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그제 전업주부 뚱뚱한거 문제있다.. 뭐 이런 글 올랐었죠?
놀아나는거 알면서도 저도 댓글 남겼죠. 독하게.
아마 원글이 아무리 변태고 아무리 그런 장난으로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정말 자기가 사람이면 움찔할 그런 댓글요.
오냐, 뭔 댓글 또 달렸나 볼까 하고 보니
제 마이홈에 제가 남긴 댓글로는 남아있는데 원글은 없는 게시물이래요.
댓글 달았다가 원글이 삭제되면 제가 단 댓글도 같이 없어지는게 맞는데요.
그랬더니 오후에 쪽지가 와 있네요? 그 댓글에는 제 고정닉을 그대로 썼었는데 그걸 보고 한번 찔러본건지.
자기 욕했다고 고소한다.. 뭐 그런 쪽지에요. 그래서 언놈이냐 하고 보니 또 그새 회원탈퇴는 했구요.
허 참. 고소할거면 해라. 대신 당신도 꼭 나와. 어떻게 생긴 얼굴인지 구경이나 좀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