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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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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플래너는 무슨 일을 하는겁니까..

블루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2-07-20 10:01:15

삽십대 중반에서 마흔으로 치닫는.. 주부입니다..

애도 어느 정도 컸고...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웨딩 플래너 자리가 있던데.. 다행히.. 기혼자도 가능하고..나이도 별 제한이 없는듯해서..

지원해볼까하는데요..

조금 생소하네요..

대충 결혼을 계획하는 커플들 도와주고..하는 일 같은데..

힘이 들고 안들고를 떠나..

저도 말발이 좀 있고..  일단 한번 결혼을 해본 사람으로... 그닥 못할 일은 아닐거같아요..

근데.. 웨딩 플래너란 직업 자체가 조금 생소하긴하네요..

일단 지원해서... 합격하고 일해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혹시 회원님들 중에서 이 일을 해보신 분이 계신가요?

IP : 114.202.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2.7.20 10:04 AM (114.202.xxx.50)

    굉장히 세련된건 아니구요..
    항시 55사이즈 유지하고... 옷은.. 깔끔하고 심플하게 입으려 노력하고는 있습니다... ^^;

  • 2. 근데 아마
    '12.7.20 10:07 AM (27.115.xxx.8)

    굉장히 서비스 마인드가 좋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리조리 변덕부리고 고민하고... 그런거 다 받아주어야할거고
    무엇보다
    주말에 주로 일을 해야할거라
    그 부분도 고려대상이 되더라구요...
    체력도 좋아야할거고..

  • 3. 블루
    '12.7.20 10:08 AM (114.202.xxx.50)

    와우... 서비스 마인드는... 직업이니... 모든걸 감수해야 한다지만...
    주말에 주로 일한다는 부분이 걸리네요...
    아무래도 애 키우는 아줌마인지라... ㅠ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요...

  • 4. ..
    '12.7.20 10:12 AM (121.172.xxx.214)

    주부가 하기엔 힘든일일거 같아요. 정말 안힘든 일 없지만 제가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동행서비스라는게 있어서 신부와 함께 드레스 입는것 가봉 다 따라다녀야 하구요. 주말에 결혼식장...심지어 새벽부터 미용실까지 따라나와야해요. ㅠㅜ

    제가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많이 했거든요.

    윗님이 말씀하신 민감한 신부들 변덕과 다양한 취향도 힘들겠지만 체력적으로도 엄청 힘든일인거 같아요,.

  • 5. --
    '12.7.20 10:13 AM (220.73.xxx.221)

    몇 년 전에 저도 해본다고 배웠는데요.--
    보험 영업과 비슷한 면이 많아요.
    잘하는 사람은 돈도 꽤 벌고 하는데 그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자신있으면 도전해보셔도 나쁘지 않아요.

  • 6. 아...
    '12.7.20 10:15 AM (27.115.xxx.8)

    웨딩플래너 통해서 결혼하신 케이스가 아니신듯하여 한말씀만 더 드려요.. ^^
    무슨말인가하면..
    웨딩플래너와 그들의 고객인 예비부부 간의 미팅이.. 거의 100%에 가까우리만치 커플이 함께 만나요.
    그럼 주로 언제 미팅이 이루어질까요. 바로 주말인거죠..
    하여, 주말이 업무의 피크인 직업이예요.
    대신 주중엔 좀 널럴할것 같구요..
    저도 이 부분때문에 음..내 적성에 맞지 않을~까? 했다가 접었어요.

  • 7. 블루
    '12.7.20 10:19 AM (114.202.xxx.50)

    헐... 다른 모든 부분은.. 감수한다고 해도...ㅠㅠ
    주말 일이 제일 걱정이네요.. 지원을 포기해야 할까봐요...

