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퇴직이 5년 정도 남았습니다.
퇴직후는 연금과 임대수입으로 생활할려고 계획중인데,
얼마전 2억이 좀 안되는 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익형 부동산을 마련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요.
오피스텔은 1,2년 사이에 바짝 올랐고, 수익율도 5%(수도권)도 채 안되요.
강남지역은 4%가 겨우 넘구요.
그것도 세금내고 어쩌고...
오피스텔 세 받고 있는 친구 말로는 그것도 세입자 들고나면서 드는 복비도 무시 못하고,
세 제때 잘 내는 세입자 잘 없고 형광등 하나도 갈아넣은거 돈 달라고 하고....
또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이라 어찌될지 모른다 하구요.
그래서 상가로 눈을 돌렸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건 광화문 근처에 있는 상가인데요.
물론 저희 가진 돈에서 대출을 좀 많이 내야합니다.
그렇지만 믿을만한 분의 정보로 그 주변 상가가 안정적으로 괜찮다고 하시고,
주인이 처음 내어놓은 가격에서 좀 다운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구입결정을 할까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요.
요즘 워~낙 경기가 안좋으니까
이런 경기에 상가를 구입하는게 올바른 일인가 하는 걱정이 되는겁니다.
경제신문을 보니까
금리도 내리고 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릴거라는 예측이 있기도 하던데......
이런 결정을 별로 안해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상가의 전망이나 안정성은 중상 정도는 됩니다.
다만 걱정되는것은 요즘 같은 경기에 상가를 사도 될까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에 안목이 있으신분의 댓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