. 2012/10/25 945
168845 그분(대통령출마하신분)은 딱 태권도 2단입니다. 1 그분 2012/10/25 932
168844 가을이 싫다..... 끄적끄적.... 2012/10/25 566
168843 빌리부트 캠프 3일째에요 8 힘들어 2012/10/25 2,393
168842 지주식 재래김 염산 처리 김의 차이점 아시면 알려 주세요 그리고.. 3 철분의 보고.. 2012/10/25 1,862
168841 대한통운 택배...물품을 안가져다줘요.. 5 ㅇㅇㅇ 2012/10/25 1,141
168840 이번 경제위기는 상황이 간단하지 않을 듯 1 ㅠㅠ 2012/10/25 882
168839 꿈해몽 부탁드려요-지네 3 2012/10/25 863
168838 sk 폰 개통하신분들께 여쭈어봅니다. 5 은하수 2012/10/25 652
168837 10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5 456
168836 걷기의 효과??????? 6 다이어트할겸.. 2012/10/25 2,394
168835 임신준비중인데요, 생리중에 하는 검사가 있다고하던데, 그게 뭔가.. 2 임신준비 2012/10/25 1,175
168834 스마트폰에 어플 깔려고 센터에 가는데.. 7 qq 2012/10/25 961
168833 온수매트 vs 전기매트 2 고구마 2012/10/25 2,936
168832 반모임 갔다가... 2 반모임 2012/10/25 1,994
168831 5세 남자 아이 이 증상 '틱'증상일까요? 조언바랍니다. 9 아픈마음 2012/10/25 3,590
168830 최저임금이 시급이니까 월급 계산할 때 7 매달 다른데.. 2012/10/2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