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무릎이 쿡쿡 아프길래
동네 정형외과도 두어번 가봤는데, 물리치료라는거 션치않고
뭔 약은 그리 많은지, 위에 빵꾸날거 같아서 한의원에 갔었는데
잠시 미쳤었는지, 원장 말솜씨에 해까닥 넘어가서
덜컥 열번 맞을걸 선불로....흠.
그렇다고 옜날처럼 겁나게 벌로 직접 침을 쏘게 하는건 아니공
정제과정 거쳐서 조그만 앰플 병에 넣었더이다.
어째껀, 다 맞아가는데도 아팠던 관절은 달라지는것도 모르겠고
맨날 퉁퉁 붓고 가려워서 벅벅 긁어대기만..
돈을 내놨으니 중단할수도 엄꼬,
누구 봉침맞고 드라마틱한 효과 보신 분, (아니면
한의사이거나 한의원에서 일하시는분)
제게 희망을 주세요...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