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세 남 월240

쿠키얌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2-07-20 13:56:22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고 엊그제 충격발언을 들어서 얼마나 이런생각들하시나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제목대로 전28세 월240수입 직업 짜장면배달부인데 동갑내기여자친구에게 이런소릴들었어요 너같은애는결혼못한다고 이유가뭐냐니깐 짱깨배달이랑 누가만나ㅋㅋ돈300도못버는게 ㅋㅋ 이소릴들으니 존심에상처가되고 맘이안좋은데 곰곰이생각하니 어 정말그런생각들인가하고 궁금해져서 누나 친구 동생님들께 질문을 하러 이렇게 타이핑하네요
IP : 203.226.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구
    '12.7.20 1:59 PM (125.177.xxx.151)

    240 많이 버시네요~~
    부지런하실 거 같아요~~

    요즘 돈 버는 거 어려운데 여자친구 철이 없으신듯 해요~~

    그런데 배달일은 길게 할 수가 없으니까...
    알뜰하게 모으시고 새로운 길도 알아보시면서 하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날 더운데 넘 열 받지 마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 이돌람바
    '12.7.20 2:02 PM (220.73.xxx.119)

    동갑네기 여자친구는 240이상 버는지 궁금하네요..
    세상에 저런 여자만 있는게 아닐테지요?

  • 3. 쿠키얌
    '12.7.20 2:04 PM (203.226.xxx.90)

    애인도 아니고 걍 친구(여자)에요 애인도없음 ㅠ 20살때부터해서 통장도나름두둑한데 이성친구는 안꼬이네요 나이트같은건질색이고 소개팅은 직업이이래서그런가 주선이없고요ㅠ

  • 4. ..
    '12.7.20 2:16 PM (183.101.xxx.210)

    원글님 .
    성실하고 돈도 많이 모으신 것 같은데 진흙속 진주를 못알아 보는군요.
    여자도 남자 잘 만나야하지만 남자는 더욱더 여자 잘 만나야합니다.
    말이라도 그렇게 하는 여자는 친구라는 이름도 아깝고요
    인성이나 품성이 제대로된 여자 꼭 만나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빌어드려요

  • 5. 많이 버는건데
    '12.7.20 2:20 PM (112.168.xxx.63)

    저희 남편 38인데 그만큼 벌어요.


    240벌기 쉬운거 아닌데..

    그 여자 한심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직업비하에. 어휴.

  • 6. ....
    '12.7.20 2:25 PM (211.246.xxx.150)

    그여자 참 머리가 싸구려네요.
    그런 친구 만나지 마세요.
    날나리 아니예요?
    그런애들이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말하던데..

  • 7. 240
    '12.7.20 2:33 PM (183.98.xxx.90)

    대기업 아니고서야 240벌기 쉽지않습니다.
    그냥 '무개념'인 여자사람이 말한거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원글님만 상처받아요.

  • 8. 쿠키얌
    '12.7.20 2:37 PM (203.226.xxx.90)

    저는 사람 돈벌이 직업 보다는 성품이우선시되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82회원님들은 역시 돈보단 사람이먼저다 라는생각을 하시는분들같습니다 사람보단 돈이우선이다 라는 말듣고 가슴아파 주절거린 한사람 의견 들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친구는 직업없어요 집안이잘사는것까진 모르겠습니다

  • 9. ...
    '12.7.20 2:37 PM (111.91.xxx.69)

    착실하게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네요.
    근데 사실 연애나 결혼 상대로 여자들이 마음에 들어할만한 직업을 가지신 건 아니니
    (장래성이나 사회적 지위 차원에서..)
    3-4년 더 열심히 하셔서 중식집 하나 개업하시고 좋은 분 만나 결혼하세요~
    그럼 짱깨배달이 아니라 사장님 되시는거죠~

  • 10. ff
    '12.7.20 3:09 PM (180.68.xxx.122)

    적게 버는거 아니에요.강남 유명한 아파트 관리 과장들도 그 정도 받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일을 계속 하시느냐는거지요
    나이가 들수록 하기 힘든 직업이니까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요

    요리를 직접 배워서 나중에 식당이라도 차리신다면 더 좋을거 같은데요
    다른 무슨 자격증을 딴다거나요

    허튼짓 안하고 열심히 사시니 더 좋아지실겁니다

  • 11. 애플
    '12.7.20 5:12 PM (119.214.xxx.35)

    급여도 적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이도 아직 젊으시니 자격증따시길 권해드려요^^
    중식,한식 다양하게~
    후에 중식당 사장님이 되실수도 있잖아요^^
    친구분 말에 기죽지마시구 하나씩 준비하세요.
    홧팅하세요^^

  • 12. ,,,
    '12.7.20 5:41 PM (119.71.xxx.179)

    82 사람들이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라고 생각을 하는건 아니고요-_-;;
    짜장면 배달하는분들이 그렇게 많이 받는다니 놀랍네요~. 그 나이에 그돈 못받는 사람들이 더많을거같은데..
    윗님말씀처럼, 자격증 따시길 권해드려요~. 자리좀 잡히면, 좋은여자 만날 기회가 더 많아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40 서울은 태풍 영향권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3 ... 2012/08/27 3,264
145839 실크 세탁법좀 알려주세요 정말 급합니다... 4 ㅇㅇ 2012/08/27 3,472
145838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머하나 갑니다~!!^^ 1 수민맘1 2012/08/27 1,497
145837 초음파에서 보이는 태아의 얼굴은 실제와 다르겠죠? ㅡㅡ;;; 18 준수하게 2012/08/27 10,739
145836 경주 양동마을 가볼만 한가요?? 9 세계문화유산.. 2012/08/27 2,319
145835 46세 남편 실비보험 50000원내면...일 5000이상 50.. 3 ,,, 2012/08/27 1,431
145834 퀸즈헤나..써 보신분.. 6 헤나..식물.. 2012/08/27 4,470
145833 부모님이 제주도에 사시는데.. 10 제주도 2012/08/27 3,908
145832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미안 2012/08/27 3,818
145831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4,259
145830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422
145829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604
145828 번호 계 바보 2012/08/27 1,116
145827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1,999
145826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486
145825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1,261
145824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1,440
145823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902
145822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zennia.. 2012/08/27 2,294
145821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나거티브 2012/08/27 3,121
145820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궁금 2012/08/27 19,077
145819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제가 2012/08/27 1,590
145818 신문 다떨어졌다 !!!! 10 토실토실몽 2012/08/27 4,165
145817 속터지는 태풍대비.. 2 찬웃음 2012/08/27 1,970
145816 사춘기 아이들이 다 저런건지. 2 사춘기 2012/08/27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