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 작업에 대해 리뷰하지 않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asdf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2-07-20 10:37:05

회사에서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원글은 펑합니다.

고마우신 댓글들은 남깁니다.

반성하겠습니다...

IP : 121.134.xxx.1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2.7.20 10:38 AM (121.134.xxx.239)

    말도 섞기 싫은가봐요

  • 2. 흠....
    '12.7.20 10:40 AM (1.251.xxx.179)

    괄호밖인거죠.

  • 3.  
    '12.7.20 10:42 AM (115.21.xxx.185)

    대드셨다면.......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상사에게 모두 보고해야 하는 건 상식이에요.
    지금이라도 님이 잘못 생각했다고 사과하시고
    세밀하게 보고하셔야 해요.
    상사가 님의 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상식이죠.
    바로 직속상사라면 더군다나요.

  • 4.
    '12.7.20 10:44 AM (1.217.xxx.250)

    둘 중 한명은 나가야....

  • 5. 음음
    '12.7.20 10:44 AM (128.134.xxx.2)

    직장 생활이 참 어렵죠,,?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러나.. 일단 회의 시간에 대드신거면 그 상사와의 관계변화는 포기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래직원만 상사가 힘든게 아니라, 상사도 아래직원 대하기 힘들어요..

  • 6. 에고
    '12.7.20 10:46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dd님 말씀대로인 것 같아요.
    알아서 하겠다 하셔놓고는 이제는 봐달라니
    것도 회의때 대들면
    상사입장에서 정말 괘씸하겠어요.

    야단이라도 칠때엔 그나마 부하직원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다는 거고.
    이제는 그냥 아웃오브안중인 거죠.

  • 7. ..
    '12.7.20 10:49 AM (121.160.xxx.196)

    보고 하고 일 그르치는게 보고 안하고 일 잘못안된것보다 나아요.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죠

    둘의 가치관차이는 각자 집에서 할 일이고 회사에서는 상사가 책임이 잇으니가 상사가
    원하는대로 가는게 맞는 가치관이고요.

  • 8.
    '12.7.20 10:51 AM (119.71.xxx.149)

    둘 다 똑같이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상사분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성격이라서 보고를 요청하는 거라면 부하입장에서 맞춰주어야 한다 생각해요
    보고하는게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상사가 원하는데 굳이 나 혼자 한다 그러면서 대들면 그래 너 혼자 잘 해봐라 하고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 밖에요...

  • 9. 아니죠
    '12.7.20 10:52 AM (114.202.xxx.134)

    둘이 싸우면 항상 둘에게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어느 한쪽이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다른 한쪽이 문제제기하면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싸움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제가 볼 땐 원글님의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고요.
    상사에게 보고를 하고 안하고는 가치관 문제나 성격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당연히 '해야하는' 일입니다. 님은 그걸 게을리하다가 상사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고, 그 자리에서 여럿이 보는 앞에서 상사를 들이받은 거구요.
    님이 상사라면 님같은 부하직원을 어떻게 하고 싶겠는지요?

  • 10. 물론
    '12.7.20 10:53 AM (183.101.xxx.222)

    둘의 가치관, 성격, 일하는 스타일, 사고방식, 다 다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친구사이가 아니라 업무적인 관계고, 수평 관계가 아닌 상사라는 거죠 어느 한 쪽이.
    어느 정도 선까지는 원글님이 알아서 하시는 걸 원하신다 하셨는데
    냉정하지만 그건 원글님 생각이고
    직속상관(이신 것 같네요)이 좀 더 디테일한 보고를 원하시면 그리 해주시면 됩니다.
    전에까지 이런 일이 없으셨다고 하신 것도 그렇고
    원글에도 그렇도 원글님이 유별나다거나 한 건 아니에요.
    어쩌면 그 상사분이 유별난 것일 수도 있지요.
    어쟀든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단 말씀입니다.

  • 11. 갑을 관계
    '12.7.20 10:58 AM (122.163.xxx.56)

    직장에선 상사가 갑입니다.
    대들고 나서 님의 업무가 편해지거나 맘이 좋아진게 아니라 더 불편해졌잖아요?

    아직까진 실수가 없었지만 앞으로 실수가 생겨도 님은 상사의 보호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신 거에요.

    억울해만 하지 마시고 상황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시길 바래요.

  • 12. da
    '12.7.20 11:09 AM (122.32.xxx.174)

    다른 직원이 한명도 없는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상사에게 대들었다해도 권위의식 강한 상사일경우 즉각적으로 갈굼을 당하는게 한국 조직문화 특성인데, 다른 직원들도 있는곳에서 공개적으로 대들었다면 원글님이 처신을 잘못한거에요
    업무능력이 아무리 탁월해도 조직내에서 상관이나, 동료간에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잘 못하면 결국 본인만 손해에요

  • 13. ***
    '12.7.20 11:16 AM (222.110.xxx.4)

    업무 보고에 성격이 맞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상사가 책임을 지기 때문에 권한이 있는 거죠.
    지금까지 아무일 없으니까 난 나대로 하고
    상사에게 내 보고 스타일에 맞추라는 건
    상사를 무시하는 거죠 하물며 그것도 회의 시간에..
    원글님 같은 부하 직원 만난다면 어떠시겠어요.
    본인 능력을 과신하지 마시고 더불어 상사의 능력도 무시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수평적 관계가 절대 아니라는 것 유념하시구요.

