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동행

넘슬퍼요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2-07-20 00:33:56
빨래널다가 중간부터 봤는데
넘슬프네요
훌쩍훌쩍 울었어요
엄마는 게임에 빠져서 아빠가 배타고 벌어온 돈
다갖고 7개월전에 집나가버리고ㅠㅠ
아빠는 배달일하고...
8살짜리 첫째가 동생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집에와서 씻기고 먹이고ㅠㅠ
우리애들이 딱 저만한데ㅠㅠ
아빠가 돈벌러 가야해서
당분간 애들 보육원에 맡겨야한다고하네요ㅠ
에혀...
책임감없는 사람들은 애를 낳지 말았으면...
애가 뭔 죈가요...
아이들이 넘 불쌍해서 목이 꽉 막히네요ㅠㅠ
IP : 175.212.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12.7.20 12:38 AM (1.177.xxx.54)

    저는 결혼하고 나서 느낀게 책임감..이게 결여된 사람은 결혼은 좀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울남편이 책임감이 좀 결여되어 있어서 그것땜에 너무너뭏 힘들었거든요
    결국 책임감 많은 사람이 모든 짐을 떠안고 살게 되더라구요
    책임감 없는 사람은 아이땜에 그게 생기진 않는다 생각해요.
    원래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조금이라도 있다가 아이 생겨서 그게 굳건해질순 있지만요.
    암튼 요즈음은 심적으로 심란한 일이 많아서 동행같은 프로그램 보고나면 더 갑갑해져요

  • 2. .....
    '12.7.20 12:39 A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애들 통장까지 엄마가 손댄건가요? 8살하고 동생이 4살 맞죠?

  • 3. 엄마가잠깐
    '12.7.20 12:54 AM (175.212.xxx.66)

    아이 학교에 찾아와서 만났나봐요
    아빠 몰래
    용돈 이천원줘서 그걸 학교통장에 입금한거 같던데요...
    오늘 달라졌어요에도 완전 골때리는 아빠 나왔는데...
    휴... 나는 내 자식들 끝까지 잘 키워야겠어요ㅠ

  • 4. ㅜㅡㅡㅡ
    '12.7.20 1:54 AM (119.18.xxx.141)

    엄마가 준 2천원을 저금을 했다고요???????
    애 왜 그렇게 착하대요 ㅜㅡ,,
    애한데 2천원 쥐어줄 정신 있으면
    아빠 무서워도 집에 들어가시지 에효 ,,,,,,,

  • 5.
    '12.7.20 1:59 AM (211.198.xxx.231)

    오늘 동행 안보길 잘한듯요
    EBS 달라졌어요 보고 지금까지 가슴아픈데
    동행까지 봤으면 슬픔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렸을...ㅠㅠ
    예고만 보고도 아이들이 안됐어서 오늘은 티비 껐네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 다 보듬어주고 싶은 밤이예요...ㅠㅠ

  • 6. ㅇㅇ
    '12.7.20 2:12 AM (114.201.xxx.75)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2.7.20 11:16 AM (121.146.xxx.157)

    윗님

    ㅋㅋ는 뭘로 해석해야 하나요?
    원래 의도는 뭔지 모르겠으나 비웃음처럼 보입니다.

    위위에 전님
    맘이 따뜻하신 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40 모른척해달라는데 8 왜그러는지?.. 2012/09/27 2,670
157939 오늘 사온 새우를 냉동해놨다가 추석전날 써야 될까요? 4 새우 2012/09/27 1,214
157938 빌보드 꼭 1위 해야 하나요?? 23 빌보드 2012/09/27 3,661
157937 1990년 당시.. 촌지에 대한 기억.. ㅇㄹㅇㄹㅇ 2012/09/27 863
157936 다음주 싸이가 무조건 1위 할수밖에 없는 이유 4 꾸물꾸물11.. 2012/09/27 2,996
157935 오늘 아침에 몇나라음식 소개 2 죄송하지만 2012/09/27 952
157934 싸이 경기대 공연영상이래요~ 2 최고~ 2012/09/27 2,124
157933 서면에 올림머리랑 메이크업 잘하는데가 있을까요? 2012/09/27 1,029
157932 강아지 못나가게하는 현관 울타리 뭐 쓰시나요 7 소형견 2012/09/27 2,429
157931 단양 대명콘도 근처 한정식집 소개부탁드려요~ 3 단양가요 2012/09/27 3,369
157930 촌지 안 받는다고 교사 욕하는 학부모 마음은 뭘까요? 12 ... 2012/09/27 2,101
157929 이런 아이 수학 가능성이 어떤지요 7 초4 2012/09/27 1,421
157928 전 눈물이 나요....국민대표하는 정치인들의 마지막 그림이..... 4 눈물이 2012/09/27 823
157927 설문조사 - 10만원선 선물.. 어떤 걸 받고 싶으세요? 4 설문조사 2012/09/27 1,162
157926 문제는 촌지받아 걸려도 크게 처벌을 받지 않는게 문제죠. 8 ... 2012/09/27 1,157
157925 9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7 862
157924 산부인과 문의 - 자궁검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9 깨어있는삶 2012/09/27 3,584
157923 수삼,홍삼이선물로들어왔는데... 1 처치곤란. 2012/09/27 911
157922 삼각김밥 만드는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6 @@ 2012/09/27 1,780
157921 각질제거제좀 추천해주세요 !!! ㅜ 5 ~~ 2012/09/27 1,584
157920 월 천만원 IT 프리랜서?? 15 이앤 2012/09/27 11,736
157919 3년된 손세척제(신종플루 유행때 산것) 로 청소해도 될까요? 5 혹시 끈적 2012/09/27 1,289
157918 제주도 렌트카없이 다니긴 너무 불편할까여? 4 환갑 2012/09/27 2,287
157917 감사원보면 선생과 군인들이 집중 감시대상이죠. 3 ... 2012/09/27 1,056
157916 YTN에서 싸이 빌보드 소식 전하면서 3 ...미듬이.. 2012/09/27 2,533