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질문인데요..
제가 만으로 40이에요, 제 남편은 저랑 3살 차이고요.
지금 애기 가지려고 불임 크리닉 가서 시험관 하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욕하나요..
남편 전처 소생 아이 둘 있어요..제가 키우고요.
저도 제 배로 낳고 싶어졌거든요..
제 욕심이 지나칠까요..
너무 늦어서 안생길것도 같고 좀 우울해서요..
예전엔 그냥 저 애들 제 애로 잘 키우자고 했는데
시댁에서 좀 서운하게 해서 제 인생 헛사는것 같더라구요.
이혼하면 난 아무것도 없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제가 애 욕심이 좀 있거든요..남편도 바라기는 하는데
자연임신하길 바라고, 전 한시가 급하고..
속상해서 털어놔 봤어요.
지방이라서 큰 도시로 가야하긴 해요..걸림돌이 있으니 더
속상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서운하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