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몰래 지금 혼자 맥주마셔요.

손님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2-07-20 00:35:47

저도 대놓고 마시고 싶지만 남편이 평일에 너무 술마시는거 안좋아해서요.

아까 낮에 피티병 사온거 지금 먹고 있네요 ㅋ

애들 다 자고, 남편재우고...

몰래 마시는거라 그런지 더 맛나네요.

근데 꼭 부모님 몰래 나쁜짓 하는 기분이랄까?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튼 싫어하니 그냥 몰래 마시자 싶네요.

그래도 주말엔 함께 먹으니 뭐...위안삼아요.

 

아~술 몰래 마시는 애주가 인생 ㅋ

매일은 아니니 오해하심 아니아니 아니되요!^^

아~술친구도 없고, 82가 술친구 그 이상이네요~~

IP : 59.2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20 12:50 AM (221.140.xxx.170)

    저도 마셔요
    우리 남편은 같이 마시다 먼저 취해서 자요
    저는 혼자 아몬드 해서 더 마셔요
    혼자 마시는 술도 좋네요.^^

  • 2. 여기
    '12.7.20 12:51 AM (122.128.xxx.184)

    전 다 재우고? 잠들고가 맞겠죠? 소주 마셔요 김치전이랑 고사리나물 ~

    반병밖에 없어요

  • 3. 원글
    '12.7.20 1:03 AM (59.25.xxx.132)

    맞아요 혼자 마시는술 좋아요.
    이생각 저생각...
    엄마이기전에 아내이기전에 나로 돌아가는 시간

  • 4. ..
    '12.7.20 1:37 AM (124.54.xxx.76)

    전 커피...
    외롭네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왔다 혼자 가는 거라고...
    외롭다고 하는데...
    어디 착한 남자 없나요...
    평범한 삶이 정말 행복한 거예요...^^

  • 5. 갈릭갈릭
    '12.7.20 2:06 AM (121.145.xxx.84)

    전 맥주 너무 좋아해서 숨어서 마셔야 된다면
    못참을거 같아요 ㅎㅎㅎ

    혼자 마시는 술이 제일 맛있지 않나요?? 음미하면서..

  • 6. ..
    '12.7.20 2:30 AM (175.209.xxx.70)

    글에서도 소곤소곤이 느껴집니다 화이팅!!ㅋㅋㅋㅋㅋ

  • 7. qnshd
    '12.7.20 4:48 AM (109.205.xxx.158)

    맥주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죠 ㅋㅋㅋ 저도 혼자 맥주 한캔씩 마시는거 즐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33 영어질문... 5 rrr 2012/09/21 1,790
155432 라식한지 한달됐는데, 염새은 언제쯤 할수있을까요?? 2 ㅇㅇ 2012/09/21 1,307
155431 저도 전도연 몸매 처럼.될 수 있을까여 12 아줌마 2012/09/21 9,582
155430 소파 좀 어떤지 봐주세요~~ 5 소파 2012/09/21 2,111
155429 책 빌려달라는데..... 27 ... 2012/09/21 3,976
155428 나무가 높이 자라서 전깃줄에 닿았어요 3 //// 2012/09/21 1,511
155427 안목 높으신 82님들.. 가방 좀 봐주세요.. 9 지를까말까 2012/09/21 2,469
155426 몸이 아픈데 돌아가신 외할머니꿈을 꿨어요. 7 랄랄라~ 2012/09/21 4,102
155425 일년에 머리값 얼마나 나가나요?? 6 ~~ 2012/09/21 2,360
155424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란 책보셨나요 화나네요 111 엄마수업 2012/09/21 42,352
155423 청소기 흡입구 2 잠적 2012/09/21 1,282
155422 오늘 공개수업하는날 질문요 3 초3학년맘 2012/09/21 1,498
155421 싸이를 보면서 즐기는 천재가 되고싶어요 2 루비 2012/09/21 1,877
155420 글 내립니다 15 .. 2012/09/21 3,900
155419 아기가 자면서 이불을 차는건 더워서인가요? 8 아가야ㅠ 2012/09/21 3,402
155418 요가 처음이에요.. 동네 체육센터에서요.. 2 요가 2012/09/21 1,611
155417 안철수, 3자 회동 제안… 박근혜 “만날 수 있다” 3 세우실 2012/09/21 1,837
155416 아이폰 침수되서 사망했어요 주소라도 살릴 방법 없을까요? 5 왜하필이때 2012/09/21 2,074
155415 현관 벽면 타일 떨어진거 수리해야되는데 어쩌죠? 3 가을 2012/09/21 1,512
155414 학원선생님 간식으로 어떤 게 좋을까요? 6 엄마마음 2012/09/21 3,918
155413 급)광주광역시 이사업체와 인테리어 저렴히 성실한곳 추천 문의 2012/09/21 1,776
155412 남동생2살 누나6살 언제까지 누나가 동생 질투하나요? 12 ... 2012/09/21 3,542
155411 남에게 내할말,싫은말 하는게 넘 힘들어요 5 변하고싶어 2012/09/21 2,687
155410 새똥당 주딩이에 공구리를 치고싶따~ 츠암나~ 2012/09/21 1,390
155409 입시는 수능 단일화하고, 청소년 스마트폰소지 금지법 생겼음.. 10 입시 2012/09/2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