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도 아이가 학원안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혼내는 엄마 한명 봤는데 ( 사람 많이 다니는 지하철역
사거리에서 아이는 고개 푹숙이고 ㅜ 그게 무슨 챙피래요 )
방금 퇴근길에도 한 엄마가 딸한테 너같이 학원 가기 싫어하는 애들한테는 (근처 김밥천국에서 김밥싸는 아줌마를 가르키며)
저런 직업밖에 선택할께 없다고 그러네요 ;;
공부에 혹사당하는 아이들.. 우리 예전 시절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우울한 단상이네요
지나가는데 할머니분이 어린이집 다니는 작은 손녀딸 뒤통수를 마구 갈기면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화를 내더라구요 애는 어쩔줄 모르고 울고.... 당황했어요. 눈에넣어도 이쁠 손녀딸을 그렇게까지 때리게 할만한 잘못이란게 대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