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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주 아파트 사전 점검시, 유의점 부탁드려요.

문의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2-07-20 03:29:21

이번 일요일에 9월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 사전점검 하러 갑니다.

처음이라 어느부분을 유의해서 봐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48.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정말 꼼꼼하게 봐야해요
    '12.7.20 4:10 AM (110.12.xxx.110)

    입주하고 살면서,하루하루 뒤늦게 발견되는게 너무나 많이 생겨요.

  • 2. ll
    '12.7.20 5:40 AM (110.10.xxx.56)

    방문은 잘 닫히는지 천장 벽지는 마무리 잘되는지
    마루는 밟아서 소리는 안나는지 잘 보세요

    불 다 켜보시고요.

  • 3. 모든거 다 보세요
    '12.7.20 8:13 AM (175.253.xxx.137)

    그리고 1년간 as되이까 살면서 고쳐도 됩니다

  • 4. 타일
    '12.7.20 8:17 AM (121.140.xxx.137)

    욕실이나 베란다 타일이 수평으로 잘 발려졌는지?? 도 꼭 확인하셔야되요.
    하수구 쪽으로 물이 잘 내려가야 되는데, 그게 잘못 되어있으면 물이 안 빠지고 고여요.
    물 뿌려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을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보시면 알 수 있을거예요.
    살면서 타일 공사는 너무너무 힘들어요.

  • 5. 몇일동안
    '12.7.20 8:31 AM (39.117.xxx.216)

    계속 가세요. 혹시 모델하우스 아직 있으면 꼼꼼히 비교해보셔야 해요.이상있는 브분 디카로 찍어놓는것 필수예요. 점검지를ㅡ나눠주거든요. 거기에 표시하고 최종 제출시 반드시 복사본 달라고 하시구요. 눈에보이는 하자야 금방 보시겠지만 베란다나 화장실 바닥 타일간 단차 없는지 물뿌려보세요.꺼진부분있음 물이 고여요.
    아일랜드 식탁이나 싱크대상판 손으로 쓸어보면 눈에 안보이게 이 나간 부분있을수도 있어요.
    창틀 실리콘찢어진곳도 있나 보시구요.
    거실 오디오 비디오 티브이단자 다 제자리에 있는지, 등등등
    신규아파트시면 입주자동호회같은ㅡ까페 있을텐데 가입해보시면 점검기기

  • 6. 몇일동안
    '12.7.20 8:33 AM (39.117.xxx.216)

    점검기간동안 글 엄청올라와요^^
    내가 놓친ㅡ부분도 다시 볼 수 있으니 천천히 꼼꼼하게 보세요

  • 7. 쓰라
    '12.7.20 9:12 AM (59.6.xxx.251)

    저한테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파일로 가지고 있는 거 드릴게요.

    sulha79@hanmail.net

  • 8. 하자신청
    '12.7.20 9:25 AM (211.228.xxx.207)

    처음에 신청못해도 하자보증기간이 좀 있으니 사시면서 꼼꼼히 살피다가 그때그때 신청하셔도됩니다,.

  • 9. ......
    '12.7.20 9:36 AM (180.211.xxx.245)

    아무리 꼼꼼하게 봐도 한눈에 잘 안들어와요. 매일매일 보세요
    전 문짝이 찍혀서 문을 통채로 갈았는데 우리 실수가 아닌지 의심하드라구요
    이런건 눈에 잘 띄겠지만 되도록 얼른 처리해야지 좀 빨리 해줘요

  • 10. 원글이
    '12.7.20 9:41 AM (112.148.xxx.203)

    쓰라님, 이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새 아파트 전세..
    '12.7.20 10:37 AM (218.234.xxx.51)

    새 아파트 전세 사는데 엄청 나오더군요. (집주인도 꼼꼼한 분인데 사전에 다 했다고 하더니만)
    제가 했던 것 적어볼께요. - 살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아요..

    1. 보일러 가동 조절기 없음 - 이게 제일로 황당했어요.
    한겨울에 24시간 난방을 해도 안따뜻해져서 참다참다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관리실에서 난방시스템 모니터링 해보고 놀라면서 "난방을 한번도 안하셨네요?" 하더라는..이때가 12월 말이었어요.. 싱크대 아래에 보일러 가동 조절기라는 게 있어서 보일러를 켜면 그게 돌아가면서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 난방을 하는데 저는 52평 6군데 조절기가 단 하나도 없었어요.
    아마 저같은 경험 하신 분은 없을 겁니다. 저도 살다살다 처음 있는 일이고 그 조절기라는 게 어떻게 생긴 건지 알 수도 없고 그러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저희집은 지역열병합이 별로 안따뜻하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달내내 떨면서 살았다는..

    2. 폴리싱 타일 깨어짐. 거실에 폴리싱 타일인데 문틀 있는 곳 같은 경우 타일을 문틀에 맞게 잘라내서 쓰는데 거기에서 대각선방향으로 갈라져요. 이건 살다보면 나오는 건데 타일 교체할 때 엄청난 먼지..6장 교체했는데 다른 곳에서 또 나오네요..

    3. 화장실 배수 문제 - 욕실에서 샤워했는데 밑엣층에서 뛰어 올라왔어요. 자기네집으로 물 샌다고. 화장실 마감하면서 흙 같은 걸 잘 버려야 하는데 흙이 배수구를 막아 물이 배수구를 통해 내려가지 못하고 배수관 옆으로 넘치면서 아랫집 욕실 벽으로 흘러내려간 것임. 또 화장실 배수구로 타일이 약간 기울어야 물이 잘 빠지는데 이 집은 거꾸로임. 그러니 샤워하고 나면 항상 물이 고여 있고 그 부분 타일 줄눈이 누래짐.

    4. 대피실 섀시 잘 안닫힘 - 겨울 내내 찬 바람 들어와서 고생 많이 했어요.

    5. 붙박이 파우더룸에 시멘트 덩어리 묻어 있어서 서랍 위쪽이 긁힘

    6. 붙박이장에 선반이 4개 없음. (다보만 박혀 있고 선반 없음)

    7. 신발장 문짝이 고르지 않음. - 문짝 표면 나무가 맨들맨들해야 하는데 울퉁불퉁한 거에요. 보니까 그 부분이 뭐가 문제가 됐는지 울퉁불퉁하게(손바닥만큼) 톱밥같은 걸로 메꿔넣고 도장을 했더라구요..

    8. 유리창에 실리콘, 타일 벽면에 시멘트 등 튄 자국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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