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집꾸미기!!!

인 테리어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2-07-20 20:41:13

요즘 제가 집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져서요.

이사하고 나서 공간이 주는 힘을 느끼게 되었거든요.

어린 시절에는 인격 형성, 청장년기때에는 휴식,  노년기에는 즐거움을 줘야 한다는 집...

 

그래서 인테리어 관련 잡지도, 방송도 많이 보려고 애쓰고 있어요. 특히 홈스토리 채널을 아예 끼고 삽니다. ㅎㅎㅎ

 

보다 보니 가끔 씁쓸해집니다.

끔찍할 정도로 공간 활용과 수납에 신경을 쓴 일본의 작은 집...(저는 그런데 왜 그렇게 답답하고 정나미가 떨어질까요? 일본의 또 다른 숨은 얼굴을 본 듯해서일까요?)

소품과 색상 사용에 있어서 과감한 영국과 프랑스..(유럽인들의 옷차림이랑 어쩜 그리도 닮았는지...)

실용적이고 여유있어보이는 미국...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집에서는 이렇다할 특징을 못찾아서인가봅니다.

 

어쨌거나,  취향(안목이라고 해도 괜찮겠지요?)과 시간과 돈이 모두 다 드네요. 열심히 청소하고 부지런히 공부하면서 돈을 많이 모아둬야겠어요.

 

집 사는 그날까지 화이팅~~~~~~!!!!!

 

IP : 125.146.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7.20 8: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한식 인테리어가 좋아요.
    고재가구 한두개만 놓이고 잡동사니가 없는 인테리어....
    울집은 홈스토리가 안나온다는...ㅠ.ㅠ

  • 2. 원글이
    '12.7.20 8:55 PM (125.146.xxx.8)

    물건의 원래 쓰임새를 잘 부각시키고 보존할 때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고가구 구경 많이 했다가 혹시 제게 인연이 닿으면 아름다운 반닫이나 뒤주, 함을 들여놓고 싶어요.
    자개장도 참 좋아하는데... ㅠㅠㅠ 너무 비싸요. 그리고 은은한 기품이 있는 자개장을 구하기도 힘들구요.

    그리고 커튼이나 러그, 침구들로 개성을 불어넣고 싶구요.

  • 3. ........
    '12.7.21 9:31 AM (183.109.xxx.74)

    저도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살아봤지만...결국 여백의 미를 살리고 청소간편하고 테이블이건 주방이건 뭐 너절하게 늘어놓은 것 없이 사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 유지할수 있는 컨셉이고..

    잡다한 장식 많지 않고 ...좀 텅빈듯하고 손쉽게 정리정돈할수 있는 것이 가장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83 저도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음악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5 송구스럽습니.. 2012/08/28 1,291
145282 혹시 흑석동 주변으로 괜찮은 가족사진찍을만한 곳이 있을가요 4 하늘 2012/08/28 1,326
145281 손바닥 가운데를 가로로 관통하는 손금은 14 dma 2012/08/28 7,524
145280 열고 싶어요......... 7 창문 2012/08/28 1,498
145279 아파트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요 ㅜㅜ 14 *-* 2012/08/28 2,245
145278 대전에 .. 네살 두살 아이들과 묵기 편한 호텔 어딜까요..? 5 ...호텔... 2012/08/28 1,428
145277 전문가/경험자 조언]이혼시 재산분할 어떻게 하게 되지요? 6 이혼법률전문.. 2012/08/28 2,289
145276 오늘밤 조용히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 4 .. 2012/08/28 1,848
145275 창문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썼던 사람입니다 28 어제 2012/08/28 16,376
145274 옵티머스lte2가 그렇게 좋은가요? 5 스맛폰 2012/08/28 2,037
145273 아랑사또에서 아랑을 죽인범인이요 1 아랑이 2012/08/28 2,283
145272 내 엉덩이는 복숭아 엉덩이^^ ... 2012/08/28 2,583
145271 신생아 겉싸게처럼 부드러운 천 이름이뭔가요? 15 선물 2012/08/28 2,899
145270 합의 이혼 절차 좀 여쭐께요.. 2 폭풍전야 2012/08/28 4,847
145269 김용철 변호사 욕하는 사람들 보면 답이 없게 보임 24 ㅇㅇ 2012/08/28 2,332
145268 응답하라 1997 5 염치없지만... 2012/08/28 3,209
145267 오늘 뉴스보던 중 교회 첨탑 날라가 주차 차량 덮치는 장면을 보.. 3 잠시익명 2012/08/28 2,077
145266 사진찍으려고 사람 치워버리는 대통령 후보.....[펌] 15 ㅡㅡ 2012/08/28 3,904
145265 하정우가 누군지 몰라요 11 전요 2012/08/28 2,454
145264 황정음^^ 15 귀여워 2012/08/28 3,972
145263 자랑합니다..^^ 1 문제일 2012/08/28 1,226
145262 정말 뒤끝 작렬이네요. 6 에효~ 2012/08/28 2,913
145261 명품에 관심이 없는데,,, 2012/08/28 984
145260 옵티머스 뷰가 단돈 오만원! 14 옵티머스 뷰.. 2012/08/28 3,512
145259 새로 치아 했어도 통증이 있는건 왜 4 그런거죠? 2012/08/2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