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상가를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쩔까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2-07-20 00:52:37

남편의 퇴직이 5년 정도 남았습니다.

퇴직후는 연금과 임대수입으로 생활할려고 계획중인데,

얼마전 2억이 좀 안되는 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익형 부동산을 마련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요.

오피스텔은 1,2년 사이에 바짝 올랐고, 수익율도 5%(수도권)도 채 안되요.

강남지역은 4%가 겨우 넘구요.

그것도 세금내고 어쩌고...

오피스텔 세 받고 있는 친구 말로는 그것도 세입자 들고나면서 드는 복비도 무시 못하고,

세 제때 잘 내는 세입자 잘 없고 형광등 하나도 갈아넣은거 돈 달라고 하고....

또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이라 어찌될지 모른다 하구요.

 

그래서 상가로 눈을 돌렸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건 광화문 근처에 있는 상가인데요.

물론 저희 가진 돈에서 대출을 좀 많이 내야합니다.

 

그렇지만 믿을만한 분의 정보로 그 주변 상가가 안정적으로 괜찮다고 하시고,

주인이 처음 내어놓은 가격에서 좀 다운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구입결정을 할까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요.

 

요즘 워~낙 경기가 안좋으니까

이런 경기에 상가를 구입하는게 올바른 일인가 하는 걱정이 되는겁니다.

경제신문을 보니까

금리도 내리고 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릴거라는 예측이 있기도 하던데......

 

이런 결정을 별로 안해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상가의 전망이나 안정성은 중상 정도는 됩니다.

다만 걱정되는것은 요즘 같은 경기에 상가를 사도 될까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에 안목이 있으신분의 댓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5.132.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가는
    '12.7.20 1:40 AM (112.150.xxx.40)

    절대 절대 손대지 마세요.
    부동산 재테크 정말 잘 하는 사람들도 상가는 말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상가에 세놓았다가 장사가 안 되면 세 받기 힘들구요, 공실이 되면 주인이 관리비를
    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몇 년 가다 보면 깡통 되는 경우가 허다하대요.

  • 2. 제일 잘나가
    '12.7.20 1:46 AM (121.165.xxx.51)

    상가든 아파트는 임대를 하려면 잘나가는 지역이라해요.
    아는 언니는 청평화에 가게가지고 있는데,,,가게 수리비도 들지않고 세잘나가고,,정말 짱입니다.
    요몇년사이 가격이 사악할만큼 올랐어요.

  • 3. 대출
    '12.7.20 7:34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대출을 좀 많이 내서 해야 한다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 4.
    '12.7.20 7:39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빚 무서운 줄 모르고 아파트 투기한 사람들 땜시~~~
    지금 우리나라가 대출민국, 빚의 수렁에 빠졌는데요?
    은행은 비 안 올때 우산 빌려줬다가 비 오면 우산 뺏어간다고 한잖아요?
    2억 그냥 우체국 같은 곳에 정기예금 하던가, 텃밭 가능한 대지를 사 두었다가 노후에 작은 집 짓고 텃밭에 채소 가꾸면서 살면 돈도 조금 들고 건강에도 좋고 가장 좋은 노후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12 시츄 4개월2개월 두마리 있는데요~ 2 강쥐이야기에.. 2012/09/26 1,625
157411 철수의 트윗! 3 좋은시절 2012/09/26 1,726
157410 이해찬 “박근혜, 정수장학회·영남대 환원해야 진심“ 7 세우실 2012/09/26 1,367
157409 부산과 서울에 각각 사는 친구. 같이 여행갈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3 친구와 여행.. 2012/09/26 1,136
157408 세살 남아.. 몸놀이..? 그림 놀이? 5 워킹맘 2012/09/26 982
157407 가장행복해야할 시절... 6 ㅇㅀㅁㅂㅈ 2012/09/26 1,756
157406 합의금 조정. 2 합의금 2012/09/26 1,446
157405 말티즈 전문견사 좀 찾아주세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익삼마눌 2012/09/26 3,326
157404 행복은 셀프다??? 1 가을 2012/09/26 1,097
157403 광어로도 부침개 하나요? 5 광어전? 2012/09/26 1,428
157402 전직장 동료결혼식 가족이갈때 축의금을 얼마나.. 4 2012/09/26 2,193
157401 남편 스킨(국산으로) 추천부탁드려요 10 ... 2012/09/26 1,399
157400 진흙 묻어 있는 연근 저장법 좀 알려주셔요. 4 ** 2012/09/26 3,181
157399 추석음식중 칭찬받았던 요리 한가지씩만 공유해요^^ 4 명절음식 2012/09/26 2,076
157398 신문 스크랩입니다. 드럼용 세탁세제와 세척력 2 신나는 하루.. 2012/09/26 2,141
157397 운전할때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 1 .. 2012/09/26 819
157396 면세점에서 웨딩이벤트들을 많이 하네요~ 1 nnMa 2012/09/26 745
157395 박근혜, 이외수 찾아 도움 요청… 李 “정당 소속돼 조언 하는 .. 4 세우실 2012/09/26 1,883
157394 요즘 초딩들 피아노 안치는.. 못치는 아이들이 과연 얼마나 있나.. 32 요즘 2012/09/26 3,731
157393 오십견에 수영이 도움이 될까요??? 6 ... 2012/09/26 2,161
157392 걸어다니면서 담배 좀 안폈음 좋겠어요 4 ... 2012/09/26 943
157391 코스코 식품 가격은 원래 가격이 유동적인가요?.. 6 .. 2012/09/26 1,556
157390 남자 환자 목욕은 어떻게 시키나요? 10 ㅠㅠ 2012/09/26 3,400
157389 장미향 진~하게 나는 바디로션, 어디 없나요? 7 ㅜ.ㅜ 2012/09/26 5,678
157388 엄마를 경멸해요 19 짜증나 2012/09/26 7,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