  • 14. 복단이
    '12.7.20 11:19 AM (121.166.xxx.201)

    회사 업무 처리하는 데 "가치관"이 개입할 게 있나요?
    정해진 처리 과정이 있고, 그에 따라서 처리를 해야하는 건데...
    한 일에 대해서 보고하고, 리뷰하고, 결제하는 게 시스템으로 짜여져 있는 건데 거기에 가치관이 개입할 거리가 있는 건가요?

  • 15. 상사=고객
    '12.7.20 11:22 AM (110.70.xxx.88)

    여러가지 고객의 정의 중에 이런 것이 있어요. '내 일의 결과를 사용하는 사람'
    직장인의 가장 큰 고객은 바로 직속상사 입니다. 님은 고객을 스스로 내쫓은 것과 마찬가지 일을 저지르셨네요.
    길게 고민 하지 마시고 빠른 시간 내에 정중히 사과하시고 이제까지의 마인드는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 16. 아이고
    '12.7.20 11:23 AM (1.238.xxx.50)

    보고 제대로 안했다고 일이 틀어진건 없다 하셨는데, 결과와 별개로 상사에게 일 진행과정을 보고하는게 상사 대우해주는거 아닌가요?? 일디 잘됐든 못됐든 보고는 당연히 해야죠..

    입장 바꿔 님이 상산데, 부하직원이 나도 모르는 사이 어떤 결과물을 냈다 생각해보세요..
    우와..나 모르는 사이 정말 일을 잘 처리했군 하고 별일 아니게 그자 칭친해줄것 같죠??
    근데 그런게 아니에요, 팀이란게 왜 짜여져있게요...

    그 상사와의 가치관 차이로 인한 마찰은 별개로, 님이 보고 안한건 백퍼 님의 실수에요.

  • 17. 에고
    '12.7.20 11:35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근데 지금 상황이 원글님이 바라던 상황 아닌가요?
    상사에게 보고 하지 않고 알아서 잘 하는 것이요.
    그런데 뭐가 문제인가요?

  • 18. 에고
    '12.7.20 11:38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회의시간에 대들었다면
    그 상사 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이나 상사분들에게 그 모습 다 보이셨곘네요.
    님에 대한 평판이 어떻게 될지 고민은 안되시던가요?

  • 19. ㄷㄷ
    '12.7.20 11:41 AM (125.178.xxx.147)

    원글님 성격진짜 보통아니시겠네요....
    같이 일하는 상사분이 오죽하면...
    좀 반성하셔야 겠습니다.......

  • 20. asdf
    '12.7.20 11:43 AM (121.134.xxx.160)

    도움이 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반성하고..
    혹시 회사에서 이 글보는 사람 있을까봐
    원글은 삭제하고
    고마우신 댓글은 남겨두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12 다음 까페 잘 하시는분들 ..한개만 좀 알려 주세요 3 ;;; 2012/07/30 656
133511 sbs의 류철민 프로듀서가 화영에게 힘을!! 2 줌마 2012/07/30 2,158
133510 시어머니께 선물할 빅사이즈 의류나오는 브랜드(운동복) 추천해주세.. 6 .... 2012/07/30 1,285
133509 안철수 최태원 구명 탄원이 논란이 된 이유 4 어? 2012/07/30 1,113
133508 효민이가 제일 실망이네요 4 티아라 2012/07/30 3,257
133507 요즘 청소 어떻게 하세요? 2 주부 2012/07/30 1,199
133506 이번 주 나꼼, 기대하라네요~ 3 참맛 2012/07/30 1,319
133505 아파트 관리비 보낼때 어떤 이름으로 보내야하나요? 4 아줌마 2012/07/30 1,743
133504 (딴소리)티아라 맴버들 성형, 완전 인간개조수준이네요 2 ,,, 2012/07/30 2,707
133503 지금부터 티아라언급 글에 댓글 절대 달지 말고 클릭도 맙시다 6 호소문 2012/07/30 1,808
133502 결혼자금 고민..35살 12 토리 2012/07/30 7,461
133501 유령, 추적자.. 드라마 보시면서 울분 토하셨잖아요. 3 드라마 잘 .. 2012/07/30 1,452
133500 속상해서 콱 죽어버리고 싶어요ㅠㅠ 9 꿈자리 뒤숭.. 2012/07/30 3,958
133499 병원 검사결과보러 가는날 굳이 자기가 가고싶은 전시회를 보고 가.. 8 .... 2012/07/30 1,327
133498 [원전]100만kW급 영광 6호기 고장으로 발전정지(상보) 1 참맛 2012/07/30 539
133497 오늘 뒷목잡는 뉴스들 너무 많네요 오늘 2012/07/30 1,029
133496 가스오븐레인지 뚜껑위에 전기렌지 올려놓고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 고민 2012/07/30 1,528
133495 고추가루 가격이 작년보다 더 올랐네요 6 우와,,, 2012/07/30 1,897
133494 20년 넘게 가르쳐도 소용없는 남편 23 속터지는 마.. 2012/07/30 4,108
133493 인천공항 급유시설 민영화의 문제는 4 ... 2012/07/30 1,355
133492 네이트 판인가에 올려진 왕따글 진짜 화영꺼 맞는거 같아요.. 그.. 1 티아라안티됐.. 2012/07/30 1,868
133491 사회 전반적인 도덕적해이가 심각한듯요... 4 수필가 2012/07/30 1,156
133490 아줌마들이 티아라를 우찌 그리 잘 안답니까? 요상하긴 하네요 ㅋ.. 16 신종수법 2012/07/30 3,524
133489 티아라에 눈길가는 사이 한국항공우주산업도 매각 본격화. 1 한국항공우주.. 2012/07/30 1,777
133488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로 갑시다! 2 티아라는 잊.. 2012/07/30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