  • 8. 얼마전 결혼한 새댁
    '12.7.20 10:23 AM (210.206.xxx.96)

    레몬테라스 같은데.가입하셔서 예비신부방 한 두어시간 읽어보세요. 요즘은 플래너를 대부분 끼고 결혼해서 모든 게시물에 우리플래너가 뭐해줬다 는 얘기가 나올거에요. 주말이 제일 바쁘실거고 -아침부터 미용실 따라가주고 결혼식 갔다가 일요일 저녁엔 웨딩드레스 고르러 따라가주고 상담하고 등등 - 제 플래너는 월욜 하루 휴무였는데 그때도 핸드폰 전화상담은 계속 받는다 그랬어요.
    솔직히 저렇게 일하고 인건비나 남겠나 싶던데.. 사람 다루는거 재밌으시고 결혼 관련 업종에 관심많으신분 아니면 힘들거같아요.

  • 9. 힘들어요
    '12.7.20 10:24 AM (112.168.xxx.63)

    결혼에 관한 모든 걸 뒤에서 해주는 거라고 보시면 되죠.
    예전에 방송에 나오는 거 봤는데
    웨딩드레스며 사진 촬영이며 결혼식장이며 뭐며 다 웨딩플레너가
    알아봐주고 커플과 같이 상의하고 정말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아요.
    당연히 주말에 일이 많고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또 그쪽 방면으로 경험이나 정보등이 많아야 하더군요.
    영업 비슷한 업종이고 경쟁이다 보니까요.

  • 10. 음..
    '12.7.20 11:14 AM (218.154.xxx.86)

    플래너마다 하는 일이 천차만별인데..
    제 경험으로는 개인으로 뛰는 플래너는 정말 그야말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낮이고 밤이고 고객 전화에 이메일에 정신 없어 보이구요..
    업체 소속은 그나마 좀 덜한데 주말 근무만은 피할 수 없을 듯 해요..

    하는 일은 보통 예식장, 한복, 스튜디오, 메이크업, 혼수, 예단 등등 예식 관련 토탈 상담해줘요..
    결혼 준비 위해서는 한복이 대략 3-4주 걸리고 그 한복 나온 것 가지고 스튜디오 리허설 촬영하니 3-4주 뒤 쯤으로 스튜디오 촬영하는데 예약은 1개월 전쯤 해야 된다든가,
    그러니 제일 급한 것은 한복, 그리고 한복 맞추면서 스촬, 메이컵, 드레스를 같이 미리 예약해야 한다든가..
    이런 거 설명해 줘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할 때 너무 바빠서 플래너가 스튜디오 앨범들 주욱 가지고 있는 거 한 30개 쯤 보고 거기서 스튜디오 결정하고,
    플래너가 그 스튜디오에 맞는 스타일이라는 웨딩드레스 업체 제 견적에 맞는 거 2-3개 추천해 주는 곳에 플래너랑 같이 주말에 시간 약속하고 가서 입어보고 그 중 하나로 결정하고,
    메이크업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해주면 그에 맞게 업체 추천해 준다 해서 제가 이러저러하게 말하니 알아서 추천해 주는 곳으로 플래너와 함께 방문했어요..
    식장은 추천해 주는 곳도 있는데 그냥 저희가 알아서 결정했구요..

    제 남동생은 개인으로 일하는 플래너와 했는데,
    식장 잡을 때, 원하는 스타일, 식사대, 가격대, 주차장, 입지 관련해서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니
    플래너가 그에 맞는 곳들을 주욱 뽑아주고,
    동생네 커플 맞는 시간대로 예식장 식사 미리 해 볼 수 있도록 약속도 다 잡아줬다던데요..
    혼수, 심지어 냄비 하나 사는 것도 제일 싼 도매 시장 알려주구요..
    말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바로바로 그 견적들 뽑아 이메일로 보내주더라구요..
    동생네가 결정을 이랬다 저랬다 한 부분이 있는데
    정말 계속 친절하게 그에 맞게 다시 뽑아주더라구요..'
    힘들었을 것 같아요...

  • 11. 그게
    '12.7.20 12:09 PM (61.82.xxx.136)

    센스도 센스지만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화술도 중요하고 서비스적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해야 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결혼 앞둔 깐깐한(?) 아가씨들이라 요구 조건도 많고
    진짜 결정해놓고 번복하는 사항들도 정말 많은데 이런 거 유려하게 대처하게
    어떨 때는 고객을 자기가 카리스마 있게 리드할 때도 있어야 돼요.
    주말은 당연히 근무하고 보통 평일 중에 하루 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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